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27640715
강남 사는데 일주일에 한 두번은 꼭 붙잡힙니다.
보면 꼭 둘 씩 짝지어서 말을 걸어요. "덕이 많으시네요~"이러면 '이런 거 하지 마세요.'하거나 아예 씹고 지나가긴 합니다만...
그런데 그사람들은 보통 처음에 길을 물어봐요. 누구나 알만한 교보타워가 어디 있냐 이런식으로. 전혀 안궁금해보이지만. 전 그냥 모르는데요. 이러고 갑니다.
그러면 또 다른 여편네가 날 놓치지 않으려는 듯 "그럼 00은 요?" 하고 다른 장소를 물어요. 하놔.. 방금 교보타워물어본 사람들이 왜 갑자기 방향도 다른 곳으로 행선지가 바뀝니까? 하여간 수를 써도 꼭 저렇게 티가나는 짓을 해요.
몇년전에는 길에서 수제비누를 선물로 준다느니, 한의학과 학생이라며 체질관련 설문 좀 참여해달라고 하다가 슬쩍 본론이 나오던데.. 요즘은 성의가 부족하네요.ㅎㅎ
아 진짜 퇴근길에 말걸면 아무리 씹고 지나간다고 해도...가끔 한방먹이고 싶습니다.
신고는 아마 안되겠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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