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가 가망이 없는 이유...

이순진 합참의장 오늘 취임, 청문회서 "5.16은 군사 혁명" 석사 논문으로 野 거센 비판



이순진(3사 14기·61) 합참의장 후보자가 5일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5.16 관련 언급으로 야당의 비판을 받았다.

3사관학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합참의장에 내정된 이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5·16에 대해 "역사적 판단에 맡기겠다"고 답변했다가 야당 의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2001년 쓴 석사 논문에서 5·16을 '군사 혁명'으로 표현한 점을 집중 추궁했다. 이 후보자는 "현 시점에서 다양한 평가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 견해를 밝히는 건 부적절하다"고 반복해 말했다.

야당 측은 청문회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맞섰고 정두언(새누리당) 국방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하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오후 2시 청문회가 속개된 직후 "공인으로서 개인적 입장을 되풀이한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공인으로서 5·16에 대한 (군사정변이라는)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국방위는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임명은 무사히 할 수 있게 됐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7/2015100701725.html






군인이 무력으로 정권을 찬탈한 5.16쿠테타를 혁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합참의장으로 임명함...

끝까지 개인적 생각은 5.16이 쿠테타가 아니고 혁명이라는 데도 인사청문회를 통과함...



정부고 국회고 야당이고 모두 다 미친 듯...




이 나라에 군사 쿠테타가 또 일어날 것만 같은 것은 나 뿐임?

나는 이번 국정화 사태를 보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결코 대통령 자리를 순순히 물러날 사람이 아니라는 걸 느꼈음...

다음 선거에 온갖 수단을 동원해 개헌 정족수 넘기고, 남북한 긴장고조 시켜 계엄령 내리고 헌법 바꿔, 군사 통치할 지도...

아버지가 한 그대로...


그러니 방산비리로 제대로 처벌되는 군인이 하나 없고, 군인이 간첩질을 해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국방예산을 낭비한 명백한 증거가 있어도 모두 다 무혐의 처리가 되지....


명백한 비리가 있음에도 군 수뇌부를 철저히 비호하는,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진다는 것은, 비호할 만한 중대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 듯...

[Tartaros online]

허....

[안재현[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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