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 오마이뉴스
기억은 하세요?
"술 먹은 건 기억이 나. 허허허허."
- 어떤 말을 한 건지는 기억이 나세요?
"글쎄... 모르겠어. 이제 그만 해. 다 찍었잖아. 언제 술이나 한 잔 더 하든가.(웃음)"
- 국사편찬위에서도 다 받아들인 건가. 김정배 위원장과 말씀 다 하셨어요?
"네."
- 김정배 위원장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고민하다가. 국정교과서 하는 수 없이 진행을 해야하니까. (사퇴)해야지. 지금 나같은 사람이 더 끼면 걸림돌이 되잖아."
- 그럼 국정교과서 (집필에)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주는 건가요 아니면 아예 그냥...
"그건 모르겠어. 사람의 거취라는 게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그러잖아. (입 앞에 마이크를 대고 있던 기자 손을 잡고 밀어내다가) 어이구, 이거 내가 또 아가씨 손을 잡았나."
- 마음을 돌릴 가능성은 전혀 없나요?
"어휴. 그거보다도... 이제 조금 가서 쉽시다. 우선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 술 드셨을 때, 당시 상황을 자세히 좀 얘기해주세요.
"몰라. 나는 그냥 같이 술 한잔 맛있게 먹은 기억밖에 없어."
- 당시 누가 있었습니까.
"다 이제, 그냥 잊어버려. 한마디로 나 때문에 물의가 일어나서 국편한테도 미안하고 국민한테도 미안하고 그래."
- 자진사퇴 결정한 이유는?
"여러 군데를 돌면서 생각을 해보니까 내가 걸림돌이 될 것 같더라고."
- 국정교과서 (집필) 하는 데 말인가요?
"그렇지 그렇지. 그래서 사퇴를 하는거야."
- 기억이 안 나신다고 하셨는데 어떤 내용에 대해 사과를 한다는 건가요?
"몰라. 그때 우리 맨날 얘기했잖아. 그런 식이지 뭐."
- 누가 걸림돌이 된다고 사퇴 압박이나 종용이 있었던건가.
"나는 별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여하튼 상황이 그렇게 됐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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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실골 탈주다 ㅇㅅㄲㄷ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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