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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766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5/9/19) 게시물이에요

※ 편집자주 _ 원조 ‘리얼 버라이어티’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 된 <무한도전>이 꼭 10주년을 맞았다. 2005년 4월 23일 <목표달성 토요일>의 한 코너로 처음 전파를 탄 <무한도전>은 방송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갤럽이 매달 선정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서 2015년 4월 현재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로 지난해에만 길, 노홍철 두 사람이 빠지면서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6번째 새 멤버를 뽑는 <킹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합류하며 새 국면을 맞았다.

적어도 서너 가지의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개성 넘치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의 캐릭터, 연출뿐 아니라 직·간접적인 출연으로 뜻밖의 웃음을 주는 존재감 있는 제작진, 매회 ‘특집’을 붙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고 기발한 소재와 에피소드, 든든하고 열정적인 팬덤까지… 그 중에서도 <무한도전>을 설명하는 여러 키워드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자막’이다. <무한도전>의 자막은 ‘상황 설명’ 외에도 시청자나 제작진의 관점을 담거나, ‘핫’한 무언가를 패러디하거나, 신랄한 풍자를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국내 정치, 사회 문제를 유머 코드로 삼는 속 시원한 웃음은 <무한도전>만이 보여줄 수 있는 미덕이었다. <미디어스>는 4월 23일 <무한도전>의 10주년을 맞아 제작진의 센스와 용기(!)가 빛났던 27장면(4+23)을 꼽아 보았다.

 
억지다 아니다로 많이 갈릴 무한도전 지난 자막들 | 인스티즈
 
▲ 1. 2007년 12월 15일 <달력 만들기 특집> :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자는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인 BBK의 실소유주라는 의혹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었다.
 
억지다 아니다로 많이 갈릴 무한도전 지난 자막들 | 인스티즈
 
▲ 2. 2008년 5월 17일 <무한 창작동요제 특집> : 한미 FTA로 인해 수입되는 미국산 소고기가 광우병 위험에서 안전한지를 추적한 MBC 보도(4월 28일) 이후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방송 당일이었던 5월 17일에도 청계광장에서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억지다 아니다로 많이 갈릴 무한도전 지난 자막들 | 인스티즈
 
▲ 3. 2008년 6월 7일 <가정방문 24시 1부> : 이명박 대통령의 별명은 성을 뜻하는 2와 이름 이니셜을 딴 MB를 합친 2MB였다. 이 별명에는 그의 뇌 용량이 2MB(메가바이트)밖에 안 된다는 조롱의 뜻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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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년 6월 28일 <돈을 갖고 튀어라 2부> : 경찰은 6·10 항쟁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청와대 진출을 막기 위해 광화문 네거리에 컨테이너 장애물을 쌓았다. 이는 ‘명박산성’으로 불리며 이명박 대통령의 ‘불통’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비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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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8년 7월 12일 <우리 미팅했어요 2부> : 보수신문들은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묶어서 비판할 때 으레 ‘잃어버린 10년’이라는 표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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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9년 3월 14일 <그때를 아십니까 - 육남매 특집> : 집권여당이었던 한나라당은 2009년 2월 말부터 신문사의 방송 겸영을 허용하는 미디어법을 직권상정하려고 시도했었다.
 
억지다 아니다로 많이 갈릴 무한도전 지난 자막들 | 인스티즈
 
▲ 7. 2009년 4월 4일 <돌아온 지못미 특집> : 무한도전 멤버들이 지나가는 화면 뒷배경이 국회의사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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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9년 6월 6일 <궁 밀리어네어 특집 1부> : 당시 정부는 시청광장을 경찰차로 둘러싸 노무현 대통령 추모 집회를 하려던 시민들의 접근을 봉쇄해 비판을 받았다.
 
억지다 아니다로 많이 갈릴 무한도전 지난 자막들 | 인스티즈
 
▲ 9. 2010년 2월 20일 <죄와 길 특집 1부> : 2009년 7월 22일 한나라당은 미디어법을 직권 상정해 종편 탄생을 열어줬다. 2009년 12월 8일에도 한나라당은 2011년 예산안을 날치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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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0년 7월 24일 <시크릿 바캉스 2부> : 2010년 7월, 경찰은 MBC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생방송을 앞둔 상황에서 스튜디오에 무단 침입해 담당 PD에게 “인터뷰 대본 보러왔다”며 대본 제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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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0년 11월 6일 <미드나잇 서바이벌> : 5일 후인 11월 11일 <2010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렸다. 당시 KBS 등 주요 언론은 ‘쓰나미 수준’으로 G20 홍보를 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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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0년 11월 27일 <도전! 달력모델 시즌 3 두번째 이야기> : 달력 모델에서 탈락한 정형돈, 하하, 길은 파파라치로 변신해 다른 멤버들을 향해 무작정 카메라를 들이밀고,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고, 취재 대상을 몰아세우는 ‘전형적인 파파라치’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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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1년 2월 19일 <오호츠크해 특집 1부> : 5일 전인 2월 14일 MBC <뉴스데스크>는 PC방 전원을 사전예고 없이 내려 10대들이 욕을 하는 등 거친 반응을 보인 것을 ‘폭력적인 게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소개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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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1년 3월 19일 <美男이시네요 part.2> : 2007년 제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이명박은 배고픕니다”라는 자막의 ‘국밥집 CF’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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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1년 9월 24일 <하나마나 시즌 3 part.1> : 방송 9일 전인 9월 1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무한도전>이 비속어를 사용하고 품위 없는 행동을 보여줬다며 방송사 재허가 시 감점 요인이 되는 법정제재 경고(-1점)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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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1년 10월 8일 <무한상사 2 오피스 편> : <무한도전>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비속어 지적’에 응수하듯 배현진 아나운서를 불러 <사내에서 아름답고 바른말 쓰기 교육>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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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1년 11월 12일 : 하하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작한 하하TV에서 “똥줄 탄다”는 표현을 썼지만 “하하TV 심의실은 자유로운 표현을 존중합니다”는 자막 외에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같은 외부 기구가 아닌 방송사에게 심의 자율권을 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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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1년 12월 3일 <명수는 12살 1부> : 12월 1일 TV조선은 개국 특집으로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을 인터뷰하며 “형광등 100개를 켜 놓은 듯한 아우라”라는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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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2년 7월 28일 <이나영 게스트 출연> :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의 G20 개최를 통해 국격을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 지도자급의 비리가 없어야 국격이 높아진다 등의 발언을 통해 재임 기간 내내 ‘국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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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2년 10월 27일 <짝꿍 특집> : 10월 24일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안철수 서울대 원장이 박원순 후보 캠프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자 “남자(박 후보)가 쩨쩨하게 치졸한 선거 캠페인을 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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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12년 11월 10일 <공동경비구역> : 방송 5일 전인 11월 5일 MBC <뉴스데스크>는 <후보님, 내 말 좀 들어보세요>라는 코너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전하면서 이름과 나이를 적지 않고 ‘대학생’, ‘할머니’, ‘환자’라는 자막을 써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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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13년 2월 9일 <숫자야구> : 2013년 2월 청와대 비서실장을 맡았던 김기춘 전 실장은 1992년 영남 기관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영삼 후보 당선을 위해 “우리가 남이가”라는 발언을 해 유명해진 초원복집 사건의 당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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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13년 11월 9일 <관상 특집 1부> :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국민과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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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13년 12월 21일 <쓸친소 특집 3부> : 고려대 경영학과 주현우 씨는 10일 오전 국정원 대선개입, 철도 민영화 등 사회 문제에 무관심한 청년들에게 ‘관심’을 촉구하는 <안녕들하십니까>라는 대자보를 걸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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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014년 5월 17일 <선택 2014 3부> : 자신과 관련이 있거나 책임져야 하는 사안을 언급하면서도 제3자 시각에서 논평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화법을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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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15년 1월 10일 <나홀로 집에> :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1월 질문자 순서까지 정해놓고 사전 질문을 원고대로 읽게 만드는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해 비판받은 바 있다.

싸우지 마세요~

근데 솔직히 대다수가 진짜 이마를 탁 치게 만드는 자막들이네요...내용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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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쩝쩝호로록
헐헐 처음 알았당 근데 사진 뜨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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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게이  루한아, 승소하자
무도 이런 거 좋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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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저는 무한뉴스에서 낙타얘기 나왔을때랑 상자열면 벌금추가되고 그 게임 이 가장속시원했던.. 사람들이 아무리일해도 돈은안모아지고 마이너스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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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쟈하옹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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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미리방 가자.  사담톡 대표 조깡공
이래서 무한도전 좋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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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형
오히려 하고싶은말 해주는거같아서 속이 시원하던데.. 억지라면 억지이고 아니다라면 아니다처럼 각자 생각들이 존재하기때문에.. 제입장은 괜찮았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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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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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내 마음에 사랑이란 꽃이 피죠  하임보이 생일축하임
무도 정말 좋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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