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gatenews.com/news/2188064132

한의사협회는 한의사에게도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하여 국민대상으로 장사를 해보겠다고 하고있습니다만,
협회 회장이라는 사람이 시연과정에서 결과값을 해석조차 못하는 코미디를 연출하였습니다.
한의학이 미신을 통해 약파는 학문이다보니 의학도 그렇게 생각해서 의료기기가 만만해보였나봅니다.
간단한 골밀도 측정하나 제대로 못하면서 더 어렵고 수련이 많이 필요한 X Ray와 초음파까지 허용해달라는 이유는 뭘까요?
한의대에서도 영상의학을 배운다고는하나 이는 의대에서 배우는 영상의학과 비교해볼때 초등학생1-3학년이 배우는 산수정도의 수학만을 배우면서 대학교 수학과 학위가 있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 추가글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의 글을 덧붙여 봅니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은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쉬운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 언론사 기자들을 모아 29세 남성을 대상으로 골밀도 진단을 하는 시연 행사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명백한 오진을 하였습니다. 그의 의학적 오류를 정리합니다.
1. 건강한 20대 남성은 골밀도진단기를 사용하는 적응증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김필건 회장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2. 50이하의 남성에게 골밀도진단기를 사용했다면 T-score는 측정이나 고려대상이 되지 않고 Z-score만 적용합니다. 그러나 김필건 회장은 두 검사치를 모두 반영했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20대 남성이 초음파를 이용한 골밀도진단기 검사 결과 T-score와 Z-score가 각각 -4.41과 04.30이 나왔다면 이는 정규분포에서 하위 0.05%이내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수치는 정규분포에서 표준편차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결과치는 검사오류일 가능성이 매우 큼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김필건 회장은 검사오류일 가능성을 배제했습니다.
4. 만일 검사오류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면 -4가 넘는 T-score와 Z-score의 결과는 매우 심한 골다공증 상태임을 반영합니다. 그리고 29세(만 28세)라는 나이를 감안하였을 때 다른 원인질환(스테로이드 복용, 콩팥질환, 부갑상선항진증, 다발성 골수종 및 혈액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2차 골다공증일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김필건 회장은 Z-score가 - 2.5이내일 때에 해당하는 단순한 골감소증이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5. 골다공증의 치료방법 중 골수보충치료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김필건 회장은 골수보충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6.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골절위험을 예측하기 위하여 골밀도 검사가 더욱 빈번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측정및 결과 해석방법의 다양하여 국제 임상 골밀도 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Clinical Densitometry; ISCD)가 매년 골밀도 검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낼 정도로 골밀도 검사는 간단치 않은 검사다. 그러나 김필건 회장은 "이게 보셔서 아시겠지만 무슨 어려운 게 있습니까.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내용 아닙니까"라고 주장했다. Ignorance is bold.
7. 기타
- 멸균장갑(glove)을 낄 때 감염방지의 원칙을 무시하고 손으로 손가락 끝을 잡아늘리며 고무장갑 끼듯이 끼었습니다.
- 멸균장갑을 낀 후에 의자/컴퓨터/키보드를 만진 후에 환자의 발을 만졌습니다.
- 골밀도진단을 위해 무균상태를 유지할 필요는 없으나 장갑을 낀 손으로 환자를 접촉할 경우 다른 이물질 접촉은 삼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8. 김필건 한의사협회장은 많은 언론 앞에서 공개시연을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 정도 수준이라면, 다른 한의사들의 수준이 어떠할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의학, 한의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간단한 것 아닙니다.
밥그릇 싸움 논쟁 얼마전에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 논란 종결로 보이네요.
한의사에게 의료기기사용은 금지해야합니다.
한줄요약 : 한의사협회 회장보고 의료기기 사용해보라고 했는데 대놓고 삽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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