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동생과 마을 버스를 탔긔
여기가 우리집이야?
놉
동생이 벨을 누르려고 하자
아직 누르면 안된다고 그러쟈나ㅋㅋㅋㅋㅋ
한 정거장이 남아있고요?
이제야 다 왔긔
이쪽이 맞아?
어이구 그 나이 먹도록 집도 못찾고
날 따라오쇼
정말 다 컸쟈나ㅠㅠㅠ
갈림길에서도
당황하지 않긔ㅋㅋㅋ
집에 가는 길은 넘나 즐거워
룰루랄라
그래도 중간중간 앞도 살펴보고
뒤에 따라오는 아빠랑 동생도 살피면서
길 안내를 해주긔ㅠㅠㅠ
그렇게
집 앞 운동장까지 다왔쟈나
광대승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심부름 가도 되겠긔 우래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지 모르게 울컥하더라긔
엄마한테 해줄 이벤트 준비중인데
엄마를 보자 누구보다 빨리 축하해주고 싶고요?
최선을 다해 축하를 해주쟈나
엄마가 케이크 자를때
앞에서 계속 엄마 엄마 부르고
축하한다고 하더니
엄마가 감동해서
눈물을 보이자
이렇게 조용히 엄마를 지켜보고 있더라긔ㅠㅠㅠㅠㅠ
기분 살피는거 보니 정말 다 컸고요?
서언이는 사랑스러움의 결정체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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