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겸(李仁謙)
<소개를 봐서는 이인임 인듯>
우왕을 옹립한 귀족 실력자로
현 고려 최고의 권력 실세.
늘 여유롭고, 노련한 정치꾼으로 고려의 막후를 쥐고 흔든다.
훗날, 최영과 이성계가 일으킨 정변으로 인하여 실각하여 권력을 잃는다.

길태미(吉太味)
<실제인물로는 임견미에 대응하는 캐릭터인듯>현 삼한 제일검.
고려의 권력을 틀어쥔 도당 3인방 중 하나.
이인겸의 오랜 심복으로 출중한 무술 실력을 가진 고수. 화려한 치장을 하고 장신구를 좋아하는 촐랑대는 성격 뒤에 누구보다 잔혹한 면모가 감춰져있는 인물

홍인방(洪仁訪)
<변절했다는 거보면 염흥방인듯>
도당 3인방 자리를 새롭게 꿰찬 젊은 야심가.
한때는 정도전과 함께 고려의 개혁을 주도한 사대부였으나,
죽을 것 같이 힘들었던 유배에서 돌아와 변절하였다.
악랄한 모략으로 단숨에 고려 최고의 실세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되는 인물.

최영(崔瑩)
불패의 무장으로 전장에서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고려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도당의 만행을 알면서도 묵인하였으나, 결국 이성계와 손을 잡고 도당 3인방을 처단한다.
무리하게 북벌을 감행했다가 위화도회군 이후, 이성계의 칼에 숨을 거둔다.

이방우(李芳雨)
이성계의 장남.
고려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검객.
가족과 백성을 보살피며, 국가에 충성하는 것이 도리라고 믿고 살았으나, 다름 아닌 아버지가 고려를 무너뜨린다고 하자 큰 충격을 받고, 행동에 나서는데...

정몽주(鄭夢周)
고려의 마지막 수호자이자 조선의 정신적 건국자.
사대부의 수장으로써 고려를 지키기 위해 오랜 동지였던 이성계, 정도전과 대립하는 충신.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묵묵히 정도를 걷던 정몽주는 결국 이방원에 의해 살해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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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임, 임견미, 염흠방은 실제보다 더 악랄하게 그릴예정인지
실명을 안쓰고 가명으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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