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도 그렇지만 기술 영업 회계 운영 디자인 등
사회적으로 공급 넘치는 인력군이 더 ㅇㅇ
27세 지방 출신 .
입결 40위권 지방사립대학 20%석차로 졸업 .
한국에 200개가 넘는 4년제 , 140여개의 전문대 중에
나름 상위 30퍼 안에 들어간 청년이지만
초봉 2400 짜리 소에 겨우겨우 입사
이때만 해도 취업햇다고 룰루랄라할때.
다들 대기업대기업할때 중소기업 왓지만
과동기들 절반 이상이 카페 편돌이 알바나 하는 지금,
산업역군이 됏다는 망상에 빠져서 으쌰으싸할 시기.
주 60시간, 토요근무는 당연하고 야근특근 수당도 없는 곳이지만 왠지 아직까지는 할만한느낌
세금 4대보험 떼고 떨어지는 월 순수입 185만원
교통비 아끼는 셈 치고
회사 근처 월세 50만원짜리 방을 구함
월세 50만원
관리비 5만원
인터넷 2만원
휴대폰 5만원
교통비 3만원
식비 30만원
술값 등 친구만나서 노는 유흥비 5만원
생필품 5만원
의류의복비 10만원
경조사비 5만원
문화생활 5만원
총 125만원.
연 최소 1500만원 지출 필요.
5년차 세후 연봉 3천
- 슬슬 이직하는 선후배동기들 많이 생김
- 하지만 옮겨봣자 그게 그거라 그냥 다니는것 선택.
10년차 세후 연봉 3천6백
- 회사에서 사실상 권고사직 당한 선후배동기들이 한트럭
- 위로는 1명 밖에 남지 않앗고 동기는 90%가 떠남
15년차 세후 연봉 4천2백
- 팀 내 최고 왕고 찍음.
- 3년 안에 회사 나가야한다는 소문이 들려옴
- 이직 찾아보지만 40살이 넘어가니 불러주는곳이 없음
결국 45살에 쫓겨남
면접은 커녕 서류통과도 안되는 현실에서
재취업은 말도 안되는 꿈만 같은 얘기.
주변사람들한테 미친 짠돌자린고비소리 들어가며
연애 결혼 안 하고
차도 없이
집도 절도 없이
운좋게 18년 동안 병치레도 않고 45살까지 버틴 결과
퇴포 세후 총소득 5억8천 중에 소비 제하고 3억을 남김 ...
여기저기 투자도 해보고 별 을 다 햇지만
개미새끼라 게 잃다가 그래도 몇번은 터져서
은행 예금급으로 수익+원금 유지하는 건 성공...
(무위험예적금이자소득분은 물가상승분으로 퉁침)
자영업은 15년 전부터 포화상태였고
투자했다가 돈 날려먹은 소름돋는 기억 덕분에
일찌감치 포기
평균 85세까지 사는 인생
국민연금은 70세나 되서나 타는걸로 법이 개정되고
수령예정금액은 현재 가치로 월 35만원...
15년 수령기준 6300만..
3억 + 6300만으로 85세까지 버텨야 한다...
연 900만원. 월 75만원.
그냥 죽긴 아까워서 살아간다
근데 이게 사는건지 뭔지 구분이 안 간다
이러고 살려고 악착같이 산건가?
그나마 결혼해서 애 하나, 둘 키우느라
노후자금이 제로 수렴하는 친구 녀석들보단 나은거 같다.
이미 경기도 구석 판자촌에 자리 잡고
라면으로 하루 한끼 버티는 친구들이 대다수.
답은 천국으로의 탈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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