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이유가 재해석한 제제에 관하여
-(틀렸다.) a그룹
윤리위에 예술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제제는 제제이며, 제제는 5살이다.
제제의 양면성 또한 결국 제제이며 성질만을 따와 제 3의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주장을 믿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제제는 작가를 투영시킨 캐릭터이며 학대로부터 발현된 성질을 가지고 함부로 섹슈얼한 프레임에 가뒀둔것은 원작을 어지럽혔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마찬가지로 로리타적 컨셉을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는 비판 또한 자유롭지 못하다.
-(공감하진않으나 틀렸다고 보지는 않는다.) b그룹
아무리생각해도 제제가 아이라는 점을 떨쳐버리기 어려우며 '성적 은유와 상징'의 장치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보며 이 두가지가 결합된 해석에 공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은유와 상징은 그 성질상 '열린해석'이며 은유와 상징만으로 '무엇은 무엇이다'라고 규정짓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그것을 금지하기나 규제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또한 책의 메시지대로 꼭 아동학대를 떠올릴 의무는 없으며 동화를 읽고 남은 것이 아이의 양면성이라면 그것만을 차용해서 썼다는 그 설명을 이해한다.
-(공감한다.) 아이유의 본인의 설명 참고... c그룹
사실 딱 맞춰 넣을순 없음. 정확히 어느쪽인지는 생각을 들어봐야 아니까.
그런데 지금까지 드러나 주장과 의견만 봤을때 아이유의 해석의 옳고그름을 말하지 않고 해석과 표현의 자유만 이야기한사람들은 b로 넣었고 현학적이나마 그르다 정도의 가치판단을 피력한 분들은 a로 넣음. 딱!맞는것은 아님
1 로리타 소재 자체
2 아이유의 해석
이외수 작가
A or C
a
위근우 기자
A or C
a
소원 작가님
A or C
a
허지웅 평론가
B
b
진중권 교수
B
b or c
가수 윤종신
B
b
정리좀 하시라고.
+ 이문제를 접하면서 굉장히 거슬리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아동성애는 나쁜거야"라는 주장과 함께
대뜸 나쁜 이유를 설명하는 류의 사람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답니다......
이 모든 논의는 '예술의 범주'안에서 이루어지며
그 안에서 관점을 달리하고 입장을 달리하는 것.
함부로 범죄를 옹호하지말라는 비약과
또한
도대체 어느부분에서 그런 상상을 하셨냐며 일상생활이 가능하냐는 비아냥은
어떤 범주에도 들어갈수 없어서 넣지않았습니다.
+ 마찬가지로 제일 혼용되고있는 부분이 A-A 그룹과 C-A그룹의 구분.
그리고 B-A인사람도 있고 B-B인 사람도 있다.
제발 단편적으로 무슨말을 하면 아이유 비판! 옹호! 이렇게 나누지 마시길.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관점을 좀더 세부적으로 /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건강하게 논쟁'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올립니다.
여기 내용은 거의 제 독서모임 7-8명하는 토론에서 나온 이야기들이어서
비난이나 조롱 비꼼말고 성숙한 토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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