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배고프고 졸리고....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제비

이노무 가스나는 정철 3종 세트를 외워봐야
아~ 길다는 표현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니구나 할 거야....
하여간 제비의 기억력이 어디가겠냐
이게 그냥 커피면....
관동별곡은 티오피야
문학적 감성이 0.1g도 없는 제비
언어영역 시험보면 문학에서 소나기 맞을 스타일
시인의 생각과 본인 생각이 달라 고전시가 어려워 하는 유형

관세음보살님이 알려주시는 지
조그만 흐트러져도 바로 들키는 신기한 골방
그나저나 계모모 마법사아들 코리에 나오는 쥐마왕 닮았음
동 트자마자 청아 찾아간 알캉
알캉 이놈 짝남이 손목 끌고 다니면 그게 얼마나 두근거리는 건데 ㅠㅠㅠ

잠시 생각에 잠긴 청아
자기 무덤 파는 청아

뭐랄까 공부도 잘하고 집안도 좋고 인물도 훤칠하고
매너도 좋고 그런 선배가 있는 데
그 선배에게는 서로 죽고 못사는 오래 사귄 훈녀 여친이 있고...
선배는 여친 빼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눈길도 안 줌
여친빼고 다른 여자들은 그냥 여자사람
그런 선배를 좋아하는 여자 후배들의 슬픈 눈망울을 금쇄와 청아가 가지고 있눼?
눙무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교무실로 선물용 미에로 화이바 들고 찾아온 학부모 st

거짓말 하기 싫어 죽겠네라고 써있는 오왕자의 저 떫은 표정
미란다 원칙에 따라 묵비권을 행사하는 제비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효
(그런데 가만 들어보면 제비가 엉뚱하게 외우는데
얼칫 듣기에는 원래 시랑 비슷하게 들릴 때가 있어요
이유는 비슷한 발음 때문인데
예를 들어 이번에 思나 死가 성조만 다른 스(si)라는 발음이라
단어를 잘 모르는 제비는
자기가 아는 스라는 발음의 단어를 끼워맞춰서
이상한 시를 탄생 시킨 것이죠
제비가 시를 외울 때 하는 실수는 대부분 이런 곳에서 옵니다)
참을 수 없는 에 폭발한 라보예

또 다시 청아의 도움을 받은 네 사람
고생해서 힘이 없는 제비 그리고 어딘가 심각한 쓰웨

역시나 섬세한 알캉
향비의 일로 황샹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쓰웨

저번에 이강이 안심시켜줬지만 불안함을 떨칠 수가 없는 쓰웨
한편 소동이 끝난 자녕궁에선...

제비의 특성을 아직도 파악을 하지 못하는 황상...
향비에 대해 묻자 움찔한 황샹

황궁에 들어온 후 처음으로 밝게 웃는 향비
시녀들의 연주에 맞춰 향비는 기쁜 마음으로 춤을 추고...
그리하여 달밤의 춤판이 벌어지게 되는데...레츠 고 파뤼타임~

향비가 손에 들고 있던 편지가 그만 황샹의 발 밑에 떨어지는
염통이 쫄깃한 상황 발생
아직 눈치채지 못한 황샹
숨 쉬기도 힘든 세 사람

썰렁한 토끼 얘기 때문인지 제비의 말에 웃음을 터뜨리는 황샹
긴장이 풀린 보월루에 찾아온 기쁜 소식이 있었으니...

살짝 발을 건 황후때문에 자미는 갓난 왕자를 놓치게 되고...
위기의 순간에 운동신경이 좋은 제비가 재빠르게 아기를 받아내고...

경고하듯 째려보고 영비에게 가는 제비

훈훈한 현장을 지켜보는 황후냥냥
질투심에 사로잡힌 황후

어느새 요술쟁이가 다된 재비와 자미
그리고 공주들이 가진 치명적인(-_-) 매력이 궁금한 황후냥냥과 용모모
(그나저나 용모모 공주들에게 존칭도 쓰지 않고 그것들이라고........
그라믄 안돼...)
솔깃한 가설을 들고나온 용모모

자미, 제비 백련교도설에 무게를 싣는 두 사람
향비가 딱히 잘 한 것은 없는 데 상을 내리는 황샹

자칭 옴므파탈(-_-) 황샹에 맞서는 도도한 향비
앞으로 이들의 앞날에는 어떤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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