
3일전에 ㄱㅁ은행에서 전화가 왔어요
제 체크카드가 습득되어 지구대에 보관중이라고..
깜짝놀라서 지갑을 찾아보니 카드는 잘 있었거든요...
아무튼 알려준 파출소로 전화해보니
세상에나 17년전에 학교에서 누가 훔쳐가서 잃어버렸던 지갑 겸 다이어리가 발견되었다는거예요
경찰분한테 아저씨.. 제가 그거 잃어버린게 고3인데 지금 서른 다섯이예요~ 했더니 아저씨도 무슨 타임캡슐을 보는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보관중인 파출소가 지금 사는곳하고 너무 멀어 착불 택배로 오늘 받았는데 거의 모든것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옛날 생각이 마니 나네요... 그때 다이어리에 있던 졸업앨범비 잃어버려서 정말 속상했었는데...
근데 왜 17년전 인천 연수동 인천여고서 잃어버린 다이어리가 지금 인천 가정고에서 발견된 걸까요...
소중한 추억 찾아주신 가석지구대 경찰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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