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과 길버트는 꽁냥거리는 연애 끝에 결국 결혼하게 된다.길버트는 의사가 되고 앤은 중학교 교장으로 있다가조그만 초록지붕에 정착하여 아이들을 낳는다.나이가 들어서도 길버트는앤을 여왕님이라고 부르면서 사랑한다.(사랑꾼 ~>ㅅ<)중간에 앤이 폐렴에 걸려 죽을뻔한적도 있어서 둘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앤이 낳는 아이를 의사인 길버트가 직접 받아주기도 한다.앤이 낳는 아이들은 총 6명인데장남(제임스, 애칭:잼) 출생:1892年제임스는 어머니와 똑같이 곱슬거리는 빨강머리에 눈은 아버지를 닮아 다갈색이다. 모양좋은 코는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고, 꼭다문 장난스러운 입매는 아버지를 닮았다.장난기가 많지만 믿음직스럽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직한 성격이며개인적으로는 길버트(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은것 같다.매월 봄이 되어 산사나무 꽃이 피면어린 제임스는 어머니(앤)에게 제일 먼저 산사나무 꽃을 가져다 드리고.앤이 기뻐하는 모습에 즐거워 한다.둘째 아들 (월터) 출생:1894年책에서는 앤과 길버트의 자식들중 가장 잘생긴 아이로 나온다.우수에 젖은 눈을 하고 있으며 선량하고 얌전한 성격에 언덕에 앉아 시를 쓰기 즐긴다.가끔 알아들을 수 없는 자신만의 상상에 빠질 때가 있는데개인적으로 앤의 감성을 그대로 닮은 아이 인 것 같다.제임스가 앤에게 꽃을 가져다 줄 수 없을때는 월터가 산사나무 꽃을 꺾어 어머니(앤)에게 가져다 드린다(앤 좋겠다 ㅠㅠ 아들들이 꽃피면 매번 꺾어다 줘 ㅠㅠ)책에서는 굉장히 잘생기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로 나오는데그 이미지를 찾기 어려웠다.셋째 앤(애칭:낸), 넷째 다이애너(다이) 출생:1896年앤은 2년후 쌍둥이를 낳는다.낸은 밤색 머리카락에 밤색 눈동자를 한 아주 예쁜 아이이고다이는 빨강머리카락을 한 아이로 묘사된다.다이는 자신이 빨강머리이고 낸보다 예쁘지 않아서 약간의 컴플렉스?가 있지만길버트는 어머니를 닮았다며 다이애너를 너무나 좋아한다 ㅋㅋㅋㅋ길버트 최소 앤바라기에 빨강머리성애자 ㅋㅋㅋ ↓젊은 시절 앤 바라기 길버트의 모습다섯째 셜리 출생:1898年앞에 형들과 누나들이 많아서 그런지 '도련님'으로 불리면서 사랑받으며 큰다.말썽부리거나 애교부리는 다른 자식들에 비해언급은 많이 되지 않았지만 평범하게 큰다.여섯째 머릴러(애칭:릴러) 출생:1899年막내로 태어나서 어릴때에는 철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점점 성숙해지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소녀가 되었을때는감수성이 풍부한 월터가 하는 말을 깊이 공감하고 잘 들어준다.오빠와 5살 차이가 나지만 둘은 마음으로 통하는 절친한 친구가 된다.이렇게 여섯 오누이는 행복하게 지내는데곧 어둠이 드리운다.1914년 1차세계대전이 발발한것이다.(소설속내용임)첫째아들인 제임스는슬퍼하는 부모님(앤, 길버트)에게 작별을 고하고1차세계대전에 참전한다.둘째 아들인 월터도전쟁에 참여할수 있는 나이가 되었지만전쟁에 참여하는것을 두려워한다. 용기있게 전쟁에 참여하려고 마음 먹다가도 두렵기도 하고 사람을 죽이고 피폐해져가는 전쟁의 모습을 알기에"나는 겁쟁이야!"라고머뭇거리고 괴로워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이때 막내동생인 머릴러가 많은 위로가 된다.서로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그러나 기쁨도 잠시.그당시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것은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것이며주위에 모든 남자들이 전쟁에 참전하고 있고전쟁에 참전하지 않는것은떳떳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월터도 전쟁에 참여하기로 결심한다.그렇게 전쟁에 참여후월터는 1년만에 사망한다......둘째아들(월터)의 사망으로 슬픔에 쌓인 부모님을 뒤로하고막내아들(셜리)도 전쟁에 참여할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전쟁에 참전한다.전쟁에 참전중인 첫째(제임스)는 행방불명된다.↑막내아들 전쟁 참전 ↑둘째 사망 ↑첫째 행방불명 비극적인 사건만 되풀이되는 소설에 안타까웠는지원작 저자는 제임스(첫째아들)를 살려보낸다.↑참전해서 독일에 포로로 잡혀있었는데도망쳐서 무사귀환한다.그렇게 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휴전이되면서많은 이들이 사망하고 삶이 황폐화되는데머릴러는 전쟁으로 피폐된 사회를 복구하는데 힘쓰면서정신적으로 성숙한 여성이 되어간다.전쟁속에 많은 것을 잃고 슬픔이 끊이지 않았지만용기있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마을의 일상이 이어진다.다시 과거로 돌아가앤의 머릿속으로 회상해보는 아름다운 애번리의 길.... '우리들이 지나온 그 새하얀 길, <환희의 하얀길>이라면 어떨까요. 멋있는 공상적인 이름이 아닐까요?'"다시 고아원에 돌아갈 수도 있는데 괴롭지 않니?"앤은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이런 날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아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날을 모를 테니 정말 가엾어요. 물론 그 사람들에게도 좋은 날이 있겠지만, 오늘 같은 날은 결코 없을 거에요."그래 너는 이름이 뭐니?"조그마한 소녀가 말했다." 저는 ANNE이에요."앤 그후의 이야기 끝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