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k리그 챌린지 승격을 확정지은 부천fc1995
수준차를 감안해 k3리그 시절 선수들중 가장 잘하는 몇명만 팀에서 뛰게되었습니다.
그 잘하는선수 5명중 한명이었던 선수 '허건'
그는 승격후에도 부천과 함께였죠.
하지만 어느날 k리그 챌린지에서 주전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그에게 날벼락같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팀의 10명의 선수와 함께 갑작스레 방출된것.
전 감독의 입시비리가 화근이었습니다.
팬들이 애지중지하던 선수였기에 팬들은 더 애가 탔죠.
결국 부천팬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선수의 연봉을 우리가 모금을 해서 감당하자'
너무 무모해 보였습니다.
이적시장기간을 고려한 모금기간은 1주일
'우리가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
4일간 모인 금액 1,100만원..
선수를 계약할수 없는금액
하지만 1주일뒤 모금함을 보니...
2,600 만원이 모여있었습니다.
허건 선수의 연봉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지만 선수는 크게 감동을 받았고 계약서에 사인을 합니다.
그리고 허건의 감사인사...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가진것을 내다팔고, 학생이라 조금밖에 못내서 미안하다는 팬까지..
팬들이 선수의 재계약을 이끌어낸 기적같은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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