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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69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5/12/07) 게시물이에요



https://namu.wiki/w/%ED%95%9C%EB%A5%98#s-1.2.1

1.5. 한류는 계속될 수 있을까?[편집]

한류는 계속될 수 있을까 | 인스티즈
재미교포 언론인 유니 홍(Euny Hong. 한국명 홍윤기)의 <한류의 탄생>(원제: The Birth of Korean Cool. 2014년 출간)의 표지. 

2012년 매일경제신문은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외국인 10명 중 6명은 한류는 5년 내에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는 "드라마나 대중가요가 비슷비슷하고 지나치게 상업적이라서 식상하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했으나....해당 기사는 2012년 3월에 나온 것이다. 즉,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발표되기 전의 내용.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 유럽 등의 문화 전문가들도 "2010년대 초반 K-POP 붐으로 한류는 확실히 빛을 보고 있지만, 이후 소비자를 만족시킬 만한 새로운 컨텐츠를 확보하지 못하면 한류 붐도 머지않아 식을 수 있다." 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더구나 동아시아의 대중문화 양태가 점차 비슷해져가는 지금, 일본을 위시한 다른 나라의 대중문화를 수용하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우리나라 컨텐츠가 더 우수하니 당연히 일본을 비롯한 다른 동아시아 가수의 국내 진출은 있을 수 없다' 는 국수주의적인 독선은 둘째 치고라도 언제까지 그들의 일방적인 짝사랑이 계속될지도 의문.

이는 확실히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한때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뒤흔들었던 홍콩영화가 지금은 왜 그때만큼의 명성과 부를 누리지 못하는지 생각해보자. 실제로 이들의 우려가, 많은 한국 아이돌의 일본진출 실패 등으로 이미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는 일본 시장 성향 자체의 조사는 무시한 채 무분별하게 진출시킨 탓도 어느 정도 있기도 하다 전문가들의 말처럼 한류가 이후에도 계속해서 해외에 어필할 수 있으려면, 국내 연예계 등이 현시점의 한류의 한계에 대해 직시하고 새로운 형태의 참신하고 질 높은 한류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에 맞추어 강남스타일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한국 한류의 전환점을 맞이할지 주목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강남스타일이 향후 한류 흐름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후 싸이의 인기가 예전만 하지 못하다. 전형적인 원 히트 원더의 길을 밟는 중.

또 한 가지 한류의 지속을 위해 필요한 점은 영향력 있는 콘텐츠 장르의 다양화와 강화라고 할 수 있다. 한류의 장르를 2000년대 초반에는 드라마, 영화에만 국한시키고 2010년대 이후로는 KPOP에만 국한시키고 이야기 하는 경향이 짙다. 한류는 한국에서 생산된 문화 콘텐츠 전반이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현상을 말하지 K-POP, 드라마 자체만 한류라고 제한할 수는 없다. 이는 언론의 언플도 한 몫 했다. 한류의 지속을 위해서는 KPOP, 온라인 게임, 드라마 이외에 또 다른 킬러 콘텐츠 장르의 개발과 강화 역시 필요하다.

간혹 디시나 일부 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K-pop 중심의 한류를 얕보고 스스로 낮추며, 한류는 게임 빼고는 별거 없다는 지나치게 게임의 입지를 부각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특히 셧다운제 등으로 게임 산업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 심해지다 보니, 그 반동으로 게임 산업을 옹호하는 의견이 많아졌다. 그리고 실제로도 게임은 한류 산업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아이돌 중심의 K-pop에 대한 반감 역시 (언론 플레이를 통한) 'K-pop 중심의 한류'를 비하하는 의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한류는 문화 현상의 일종이다. 게임이 높은 수익을 낸다고 해도 음악과 드라마에 비교하면 게임이 한류로서 가지는 문화적 영향력은 미미한 경우가 많다. 아주 간단한 예시로 월드 오브 탱크는 벨라루스에서 만든 게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월오탱을 하는 유저들이 벨라루스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벨라루스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거나, 그려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러시아 게임인 줄 알고 러시아 전차가 너무 세다며 불평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일반적으로 게임이 판타지나 SF, 전쟁 등의 가상의 공간을 주제로 삼는 경우가 많고 그 내용에서 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폴아웃 시리즈처럼 특정 시대와 국가를 중점 소재로 삼는 매우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게임을 잘 만들어 봐야 국가적 이미지에 대한 영향력을 크게 발휘하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일본에서는 촉수물 야겜이 유행한다더라 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의 편견은 심어줄 수 있겠지만...

반면 K-Pop과 한국 드라마의 열풍은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타국의 수용자들에게 단순한 콘텐츠 소비의 수준을 넘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단 드라마,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한국이다. 이것은 일본 애니 역시 마찬가지다. 반일감정과 불법 시장의 여파로 일본 애니는 한국에서 높은 수익을 거두지는 못하지만, 대신 불법 다운로드 시장을 통해(...) 다수의 10~20대 한국인들에게 많든 적든 영향력을 끼쳐왔다. 수익성만을 문화적 영향력의 척도로 삼는다면, 일본 애니의 영향력은 없느니만도 못할 것이다. 이렇듯, 일차원적이고 단순한 통계 정보인 수익성만을 다차원적이고 가늠하기 힘든 문화적 영향력의 척도로 삼는 것이 과연 적절할까하는 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일 것이다. 게임이 한류 열풍 속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가진 것은 맞으나, 그렇다고 해서 게임의 문화적 영향력까지 과대평가하는 것은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콘텐츠의 문화적 영향력은 수익성과 파급력을 동시에 따져보고 계측해야 한다. 즉, 수익을 창출하지만 한국 문화 홍보 효과가 거의 없는 콘텐츠와(전자제품, 게임 등), 문화 홍보 효과를 가졌지만 실질적 수익을 많이 보지 못하는 콘텐츠(음악) 모두 과소/과대 평가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서로를 쓸데없이 깎아내리지 말자. 이 항목이 자칫 무의미한 논쟁으로 소모된다양쪽 모두 한류 컨텐츠로서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기능해 온 상황이지만, 앞으로 각자의 단점을 극복할 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국가 브랜드로 삼을 만한 한국 고유의 무언가가 아직 제시되지 않은 것도 문제로 볼 수 있다. 현재까지는 이런 요소를 한식 혼자서 캐리하고 있는 상황. 좀 더 깊이 있는 한류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특화 및 발전을 거친 철학을 담아낸 코드를 창조할 필요가 있겠다. 한 예로 성리학이 있겠다. 성리학은 사실상 현대 한국인의 사고 방식 및 예의의 기반을 만들었다. 단, 일제강점기 때문에 왜곡된 부분도 많다, 일본 문화를 상징하는 코드인 '사무라이', '닌자'처럼, 한국하면 바로 떠오르는 한국만의 브랜드가 있을 때 비로소 한국의 브랜드 가치는 세계적으로 고평가 받을 것이다.

코리안 디스카운트는 한국의 금융, 경제적 가치가 저평가를 받는 현상인데, 그 이유들 중 하나는 바로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미미해서다.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드라마, 영화, 게임 한류 이후에 웹툰과 텔레비전 예능등이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면서 제법 규모 있는 매니아 팬덤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이런 현상을 한류의 새로운 장르가 다양하게 움트는 과도기로도 볼 수 있다. 전통문화와 한류를 융합하려는 시도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한류를 1990년대 탄생부터 20년 가까이 지속시키는 것 역시 바로 이러한 변화의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류를 앞으로도 계속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다양화와 변화를 유지하기 위한 문화계의 노력과 정부의 노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또한 우리 문화도 전통과 현대 차별없이 다각 재조명하여 세계가 보고 즐거워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 필요도 있겠다.

현재까지는 한류의 주요 소비층이 컨텐츠에 질에 대해 그다지 엄격하게 심사하지 않는다. 아시아에서 일본을 제외하고는 치밀한 기획의 예능 프로그램, 트렌디 드라마나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음악을 한국 수준으로 뽑아낼 수 있는 대체제가 전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오히려 최근에는 아이돌계에서는 기본기나 비주얼(키, 체격, 얼굴 모두)이 일본보다 더 탄탄한 한국 아이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기다가 한류 열풍이 일자 예능인, 배우, 아이돌 그룹, 솔로 가수 할 것 없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활동이 잦아지고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까지 콘서트를 열고 있다.

  • 한 위키러가 외교부 소속 연구원이신 강사 분의 금융감독원 특강에서 "남미 어느 나라에 있는 한국 대사관으로 편지 한 통이 왔는데, "CN블루를 비롯한 한국가수들이 현지에서 콘서트를 안 열면 대사관을 폭파시켜버리겠다.!"라는 내용의 협박 편지였다는 것!!! 그래서 CN블루를 비롯한 일단의 가수들이 외교부와 기획사의 물밑 협상으로 인해 남미 순회 콘서트를 간 거였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당시 콘서트 티켓은 가장 싼 게 장당 200달러, 최고 300달러였다는데, 유튜브를 보면 알겠지만 수만 석이나 되는 객석이 만석도 모자라서 스탠딩까지 매진.

  • 게다가, 국내에서는 그냥 개성 있는 여배우 중 하나였지만 중국으로 건너가면서 같은 시기 데뷔한 여배우들을 걷어찰 수 있을 정도의 부와 명예, 인기를 누리는 추자현[1],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훨씬 더 좋은 대우를 받는 채연[2] 등 한국에서 중간쯤 가는 연예인도 노력 여하에 따라 한국에서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는 등 한국 연예인들의 새로운 주요 한류시장으로 중국이 일본을 제친 지 오래다.

    이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한류의 영향력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일본에서의 한류 위축=세계적인 한류 위축이라고 말하는 일빠국까들의 말은 들을 가치도 없는 니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내보내자.
    한류는 계속될 수 있을까 | 인스티즈
    한국어를 배우려는 이유?
    90%: 내가 샤이니 멤버들을 납치할 때 말이 통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한류 영향력의 꾸준한 유지를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언어를 널리 퍼뜨림으로써 외국인의 한국 문화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할 필요가 있기 때문. 한국 문화가 핫하고 트렌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지금은 한국어를 외국에 퍼뜨리기 적절한 시기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한국어 교육자는 그 수요에 비해 공급이 처절하게 딸리는 상황이다. 2000년대 들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의 숫자는 그야말로 폭증에 폭증을 거듭한 상황이나 이 수요를 만족시킬 만큼의 한국어 교육자가 없어서 많은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데도 배우지 못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한 예로, 미국의 경우 제 2외국어를 습득하려는 대학생들이 전반적으로 감소해가는 추세이다. 2009년~2013년 동안 러시아어 수강률은 급감했으며, 일본어 수강률도 예전보다 감소한 상황. 그런 상황에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은 45%(....) 증가했다. 4.5%의 오타가 아니다. 물론 이런 증가율은 2000년대 이전에는 한국어를 배우려 하는 외국인이 극소수였다는 사실을 방증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 이렇게 증가한 수요자 대부분이 한국과 개인적 연고가 없는 비한국계 학생이라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도쿄, 오사카 세종학당의 무료 한글 교실은 지원자가 너무 많아 추첨으로 학생을 뽑는다.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의 한국어 학원은 학원 수에 비해 한국어 강사가 모자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 프랑스의 경우, 주불 한국 문화원이 제공하는 한국어 강습 교실 정원에 비해 지원자가 훨씬 많아 아예 접수 방식을 바꾸었다.

    실제로 세계에 퍼져있는 한류의 영향력은 통상적인 한국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상당히 강력하다. 현 시대의 한류는 한국에 대한 국가적 관심도를 대폭 상승시키는데 공헌한 거대한 문화적 흐름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당장 유튜브에서 한국 걸그룹 뮤직비디오만 몇 개 찾아봐도 온갖 언어로 댓글이 줄줄이 달리는 걸 볼 수 있다. 일부 국까와 일부 위키러들이 말하는 것처럼 '일부 마이너 양덕이나 즐기는 인디 문화 + 한국의 자위 = 한류' 가 절대로 아니다. 루마니아 방송에서 한국 드라마는 이미 필수불가결한 콘텐츠로 자리잡았고, 천만명이 안되는 헝가리의 인구 중 한류 동호회에 가입한 사람이 86만명 이상으로 집계되는 상황이다. 하다못해 미수교국인 쿠바에서도 한류는 대박 컨텐츠이며, 한국인 대부분이 이름조차도 모르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같은 국가에도 한류 동호회가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외적으로 한류에 대한 담론이 계속 나타나는 것 자체를 착각 내지는 국뽕으로 인식하는 시선은 바꿀 필요가 있다. 한류는 근 몇 년 사이에 급성장한 흐름이며, 한국은 현재 이 전례없는 기회를 활용할 방안을 스스로 모색하는 중이다. 비록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한류가 그 한계를 노출하고 일시적인 유행으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한류의 미비한 측면이 나타나는 것도, 한류의 실태에 대한 데이터를 한국이 계속 수집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이야기. 한류를 갖고 너무 거만 떨 필요는 없지만 현실을 너무 후려쳐서 보는 것도 좋지 않다는 이야기다

    1.5.1. 부작용[편집]

    무분별한 한류 홍보
    홍보에 적합하지 않은 자리에 한류 스타들을 끌어들여 홍보시키는 행위를 뜻한다. 정작 본 행사보다도 '한류 홍보'를 우선시하는 주객전도, 본말전도된 행위.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개막식에 한류 스타를 대거 초청하여 스포츠 개막식을 연예인 공연판으로 만들어놓고, 성화 점화자 마저도 연예인인 이영애로 하여 스포츠 행사라는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사건사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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