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들 다읽어봤어요 저도 이게 진짜가 아니였으면 해요
이런걸로 자작하고 싶은생각도 없구요 ㅜㅜ
답답해서 글쓴건데 다들 댓글 감사합니다
아글구 엄마가 그
친구딸을 이렇게 생각하는게 고등학교때 그친구란분이
엄마가 좀 소심하고
그랬는데 리드?해주고 그랬대요 엄마말로는 완전 친했다고 하는데 제가보기엔 그냥 그분은
엄마를 친구로 생각안한거같아요..
먼저 할아버지한테 말씀드렸거든요 할아버지가 엄해서 엄마를 말려주실거같아서요 할아버지한테 상황얘기했는데
할아버지가 먼저 알고계시더라구요 이미 안지 좀 됐고
심지어 그 친구를 만나기까지 하셨더라구요..
근데 저희한테 한마디도 안할수가 있는지 좀 충격을 받았어요
할아버지도 저처럼 입양은 반대인데 엄마가 마음아파하니까
후원자 정도 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자기 손주또래라서 할아버지도 마음이
안좋으셨나봐요 근데 저한테 확실하게 입양은 자신도 원하지 않고 엄마를 말리긴 할거라고 하셨어요
근데 할아버지가 그 친구만나서 공부나 대학쪽으로
물어봤는데 대학생각은 없고 친구랑 졸업하고 쇼핑몰
동업하기로 했대요
처음본 우리할아버지한테도 할아버지 하면서 잘따르고 할아버지가
애가 확실히 영악하긴한데 이세상에 자기 혼자있는데 저정도는 되야한다고 나쁘게 안보신거 같아요
아빠는 이친구 만나본적없대요 엄마가 중간에 계속 만나보자고 했는데 아빠가 만나더라도 애들한테(우리) 말하고 만나는게 맞ㄴ느거같다고 거절하셨대요 오빠도 울고 저도 울고 하니까 아빠도 생각이
많으신거 같아요.. 근데 중간중간 계속 엄마 마음도 이해가된다고 아빠도 저 친구를 많이 가엾게 여기시더라구요.. 엄마가 한번 다같이
만났으면 한다고.. 만나고 그 이후에 얘기를 하자고 하세요
그 친구도 우리를 많이 보고싶어한대요 걔는 아무래도 형제 자매가 없고 외동이니까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대요.. 엄마가 입양은 좀더 시간이
걸릴테고 우리도 마음여는데 시간이 걸릴테니 일단 만나보고 얘기를 나누자고하는데 만나서 그 친구 힘든거 직접 눈으로 보면 마음도 약해질테고 저한테 언니언니 하면 저역시 그 친구를
거절하기 힘들거 같거든요.. 자꾸 엄마
얘기를
듣다보니 그친구 가여운거밖에
생각이 안나요 저도.. ;ㅜㅜ 아무리생각해도 엄마가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셔서.. 입양만 아니라면 저도 다좋아요.. 잘해줄 건데.. 제가 진짜로 피도눈물도 없는앤건지(엄마가 저보고 그러셨네요..엄마가 저한테 이렇게 말한적 처음..)
만약 만나게 된다면.. 저는 그친구한테 무슨말을 해줘야할까요?? 그친구는 지금 우리가
가족이? 된다고 생각을
하니까 .. (엄마는 그친구한테
직접적으로 널입양할거야ㅡ라는말은 안했다는데 페이스북같은걸 봐서는 엄마가 티를내신거같아요)
할아버지한테도 첫만남인데도 낯가리지 않고 얘기잘했다고 하니 우리보고도 그럴거같은데 무슨말을
해야 할지 엄마는 또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눈앞이 깜깜해요 진짜로 이게 꿈이고 자작이였으면 저도 좋겠어요 추가글인데
해결이 안되고
그냥 또 제 넋두리만 하고가는거같네요..
본문
쓰다 날라가서 다시씁니다
할아버지 부모님 모두 사업을 하셔서 사실상
어려움없이 컸어요.. 그래서 어렸을적부터
봉사도 많이 다녔고 기부도 많이 하셨고
저 역시 아프리카에 7살짜리 아이를 후원하고 있어요
(이돈은 용돈이
아니고 제가 주말알바를해서 후원을 하고있어요)
특히 부모님이 아이들을 엄청 좋아해서
보육원이나
고아원에 자주 다니십니다 저도 그아이들 이뻐해요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항상 뿌듯하고즐겁게 살아가는 흔한 18살여자구요 위로 오빠가 하나있고 동갑인 쌍둥이 동생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섯식구 지금까지 화목하게 잘지내왔는데요
문제는 며칠전에 부모님이 아이를 입양하시겠다는겁니다
처음에는 보육원에 아이들중 한명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입양은 굉장히 어렵고 조심스러운 일이잖아요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어서. 그래서 사실 봉사를
다니지만 입양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는. 오빠랑 동생도 마찬가지 입장이고요.
근데 부모님이 입양하는 아이가 엄마의 친구 딸이라고 합니다..
이 친구분은 엄마와 고등학교 동창이신데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막 절친 베프 이정도는 아니구요..
엄마 친구라는 그분이 엄마한테 돈을 빌려서 안갚고 엄마를 속이고 뭐 그런 일들이 많아서 사실 저는 좀 안좋아요
근데 이분한테 저보다 한살 어린딸이 있는데요 본게 저 초등학교 졸업할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어요; ㅠㅠ
아빠는
어렸을적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엄마는 2년전에 암으로 돌아가셔서 이 친구가 친척집을 전전하다가 친척집에서도 키우기를 싫어해서(?) 이친구가 밖으로
겉돌다가 울엄마한테 연락한거더라고요
저는 이해할 수가
없는게 왜 울엄마한테 연락했지 싶고.. 딱 한번 본 사인데..
그래서 엄마가 몇달전부터 이친구를 만나면서 챙겨주고
심지어 소풍도시락도 싸주고 하셨더라구요 용돈도 꽤주셨고요
거기까지야 엄마친구딸이고 안타까운상황이니 이해는 하지만 입양은 아닌거 같거든요 저랑 남동생은 내년에 수험생이 되는데
이런 상황이 저랑 동생은 싫어요 솔직히!..
근데 아무리 봐도 친구딸이라는 이유로 입양을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이친구를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드릴 자신이 없구요..
근데 이친구는 이미 자기가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을
느낌이 오더라구요
뭐 새로운출발 오빠가 둘이나 생길지도 몰라
용돈받았습니다 오늘은
언니가쏜다 그리고 엄마가 싸준 도시락도
올려서 정성가득❤️ 해놓고요 근데
댓글에
친구들이 오오 엄마가 솜씨좋으시네
하니까 댓글로 니네엄마 ㅇㅇㅇ도 맛있던데
이런식으로 그냥 우리엄마를
이미 자기엄마로 생각하는듯.. 해보였죠
제가 쭉보니 학교를
실업계를
다니는데 잘안나가는거
같아요 거기다
담배피는건 확실하구요..
아빠한테도 물어봤는데 아빠는 확실하게 입양하고 싶다 라는
마음보다는
엄마가 저렇게 원하니
니들도 이해좀 해주면 안되겠니? 이런입장이신거ㅡ같구요
아빠는 받아드릴 수있대요..
엄마는 울면서 저 친구가 불쌍하고 자신의 친구딸인데ㅡ어찌 모르는척하냐고 책임져주고 싶다고 하세요..
저는 엄마가 정말 좋은분이라고 늘
생각해왔지만 이번은 좀 이기적이신거 같아요
그 아이만 생각하고 저희는 생각안하는거잖아요
우리는 부모가 온전히 다있으니
행복한애들이고 저 친구는 없으니 안타깝다 책임져주자
이런식이시니 솔직히 저는
받아드릴
자신도 없고 좀 불량해보이는 (미안하지만ㅜㅜ) 그 친구를
여동생으로 생각할
마음도 없거든요 .. 오빠가 화나서 엄마랑 얘기도 안하니까 엄마가 매일 문자로 오빠한테 동생이
하나 더 생기는거니까 저랑 동생한테 하는것처럼 똑같이 대해줘라 하신다네요..
사실상 이미
결정이 났고 언제든
그 친구가 우리집으로
들어올 수있는 상황이에요
내년에 수험생이 되는데 저는 자신이 없어요
엄마가 미워지구요 질투인 감정도 조금은 있어요..
이대로 모르는척 꾹 참고 받아드리는게 맞는걸까요?
저도 그친구가 안타깝지만 이미 엄마의
생각이
너무 확고하고 제가 그얘기만하면 눈물부터 나서
논리적으로 말을 못하겠어요ㅜㅜ 어떡하면 좋은걸까요??
그친구에게
상처주지
않고 일을 해결할순 없는걸까요?



+++ 댓글 465개중 찬성 0개
밑에 사진은 진짜 이 방향으로 결과가 눈에 보일것만 같아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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