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일말의 가능성이 있을때 글이라도 주겠지라.
쿨병 오진다. 중립? 중도? 장난하나.
불의 앞에서의 중립은 불의에 동의하는 거 아님???
'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사회적 전환기에서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었다고.'
-마틴 루터 킹 목사
그들이 나를 잡아갈 때
-마틴 니뮐러(전쟁 책임 고백서 중.)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갈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감금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노동 조합원들을 잡아갈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 조합원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유태인들을 잡아갈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나를 잡아갈 때,
나를 위해 항의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
(2009년 6·15 공동선언 9주년 기념행사 준비 중 오찬 발언 중.)
'나는 이기는 길이 무엇인지, 또 지는 길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반드시 이기는 길도 있고, 또한 지는 길도 있다. 이기는 길은 모든 사람이 공개적으로 정부에 옳은 소리로 비판해야 하겠지만, 그렇게 못하는 사람은 투표를 해서 나쁜 정당에 투표를 하지 않으면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쁜 신문을 보지 않고, 또 집회에 나가고 하면 힘이 커진다. 작게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된다. 하려고 하면 너무 많다. 하다 못해 담벼락을 쳐다보고 욕을 할 수도 있다. 반드시 지는 길이 있다. 탄압을 해도 '무섭다' '귀찮다' '내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해 행동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지고 망한다. 모든 사람이 나쁜 정치를 거부하면 나쁜 정치는 망한다. 보고만 있고 눈치만 살피면 악이 승리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단테
(단테의 신곡에는 '가장 뜨거운 자리'라는 표현은 없지만 단테의 메세지를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문장으로 표현한 것이라 하는구랴.)
'슬픔도 분노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니콜라이 네크라소프(러시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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