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실수로 잘못 보낸 카톡 숫자 '1'이 사라지기 전까지의 순간만큼 피 말리는(?) 때도 없을 것이다.
카카오톡이 최근 메모장처럼 기록을 한 곳에 모아 보관할 수 있는 일명 '나와의 채팅' 기능을 선보이면서 '이런 기능도 추가됐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카톡 사용자들이 평소 '카카오톡에 이것 만큼은 꼭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기능 7가지를 소개한다.
1. 내 번호 등록한 사람만 프로필 볼 수 있는 기능
카톡만 등록돼 있을 뿐인데, 혹은 이미 차단한 사람인데도 늘 내 '프로필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찝찝할 때가 있다.
평소 연락도 잘 주고 받지 않았던 사람에게서 "프사 너야?"라고 물어보는 경우는 더 최악이다.
2. 읽은 카톡 상대가 확인하기 전에 다시 안읽음 기능
잊고 있었던, 다시는 마주치기 싫은 '구남친'의 카톡처럼 '차마 읽지 말았어야 할' 카톡을 읽어버리고 만 경우, 재빨리 없어진 내 쪽의 '1'을 다시 만들고 싶다.
언제까지고 내가 읽었단 사실을 결코 알 수 없도록 말이다.
3. 상대방이 안 읽은 카톡 '취소'하는 기능
순간의 감정(?)에 못 이겨 카톡을 보내거나 다른 사람에게 실수로 카톡을 보냈을 때 너무나도 절실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기능이다.
상대방이 읽기 전 발송을 취소할 수 있는 '메일'처럼 이미 보낸 카톡도 상대방이 인 읽었다면 전송 취소할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4. 카톡 '예약'하는 기능
친한 친구 생일 정각에 딱 맞춰 카톡을 보내고 싶거나 보내기에 적당한 시간이 있는데 그때 일이 있어 못 보내는 경우.
문자 예약하듯이 카톡도 시간을 정해 예약해 둘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5. 내가 보낸 카톡 지우면 상대방 카톡도 지워지는 기능
중요한 개인정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카톡을 보낼 경우 혹시나 실수로 유출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내 카톡창에서만 지울 수 있던 카톡 메시지를 상대가 읽던 안 읽던 중요한 정보라면 같이 지울 수 있는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이다.
6. 클릭 안 한 상태에서도 '움짤'이 움직이는 기능
'움짤'만으로도 대화를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움짤'은 사진만큼 카톡 할 때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그러나 짤을 누르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아 재미가 덜해지는 경우가 있어 움직이는 이모티콘처럼 움짤 또한 클릭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움직이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7. 단체방 사람들이 동의하면 카톡방 '강퇴'하는 기능
유독 단체 카톡방을 수시로 들락날락하거나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 사람이 있다.
게임에서 '강퇴' 시키듯 다수결의 동의에 따라 단체 카톡방에서 나갈 수 있게 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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