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 언니 고마워 잘먹을게~~~~
신애 - 오빠도 한 입 먹을래요?
준혁 - 응 아냐~ 근데 웬 케잌이야?
신애 - 받아쓰기 100점 맞았다고 언니가 상으로 사준거예요. ㅎㅎ
신애 - 그럼 잘 먹겠습니다~~~~~
해리 - 동작 그만!!!!!!!!!!!!
해리 - 뭐야??? 웬 케잌이야?!?!???
신애 - 언니가 나...
해리 - 다 내꺼야!!!!!!!!
냠냠
신애 - 내 케잌인데...
준혁 - 정해리 진짜!!!!
ㅠㅠ
세경 - 울지마 신애야.. 언니가 또 사줄게.
준혁 - 야 정해리!!!!!!!!!!
준혁 - 너 왜 신애꺼 니맘대로 뺐어먹어!!!
해리 - 우리집에 있는건 다 내꺼니까!!! 당연한거 아냐?
준혁 - 뭐가 다 니꺼냐??? 너 한번 혼나볼래???
해리 - 엄마!!!!!!! 오빠가 나 때려!!!!! 엄마!!!!!!!!!!!!!!
준혁 - 이게 진짜!!!!!
아 한대 때리고 싶다..
준혁 - ..신애 괜찮아요?
세경 - 좀 있으면 괜찮아 질거예요. 신경쓰지 마요
준혁 - 미안해요 누나.. 제가 바로 나가서 케잌 사올게요!
세경 - 아 아니예요 정말 괜찮아요.
준혁 - 아..진짜 누나 진짜 미안해요. 내가 저 자식 버릇 꼭 고쳐놓을게요.
빡친 주녀기
준혁 - 아 진짜 저놈의 내꺼야 병 확 뜯어 고쳐버려야지 진짜..
세호 - 난 해리 보면 꼭 우리 서윤이(?) 보는것 같던데
준혁 - 서윤이? 서윤이가 누군데. 조카야?
세호 - 할머니 집에서 키우는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호 - 우리 서윤이도 남이 뭐 먹는거 보면 해리처럼 다 뺐어먹었거든. 고양이 사료까지 싹.
준혁 - 근데?
세호 - 버릇 고치려고 일부러 다른 사료 엄청 쓰고 맛없는걸 줬더니 몇번 뺐어먹다가 다음부턴 절대 안 먹더라고.
세호 - 해리한테도 이 방법 써보는건 어때?
준혁 - ..야 근데 개한테 먹힌 방법이 쟤한테도 먹힐까?
쉿
준혁 - 신애야 너 이거 먹을래? 이거 되게 맛있는거야~~
신애 - 와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해리 - 정지 정지!!! 다 이리 내!!!
신애 - 준혁오빠가 나 먹으라고 준건데..
해리 - 그럼 뭐 !!!!! 다 내꺼야!!!!!!!!!!!
해리 - 이거 뭐야 ㅠㅠㅠㅠㅠㅠㅠ
세호 - 야! 좀 통하는 분위긴데?
준혁 - 그런가? 한동안 더 하면 효과 좀 있으려나?
현경 - 어 홍어잖아!
현경 - 어우 냄새!!! 엄청 삭혔네..
세경 - 냄새만 맡았는데 코가 뻥 뚫리는 것 같아요 ..
현경 - 고모님도 참.. 우리집에 홍어 먹는 사람도 없는데..
세경 - 이 많은걸 누가 다 먹어요?
현경 - 그러게.. 누구 줄 사람 없나?
준혁 - 어우.. 할아버지가 방구 뀌고 나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경 - 아 이거 홍어 삭힌 냄새야.
준혁 - 이런걸 누가 먹는다고...
아 !
현경 - 이거 냄새나니까 다용도실에 있는 김치 냉장고에 넣어놔야겠다.
준혁 - 아 엄마 이거 내가 좀 가져가도 돼?
세호 - 어우.. 너무 많은거 아냐? 꽤 셀텐데..
준혁 - 이 정도는 먹어야 충격을 먹지.
해리가 내려오고 있네영
준혁 - 신애야 너 이거 먹어볼래?
신애 - 이게 뭔데요?
준혁 - 이거 되게 맛있는건데 특별히 너한테만 주는거야~
준혀칵생 손..손목..힘줄.... 시계... ㅇ<-<
해리 - 뭐야 다 내꺼야 내꺼!!!!!!!
해리 - 비켜비켜!!!!
해리 - 으아아아아아아악!!!!!!!!!!!!!!!!!
해리 - 이거 뭐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혁 - ..그러게 그걸 한번에 다 먹으면 어떡하냐
해리 - 뭐가
준혁 - 인제 알겠지? 남의 꺼 함부로 뺐어먹으면 안돼.
해리 - 시끄러 빵꾸똥꾸야.
어이 집 나감
해리 - 다 내꺼야. 내꺼라서 내꺼라는데 뭐가 문제야?
준혁 - 이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세호 - 뭐래? 앞으로 안 그러겠대?
준혁 - ...홍어가 좀 더 필요하겠어.
세경 - 에이 또 그러게요? 하지마요 이제..
준혁 - 괜찮아요.
준혁 - 신애야~~ 치킨먹어~~~~~~
해리 - 치킨???!?! 내꺼야!!!!!!!!!
냠
해리 - 또 홍어야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혁 - 그러니까 남의 꺼 막 뺐어먹지 말라고!!!!
해리 - 싫어!!!!!!!!!
세호 - 방금 당했는데 또 같은 방법으로 당하겠어?
준혁 - 신애야!!! 피자 먹을래???
해리 - 비켜 다 내꺼야!!!!!!!!!
암냠
해리 - 또 홍어야 왜 또!!!!!!!!! ㅠㅠㅠ
준혁 - 신애야 만두먹어~~ 엄청 맛있는 만두야~~
해리 - 아 다 내꺼야!!!!!!!
해리 - ... 또 홍어 넣은거 아냐?
준혁 - 먹기 싫으면 먹지마! 신애야 너 먹어.
해리 - 싫어 다 내꺼야!!!!
해리 - 또 홍어야 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혁 - 케잌이야. 이거 얼른 다 먹어~~
신애 - 잘 먹겠습니다~~
해리 - 다 내꺼야!!!!!!!!!!!!!!
해리 - 그거 뭐야? 어디서 난 케잌이야?
신애 - 준혁오빠가 나 먹으라고 준건데...
해리 - 뭐? 이리내! 다 내꺼야!!!!!!!!!!
해리 - ...이거, 또 홍어지?
준혁 - 아니?
해리 - 홍어일 것 같은데..
냠
해리 - 이씨 이봐이봐!!! 홍어 맞잖아!!!! 케잌에다 홍어를 넣냐!!!?
근데 또 먹엌ㅋㅋㅋㅋ
세호 - 홍어 들어있는데도 안뱉어?..
해리 - 우리 집에 있는건 다 내꺼니까!!!!
친구 - 아 누가 길에다 똥쌌나봐....
해리 - ..아니야. 이건 그 냄새가 아냐
킁킁
킁킁크읔으
여기다!
해리 - 아저씨!! 홍어 먹어요???!
해리 - 저도 홍어 좀 먹어도 돼요???
아저씨 - 뭐? 니가 홍어를?
아저씨 - 허허~ 이 놈이 홍어를 먹을 줄 아나보네~
해리 - 으어ㅏ아~~~~~ 지대로 삭았는데?
(준혁 - 홍어를 이용해 해리의 버릇을 고쳐보려던 나의 계획은)
(준혁 - 엉뚱하게도 해리가 홍어 마니아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개한테 통한 방법이 해리한텐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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