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아이유가 마주한 아티스트의 벽 "욕심과 성장통 사이">

아이유가 데뷔 후 가장 험난한 고난에 빠졌다.
최근 출시한 미니 4집 '챗-셔'(CHAT-SHIRE)의 수록곡 '제제' 및 'twenty three'에 대해 소아성애, 표절 논란이 일어나 공식 사과문까지 발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몸을 낮추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이유의 사과가 진정성이 부족하다"며 또 한번 그를 몰아세우고 있다. 한때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던 그가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형국이다.
아이유의 드라마틱한 요즘 상황을 보고 있자니, 10여년 전 김현정, 이효리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녀들도 한때 아이유처럼 전국구 스타였지만 본격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찾으려다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받은 바 있다.
김현정의 경우, 2004년 7집 'B형남자'를 발표하며 힙합에 도전했다. 긴 생머리카락을 숏커트로 자르고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으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대중이 기대한 김현정은 댄스 가수였지, 힙합 여전사가 아니었다. 이 앨범을 통해 그는 음악적으로도 대중적으로도 예전 같은 호평과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이효리도 비슷하다. 4집 '겟차'를 통해 아티스트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다. 기존 히트 작곡가가 아닌 신인 작곡가를 등용했으며 전 곡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샤기컷에 여전사 같은 보이시한 이미지로 변신에 공을 들였으나, 표절 논란과 함께 2년여간의 자숙 기간을 가져야 했다.
그렇다면 김현정, 이효리, 그리고 아이유는 왜 "실패하면 본전도 못찾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대중에게서 아티스트로 인정받으려 했을까? 두둔하자는 것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그들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 볼 수는 없을까.
사실 수많은 여자 가수들은 기획사에 의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만들어진다. 여가수야말로 상업성의 정점에 선 일종의 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섹시 코드, 혹은 청순 여동생 컨셉트 등 정확한 이미지에 맞춰 활동한다. 대중은 이런 기획된 이미지를 소비할 뿐이다.
하지만 상품화된 여가수 입장에서는, 기획사의 만들어진 이미지를 언제까지 안고 갈 수 없다. 자신보다 젊고 유능한 후배 가수들이 치고 올라오면 지금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하기 때문이다. 대중은 늘 새로운 대체제에 열광하고 그중 여가수는 가장 생명력이 짧다.
그렇다면 최고일 때 내려오든가, 아니면 연기자나 MC 등 연예인으로 좀더 오래갈 수 있는 영역으로 옮아가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대체 가능한 상품이 아닌 클래식한 작품 수준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그래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하면서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달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세 여가수도 마찬가지다. 대중에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상품이 아닌 음악인으로 오래 사랑받기 위해, 혹은 '성공 후 자기 음악 찾기' 같은 자아실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다. 착오가 있을 수 있고, 실패가 있을 수 있다. 어쩌면 의욕이 앞서 준비가 덜됐음에도, 첫 발을 디딘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간 받았던 사랑과는 차원이 다른 너무나 큰 혹평과 힐난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 더구나 아이유는 이제 스물셋이다.
실제로 아이유는 사과문에서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라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부렸다. 그러다 보니 실수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너무나 솔직한 자기 반성과 고백이다.
여가수들에게 굴레처럼 씌워지는 '새로운 변신에 중압감', 혹은 언젠가 성공한 후 자기 음악을 꼭 한번 해보리라는 목표를, 조금만 헤아리고 비판한다면 향후 이들이 더욱 성숙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실망이야" "그럴 줄 알았어" "아티스트는 무슨.." "가수 그만 둬라" 식의 무분별한 비난과 마녀사냥을 퍼붓는 대신, 이들에게 자신을 추스를 시간과 새로운 기회를 주자. 그것이 더큰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어쨌든 김현정 이효리는 역량의 한계든, 실수든, 과거의 힘든 시간을 거쳐 대중에게 돌아왔다. 김현정은 최근 1990년대 복고 열풍과 함께 재조명받아, 그시절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효리 또한 꾸준히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하며 아티스트이자, 나아가 소셜테이너로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아이유 역시 '상품화'된 여가수에서 아티스트로 나아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자기 실수로 인한 가시밭길을 걸을지라도 감내하고 현명하게 극복해, 십수년이 아닌 수십여년이 지난 그 어느 날, 보고 싶고 떠오르는 가수로 남길 바란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04&aid=0000119737
아이유가 뭐라고 김현정에 이효리까지 끌고옴ㅎㅎㅎㅎ
또 4집 겟챠는 ㅎㅎㅎㅎ

아이유가 데뷔 후 가장 험난한 고난에 빠졌다.
최근 출시한 미니 4집 '챗-셔'(CHAT-SHIRE)의 수록곡 '제제' 및 'twenty three'에 대해 소아성애, 표절 논란이 일어나 공식 사과문까지 발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몸을 낮추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이유의 사과가 진정성이 부족하다"며 또 한번 그를 몰아세우고 있다. 한때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던 그가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형국이다.
아이유의 드라마틱한 요즘 상황을 보고 있자니, 10여년 전 김현정, 이효리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녀들도 한때 아이유처럼 전국구 스타였지만 본격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찾으려다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받은 바 있다.
김현정의 경우, 2004년 7집 'B형남자'를 발표하며 힙합에 도전했다. 긴 생머리카락을 숏커트로 자르고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으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대중이 기대한 김현정은 댄스 가수였지, 힙합 여전사가 아니었다. 이 앨범을 통해 그는 음악적으로도 대중적으로도 예전 같은 호평과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이효리도 비슷하다. 4집 '겟차'를 통해 아티스트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다. 기존 히트 작곡가가 아닌 신인 작곡가를 등용했으며 전 곡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샤기컷에 여전사 같은 보이시한 이미지로 변신에 공을 들였으나, 표절 논란과 함께 2년여간의 자숙 기간을 가져야 했다.
그렇다면 김현정, 이효리, 그리고 아이유는 왜 "실패하면 본전도 못찾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대중에게서 아티스트로 인정받으려 했을까? 두둔하자는 것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그들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 볼 수는 없을까.
사실 수많은 여자 가수들은 기획사에 의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만들어진다. 여가수야말로 상업성의 정점에 선 일종의 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섹시 코드, 혹은 청순 여동생 컨셉트 등 정확한 이미지에 맞춰 활동한다. 대중은 이런 기획된 이미지를 소비할 뿐이다.
하지만 상품화된 여가수 입장에서는, 기획사의 만들어진 이미지를 언제까지 안고 갈 수 없다. 자신보다 젊고 유능한 후배 가수들이 치고 올라오면 지금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하기 때문이다. 대중은 늘 새로운 대체제에 열광하고 그중 여가수는 가장 생명력이 짧다.
그렇다면 최고일 때 내려오든가, 아니면 연기자나 MC 등 연예인으로 좀더 오래갈 수 있는 영역으로 옮아가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대체 가능한 상품이 아닌 클래식한 작품 수준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그래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하면서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달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세 여가수도 마찬가지다. 대중에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상품이 아닌 음악인으로 오래 사랑받기 위해, 혹은 '성공 후 자기 음악 찾기' 같은 자아실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다. 착오가 있을 수 있고, 실패가 있을 수 있다. 어쩌면 의욕이 앞서 준비가 덜됐음에도, 첫 발을 디딘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간 받았던 사랑과는 차원이 다른 너무나 큰 혹평과 힐난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 더구나 아이유는 이제 스물셋이다.
실제로 아이유는 사과문에서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라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부렸다. 그러다 보니 실수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너무나 솔직한 자기 반성과 고백이다.
여가수들에게 굴레처럼 씌워지는 '새로운 변신에 중압감', 혹은 언젠가 성공한 후 자기 음악을 꼭 한번 해보리라는 목표를, 조금만 헤아리고 비판한다면 향후 이들이 더욱 성숙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실망이야" "그럴 줄 알았어" "아티스트는 무슨.." "가수 그만 둬라" 식의 무분별한 비난과 마녀사냥을 퍼붓는 대신, 이들에게 자신을 추스를 시간과 새로운 기회를 주자. 그것이 더큰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어쨌든 김현정 이효리는 역량의 한계든, 실수든, 과거의 힘든 시간을 거쳐 대중에게 돌아왔다. 김현정은 최근 1990년대 복고 열풍과 함께 재조명받아, 그시절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효리 또한 꾸준히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하며 아티스트이자, 나아가 소셜테이너로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아이유 역시 '상품화'된 여가수에서 아티스트로 나아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자기 실수로 인한 가시밭길을 걸을지라도 감내하고 현명하게 극복해, 십수년이 아닌 수십여년이 지난 그 어느 날, 보고 싶고 떠오르는 가수로 남길 바란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04&aid=0000119737
아이유가 뭐라고 김현정에 이효리까지 끌고옴ㅎㅎㅎㅎ
또 4집 겟챠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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