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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년 전 (2015/11/01) 게시물이에요



[스타2] 스타2의 최고의 미남 김준호 VS T1의 계보 테러리스트 정명훈 대결 성사! | 인스티즈
[스타2] 스타2의 최고의 미남 김준호 VS T1의 계보 테러리스트 정명훈 대결 성사! | 인스티즈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일정 (한국 시간 기준)>
- 11월 2일(월) : 오전 3시 ~ 오후 2시 45분, 16강
- 11월 7일(토) : 오전 4시 45분 ~ 오전 11시, 8강
- 11월 8일(일) : 오전 5시 30분 ~ 오전 11시 15분, 준결승 및 결승




■ 1위 VS 16위! 김준호 VS 정명훈


[스타2] 스타2의 최고의 미남 김준호 VS T1의 계보 테러리스트 정명훈 대결 성사! | 인스티즈
포인트 랭킹 1위와 16위의 싸움. 2015년 한 해동안 쌓은 커리어, 그간의 포스, 상대 종족전 승률 모든 것이 김준호의 손을 들어준다. 김준호의 테란전 성적이 62%대인 반면, 정명훈의 토스전은 47%대다. 게다가 정명훈이 스타리그, GSL 등 국내리그에 꾸준히 출전은 했다지만 좋은 성적을 내진 못한 반면, 김준호는 꾸준히 4강권에 모습을 비췄고, 마침내 스타리그 시즌3 우승까지 차지했다.

다만 정명훈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을 것이다. 정명훈은 KeSPA컵 시즌2 16강 박령우(SKT)와의 대결에서 당시 신규 맵인 대시 앤 터미널, 문라이트 매드니스에서 놀라운 맵 활용 능력을 선보이며 팬들을 경악케 했다. 비록 경기는 2:3으로 패해 탈락했지만, 정명훈의 철저한 준비성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김준호가 워낙 강력한 상대이긴 하나, 정명훈의 철저한 준비가 만든 전략전술은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김준호의 점멸 추적자가 또 한 번 빛을 발할지, 정명훈의 신묘한 전략이 돌파구를 만들어낼지 지켜보자.


■ 약점 극복이 관건! 한지원 VS 김도우


[스타2] 스타2의 최고의 미남 김준호 VS T1의 계보 테러리스트 정명훈 대결 성사! | 인스티즈
한지원(CJ)은 최근 국내 프리미어급 개인리그 3회 연속 결승 진출이자 양대 동시 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면서 물 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도우(SKT) 역시 2015 프로리그 통합 결승전에서 6세트에 출전해 승리를 거두면서 팀의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기분 좋게 국내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만 한 가지 불안한 측면은 서로 가지고 있다. 한지원은 중요 무대에서 프로토스에게 번번이 발목을 잡히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잘 풀어가다가도 프로토스의 한 방 러쉬를 막지 못해 패배하는 일이 잦았고, 뛰어난 교전 컨트롤 역시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잘 발휘되지 않았다. 김도우는 세 종족전 중 저그전 승률이 가장 좋지만, 기복이 심한 경기력이 문제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그야말로 저그의 손발을 묶어 완벽히 찍어누르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다소 황당한 실수를 하거나 미니맵을 놓치는 등 경기력의 차이가 꽤 심한 편이다.

한지원의 불안한 프로토스전, 그리고 김도우의 기복 심한 경기력. 둘 중 누가 자신의 단점을 더 잘 극복해 올지가 관건이다.


■ 뚫어야 한다 VS 막아야 한다, 이신형 VS 주성욱


[스타2] 스타2의 최고의 미남 김준호 VS T1의 계보 테러리스트 정명훈 대결 성사! | 인스티즈
누굴 만나도 든든한 주성욱(kt)이지만 이번만큼은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가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신형(SKT)이기 때문이다. 이신형은 2015 GSL 시즌3에서 한지원을 4:2로 꺾고 마지막 군단의 심장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프로리그 통합 결승전에서도 무시무시한 기세를 자랑하던 김유진(진에어)을 잡아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상대 종족전에서도 이신형이 주성욱을 크게 앞지른다. 이신형의 토스전 승률이 67%대인 반면 주성욱의 테란전 승률은 53%대로, 무려 14% 가량이나 차이가 난다. 주성욱은 2015 GSL 시즌3 8강에서 이신형에게 1:3으로 패해 떨어졌던 만큼, 블리즈컨 무대에서 반드시 복수를 해야 하는 입장이다. 주성욱도 수비에는 일가견이 있는 선수기 때문에 이신형의 송곳같은 견제를 어떻게 받아치느냐가 중요하다.

이신형의 끝없는 기세가 블리즈컨까지 이어질지, 아니면 절치부심한 주성욱이 이신형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할지 곧 밝혀진다.


■ 외국인의 희망 '릴보우', 그를 막아서는 이승현


[스타2] 스타2의 최고의 미남 김준호 VS T1의 계보 테러리스트 정명훈 대결 성사! | 인스티즈
WCS 글로벌 파이널의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릴보우'. 그러나 상황은 너무나도 좋지 않다. 상대해야 할 선수가 다른 사람도 아닌, 2014 WCS 글로벌 파이널 챔피언인 이승현(kt)이기 때문이다.

이승현과 '릴보우'의 상대 종족전 승률을 보면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릴보우'의 저그전 승률이 61%대, 이승현의 토스전 승률이 62%대다. 그러나 둘이 꺾어온 상대들을 보면 이승현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 '릴보우'가 상대적으로 약한 해외 저그들만 상대해 온 반면, 이승현은 김대엽(kt), 주성욱, 원이삭(yFW) 등 굴지의 프로토스와 싸워왔다. 이승현은 최근 진행된 쿵푸컵 시즌2에서도 프로토스만 줄줄이 잡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00에 99 이상이 이승현의 승리를 예상하는 상황에서 '릴보우'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모두의 예상대로 이승현이 손쉬운 승리를 따낼 것인지 지켜보자.





■ 수비의 미학 VS 캡틴 아메리카 정윤종과 최성훈
[스타2] 스타2의 최고의 미남 김준호 VS T1의 계보 테러리스트 정명훈 대결 성사! | 인스티즈

정윤종에게 2015 시즌은 꽤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몸담았던 SK텔레콤 T1을 떠나 해외팀 소속으로 활동한 첫 시즌이기 때문이다. 정윤종은 2015 시즌1에서 GSL 16강, SSL은 본선에 합류하지 못하며 해외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도 잠시, GSL 시즌2에서 한지원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고, 이후 홈스토리컵 우승, SSL 4강까지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정윤종에 맞서는 16강 상대는 '캡틴 아메리카' 최성훈.

최성훈은 GSL 오픈 시즌부터 참가하며 현재까지 롱런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서울대 테란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지금은 명실상부 해외에서는 최강 테란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최성훈의 대 프로토스전에서 의료선을 중심으로 특유의 난전을 이끌어내며 수많은 프로토스들을 좌절시켰다. 두 선수 중 한 명만 블리즈컨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 사파 프로토스 수장들의 대결, 원이삭 VS 김유진

[스타2] 스타2의 최고의 미남 김준호 VS T1의 계보 테러리스트 정명훈 대결 성사! | 인스티즈

주성욱, 김준호, 정윤종, 김도우와 함께 TOP 프로토스 라인으로 분류되는 원이삭과 김유진이 2015 WCS 글로벌 파이널 16강에서 만났다. 양 선수의 상대 전적은 5:4로 원이삭이 한 경기 앞서 있는 상황. 원이삭과 김유진의 대결이 기대되는 이유는 단 하나.

뭘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사파 성향이 강한 두 선수의 대결이기 때문이다. 김유진이야 워낙 기상천외한 전략을 자주 선보이는 선수라 사파의 정점에 있지만, 원이삭도 프프전에서는 이에 못지 않은 전략성을 겸비한 선수다. 게다가 점멸 추적자 컨트롤에 대한 자신감도 넘치고, 심리전이 상당히 중요한 프프전에서 원이삭의 과감한 빌드 선택들은 언제나 변수로 작용한다.

실력은 서로 종이 한 장 차이. WCS 글로벌 파이널까지 많은 준비 기간이 주어졌던 만큼 누가 더 많은 준비를 해왔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 첫 WCS 글로벌 파이널 입성! 신동원 VS 조중혁

[스타2] 스타2의 최고의 미남 김준호 VS T1의 계보 테러리스트 정명훈 대결 성사! | 인스티즈

신동원과 조중혁 모두 이번이 첫 WCS 글로벌 파이널 무대다. 뭐든지 처음은 낯설지만 양 선수 모두 높은 곳까지 오를 자격은 충분하다. 신동원은 CJ 엔투스를 떠나 해외로 무대를 옮긴 뒤 각종 북미, 유럽 대회에서 입상하며 WCS 포인트 7위로 당당히 WCS 글로벌 파이널 16인에 합류했다.

조중혁 역시 SSL 2회 결승에 오르며 이번 무대를 밟았고, SK텔레콤 T1에서 이신형과 함께 최고의 테란으로 거듭났다. 신동원과 조중혁의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조중혁의 우세가 점쳐진다. 조중혁은 대 저그전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2014 챔피언인 이승현의 천적으로까지 불리며 멋진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반면, 신동원은 S급 테란을 상대로는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해외 무대 경험이 많은 신동원이 자신이 가진 장점을 살린다면 승부는 모르지 않을까?

■ 팀 동료에서 꺾어야할 적으로! 조성주 VS 이병렬

[스타2] 스타2의 최고의 미남 김준호 VS T1의 계보 테러리스트 정명훈 대결 성사! | 인스티즈

16강 대진이 완성된 후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결 중 하나. 바로 조성주와 이병렬이다. 모두 진에어 소속으로 평소에는 둘도 없는 친한 사이지만, 이제는 반드시 꺾어야 할 적이 됐다. 조성주의 스타일을 우직하다.

예전부터 자신의 장기였던 스피드와 컨트롤을 지금까지 고수하면서 또 글로벌 파이널 무대에 입성했다. 그리고 이런 조성주를 상대하는 이병렬은 안정적이고 단단함을 주 무기로 삼되, 가끔씩 정말 파격적인 전략들을 보여주면서 S급 저그 대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놓을 준비를 마쳤다.

다만, 양 선수가 같은 팀원이라 이런 전략적인 부분에서 이병렬이 보여줄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든다는 게 승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팀원마저 속이며 감춰둔 필살기가 있다면 이번 대회에서 이병렬의 행보를 주목하는 것도 흥미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5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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