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배 관계에는 위험의 조장,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분노에 대한 불안,보복, 한없는 과장과
더불어 협박이 존재한다.
협박은 직접적인 말로 표현될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이라는 말로 식별이 가능하다.
어떤 행동에 어떤 반응을 하겠다는 의미가 분명히 전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협박은 간접적으로, 극도로 모호하게 이루어질 수도 있다.
이 경우 말로 명시되지 않은 결과를 추측해야 하기 때문에 상상력이 폭주할 여지가 있다.
간접적 협박은 이런거다. "알아서 해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결정은 네가 하는 거야.
하지만 똑똑히 알아 둬! 선택을 잘해.
선택을 잘못했다가는 상상도 못할 뜨거운 맛을
보게 될 테니까!"
“날 실망시키지 마!”라는
짧은 말 한마디에도
이러한 메커니즘이 내재해 있다.
아무 정보도 주지 않은 채 ..
알아서 메시지를 해독하라는 셈이다.
‘실망시키지 않으려면 어떡해야 하는데?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은 하지 말아야 하지?
만약 실망시키면 무슨 일이 일어나려나?’
정보가 부족하기에 두려움은 더욱 커진다.
두려움은 객관적 논리를 벗어나
상상력에 불을 지핀다.
어떤 재앙도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후회하게 될 거야!”
“나중에 나 원망하기 없다?”와 같이
짧고 애매한 말 몇 마디로도
불안은 촉발되고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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