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년 전 다산 정약용이 ‘군기론(軍器論)’에서 당시 각 군현에 속한 무기고의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각 고을에 보관된 군기(軍器)는 활을 들면 좀먹은 부스러기가 술술 쏟아지고, 화살을 들자 깃촉이 우수수 떨어진다. 칼을 뽑으니 칼날은 칼집에 그대로 있고 칼자루만 뽑혀 나온다. 총은 녹이 슬어 총구가 꽉 막혔다. 갑작스런 환난이 닥쳤을 때 온 나라가 맨손뿐인 형국이니, 이는 외적 앞에 군대를 맨몸으로 내보내는 것과 같다고 했다. 지금 당장 위급한 상황이나 눈앞의 근심이 없다 하여 군대에 제대로 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어찌 위난에서 나라를 지켜낼 수 있겠느냐“고.
성리학 공부하는 양반들과 이방들이 먹여살리기위한 국가시스템이 국방력을 뒷받침할 경제력이 없었던 조선과
지금의 포대 철문까지 빼내어 민간인 시장에 내다팔거나 어뢰정 하나를 분실(팔아먹은거겠지만)하는 북한군 기강이랑 평행이론을 달립니다.
인상적인 문구는
“문명국이면 즉각 민중의 반란을 불러 일으킴에 틀림 없는 부정적이고 야만적인 사건을 보거나
들으려 하지도 않고, 일주일을 그저 지나친다. 민중이 이것을 자주 인내하고 있는 것이다.”
성리학 : 주체사상
신분제 : 출신성분
연좌제(사형수의 3대까지 멸족)
경제력 부족으로 무너지는 군기강
왕권강화와 일부붕당을 위한 말뿐인 북벌준비 : 독재,군권강화를 위한 말뿐인 전쟁준비
저당시 조선인에게 아무리 프랑스 혁명과 산업혁명을 얘기해줘도 딴나라의 이야기이듯
북한사람들에게 세계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얘기해줘봐야 딴나라의 이야기일 겁니다.
그나마 북조선 사람들이 조선시대 사람들보다 나은건 탈출해서 정착한다고 하면
지원해줄 한국같은 곳도 있다는 점. 하지만 이마저도 목숨을 걸어야 가능하다는 점
만약에 그 당시 핵무기가 개발된 시기이고 고종이 핵무기를 겨우 개발했다고 한다면
민중들의 입장에서는 행운이었을까요 불행이었을까요
확실한건 조선왕조와 양반들입장에서는 수취체제를 건드리는 사람이 없어서 행운이었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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