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기견 보호 사이트 'Hope For Paws'.
이곳에는 지난 2009년부터 세계 도처에서 버려지고 있는, 다리를 잃은 강아지들의 사연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2015년 3월 22일, 미국 로스 앤젤레스의
한 하수도에 빠진 이름 모를 강아지입니다.
버려진 것인지, 아니면 길을 잃고 헤매다
하수도로 떠내려온 것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장시간의 고립으로 겁에 질린 모습입니다.
봉사단의 손길로 구출되는 강아지.
차안으로 옮겨진 강아지, 그런데 다리가 접혀있습니다. 말을 하지 못하지만 얼굴을 보면 겁에 잔뜩 질려있습니다. 아마도 주인에게 버려진 것으로 보이네요.
수술을 위해 인근 동물 병원의
응급실로 향하는 강아지.
의사의 말처럼 살아있는 게 기적이었던 강아지는
접혀있던 다리를 절단하는 대수술을 마쳤습니다.
병원은 강아지에게 '조던'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는데요.
수술 3일 후,
계속해서 관절이 접혀있었던 강아지는
이제 한 발로 걸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이제는 좋은 친구들이 생긴 조던.
수술 4일 후,
조던이 마지막 치료를 버텨냅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완쾌한 조던은
새로운 주인을 만났습니다.
함께 지내게 될 친구는 매우 착합니다.
이제 조던은 외롭지 않을 거예요.
처음과 달라져서, 혹은 귀찮아져서
그들을 내던져버리는 파렴치한 행동들...
그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남깁니다.
온 세상의 반려견들이 사랑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이제 조던의 삶엔 행복만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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