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정말 의외의 세 사람이고
언뜻 봐선 절대 공통분모가 없어 보여요ㅋㅋㅋㅋㅋ
이 세사람의 유일한 공통점은
뒤늦게 해리를 도운 사람이라는 것.
뒤늦게라는걸 강조하는 이유가 있겠죠!!!.....
첫번째는 바로 '루퍼스 스크림저 '장관입니다.

기억 못 하실 수도 있습니다.
비중이 많은 등장인물은 아니죠...
<죽음의 성물> 이야기로 들어가보면

알다시피(?) 일단 해리는 열일곱살이 되면 더 이상
어머니의 마법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없게 되있습니다.
어미니의 보호마법은 두가지 조건하에 깨집니다.
첫째 해리가 성인이 되는 순간
둘째, 더 이상 해리가 이모네 집을
'집'이라고 부르지 않게 되는 순간이죠.

그래서 보호 마법이 깨지기 전
불사조기사단과 위즐리 형제들과 헤리미온느, 킹슬리 등과 함께
죽음의 먹는자들을 뚫고 탈출합니다.
겨우 새 은신처인 버로우로 도착한 해리....
그 사이에 무디가 죽고 조지의 귀가..귀가...구멍났죠ㅠㅠ...
어쨌든 삼인방은 론의 형의 결혼식이 끝날때까진
이곳에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쯤, 그들에게 마법부 장관 스크림저가 찾아오는데
목적은 덤블도어의 유품을 전달하기 위해서...

당장에 줘야 할 것들을 한달 뒤에나 준 이유는
행여나 삼인방에게 덤블도어가 자신이 모르는
뭐 중요한 메세지라도 남겼을까봐^^......

어이없게도 이 당시 마법부는
아즈카반의 집단 탈옥, 많은 사람들이 살해당하고
실종되는등의 일이 벌어지는 걸 알면서도 묵인했고
언론사까지 막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덤블도어의 유품인
딜루미네이터나 낡은 옛 책, 스니치나 의심하고
분석하고 앉아있었던것
해리는 이것에 굉장히 분노하죠.
(일전에도 해리는 엄브릿지의 상사로 그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대립한 둘은 약간의 다툼을 합니다.
(마법세계에서도 머글세계와 같이 지혜롭지 못한 지도자들이 많다는거...)

네. 물론 다들 겁에 질렸겠죠.
왜 안무섭겠어요...
하지만 과연 지도자의 위치 서 있으니 더 나은 판단을 했으면 좋았을겁니다.
그 시간에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었을거에요.
어쨌든 책 초반까지 스크림저가 조큼 밉습니다...ㅋㅋㅋㅋㅋ

(얘가 바로 론의 형이랑 결혼하는 여자! 불의잔의 걔(?) 맞습니다)
그 뒤로 론의 형제의 결혼식이 진행되는데
식이 한창일 때 킹슬리 샤클볼트의 패트로누스가 나타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요..
"마법부가 무너졌다. 스크림저는 죽었다. 그들이 오고 있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난리가 납니다.
죽음의 먹는자들이 버로우로 들이닥치고
수 많은 사람들인 순간이동으로 피신하고 식장 안이 아수라장 ....
버로우를 둘러싸고 있던 보호막도 함께 깨집니다ㅠㅠㅠㅠ
나중에 후에 밝혀지지만 마법부가 장악당하고 나서
볼드모트는 해리포터의 위치를 캐내기 위해 스크림저를 고문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까지 저항했고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해리와 대립했지만
마지막엔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거죠.
스크림저 장관은 사실 장관직을 맡기전
꽤 괜찮은 오러였습니다.
(해리가 그나마 유일하게 하고싶었던 직업이기도 하죠)
사악한 마법사들을 여럿 잡았고 정의의 편에 섰던 마법사였죠.
다만 그의 정책에 문제가 있었고
혼란이 가득한 중요한 시기에 판단미스를 저질렀던 것 뿐......
(급 옹호ㅋㅋㅋㅋㅋ)
두번째는 해리의 아버지 제임스의 오랜 친구(이면서 배신자)
피터 페티 그루(웜테일) 입니다..
이름 보면 짜증낼 해리포터 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백번 천번 이해가요ㅠ
그는 해리 부모님을 밀고한 자니까요.

그리고 왜 얘가 두번째 일까
의외인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책을 읽지 않고 영화로 접하신 분들에겐 더 생소하죠..
영화에는 그의 마지막이 뚜렷하게 묘사되지 않으니!!!
사실 세명중에 제일 도와줬단 표현이 안 맞다고
생각이 드는 인물이기도 해요..
그는 정말 중요한 순간에
자신도 놀랄만한 자비를 베풀거든요

다시 <죽음의 성물>로 돌아가면 말포이 저택에 잡힌 삼인방.
헤르미온느는 머글태생이란 이유만으로
혼자 벨라트릭스에게 고문을 당합니다.
나머지는 지하감옥에 갇힌 상태
헤르미온느의 찣어지는 비명소리를 듣는
해리와 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괴로워하죠ㅠㅠ

그러던 중 명령에 의해 페티 그루가 지하감옥으로 정찰을 오고
그는 해리와 오랫만에 마주하게 됩니다.
해리는 그에게 말합니다.

"날 죽일 셈인가요?"
해리는 금속 손가락들을 떼어내려고 애를 쓰면서 간신히 말했다.
"내가 당신의 목숨을 구해 주었는데? 당신은 나한테 빚진게 있어요, 웜테일!"
순간 은으로 된 손가락들이 느슨해졌다. 해리는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했었다. 그러므로 깜짝 놀라면서
여전히 손으로는 웜테일의 입을 막은 채, 몸을 비틀며 빠져나왔다.
해리는 그 쥐새끼 같은 남자의 축축하고 조그만 눈이 놀라움과 두려움으로
휘둥그래진 것을 보았다.
웜테일도 자기 손이 한 일에, 그것이 무심결에 보여 준 눈꼽만 한
자비심의 충동에, 해리만큼이나 충격을 받은 듯 했다.

해리는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그의 목숨을 구한 적이 있죠....
어쩌면 이 순간
페티 그루(웜테일)은 자신의 배신에 대한
일말의 후회를 했던것일 수도 있어요.
그는 겁쟁이였고 나약했어요.

호그와트 재학 시절 그는
시리우스 제임스 루핀 이들 사이에 자신이 속해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죠.
아마 인생을 통틀어 유일한, 그리고 진정한 친구들이었을 겁니다.

어쨌든 그는 해리에게 베푼 작은 자비로 인해
볼드모트에게 하사받은 은색 손에 목이 졸려 죽습니다.
해리에게 보인 연민의 대가를 치르게 된거죠.
갑자기 기분이 좀 우울해지네요.....
세번째는 말포이의 어머니
나시사 말포이 입니다!!

얘도 죽음의 먹는자인데
영화에서 그렇게 나빠보이진 않죠..?
그녀가 조금 더 나아보였던건 그녀에게
모성애가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녀가 제일 마지막 순간에 해리를 돕습니다.
그녀는 죽음 앞에서 해리를 도운 것은 아니지만
셋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죠.
한창 전투가 치뤄지고 있는 호그와트.
해리는 볼드모트의 살인저주를 맞고 잠시 기절해있다가
깨어납니다.
볼드모트는 나시사를 시켜서 그가 살아있는지 보고오라고 시키죠.
그녀가 가까이 갔을 때 해리가 죽지 않았단걸 눈치챕니다.
그 순간 나시사는 나름대로의 판단을 했어요.

어딘가에서 고초를 겪고 있을지도 모르는,
혹 죽었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구하러 가고 싶었거든요..

그녀는 정말 용감무쌍(?)하게도 볼드모트를 앞에 두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 여자가 그의 갈비뼈 밑에서 규칙적으로 뛰고 있는 생명의 고동을
감지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드레이코는 살아있니? 성안에 있니?"
그 속삭임은 거의 귀에 들리지도 않을 정도였다.
그녀는 그의 귓가에 바싹 입술을 댄 채 고개를
깊숙히 숙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그의 얼굴을 구경꾼들로부터 가려주고 있었다.
"네"
해리가 가느다랗게 대답했다.
(중략)
"이 아이는 죽었습니다!"
나시사 말포이가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을 향해 외쳤다.

대단한 여자죠?ㅋㅋㅋㅋㅋ
그녀는 제일 마지막 순간에 선택을 했습니다.
비록 자신의 아들을 살리고싶었던 마음이었지만요.

시리즈 전체에서 해리는 정말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세 사람은 처음부터 옳은 편에 섰던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중요한 순간에, 혹은 죽음을 앞두고 그를 도운 사람들이란거...
*방대한 해리포터의 세계관과 스토리 인물들을 모두 다 설명하진 못했습니다.
혹시 의문나는 점 있으면 뭐든 사소한것이라도 상관없으니 질문하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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