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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내 머리가 아닌 것 같아요. 유리 깨지듯이 완전히 박살 나듯이.
제 머리가 박살 나듯이 너무 심하게 아프더라고요"
원인
-정확히 알려진 바 없음
-편두통을 앓는 사람의 2/3가 유전성
증상
의학적으론 단순히 반쪽만 아픈 두통은 긴장성두통일 가능성이 높으며, 편두통은 긴장성두통과는 차원이 다른 고통.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보이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는 동안은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며, 고통의 수준이 제대로 걷기도 힘들 정도다.
1. 조용히 찾아온다.
2. 처음엔 별로 안 아프다.
이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시점
자주 겪는 환자들은 본능적으로 편두통 전조증상임을 알고, 이 시점에서 약을 챙겨먹는다.
3. 식은땀과 오한 증상이 나타난다.
4. 시간이 갈수록 충공깽수준으로 고통이 심해진다
긴장성두통의 경우 처음 나타나는 고통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고통이 지속되지만, 편두통은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움직일수록 고통이 심해진다.개인차는 있으나 가만히 있으면 2시간, 활동 중이면 30분 안에 최고점을 찍는 것이 보통이다.
점점 고통이 심해져 살짝 아프던 머리가 걷기도 힘들 정도로 아파 한 쪽 머리를 잘라버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질 정도가 된다. 그리고 최고점을 찍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쪽 머리도 아프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픈 쪽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고통이 사라지기도 한다. 물론 시작했던 쪽은 시간이 지나면 고통이 심해질지언정 가라앉지는 않는다.
머리가 아파서 자면 괜찮겠지란 생각으로 자던 도중 머리가 너무 아파서 중간에 깨어나는 경우가 있다.
그 정도로 아픈 두통이라면 십중팔구 편두통이며, 바로 이 단계까지 온거다.
이 순간까지 왔다 해도 늦진 않은거니, 빨리 약을 구해다 섭취해야 한다!
이 치료시점까지 놓쳐 버리면 잘 수도 없는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
4. 눈이 미칠 듯이 아프다.
눈동자보다는 안구 뒷면과 관자놀이 사이에 미칠 듯한 압력이 가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더 심해지면 아픈 머리랑 세트로 눈알을 뽑아버리고 싶어진다 고통이 계속되는 한 눈알을 뽑고 싶은 충동도 계속된다.
5. 속이 울렁거린다.
메슥메슥 토할 것같은 기분이 든다. 이쯤 되면 대부분이 구토를 하게 된다.
심지어 먹은 게 없는 사람들도 투명한 위액을 게워낸다.
심해지면 약을 먹고도 그 약을 토해버린다.
6. 심장 박동이 느껴지고, 한번 뛸 때마다 극도로 아프다.
이 증상이 발현될 때부터 정말 죽을 맛이다. 이 쯤 왔으면 긴장성 두통은 이미 아니다.
이때는 그냥 조용히 앉아서 쉬거나, 자는 게 낫다.
문제는 이 정도 단계에서는 쉬거나 자는 것도 통증 때문에 편히 할 수 없고, 섣불리 잤다가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편두통은 맥박의 빈도와 같은 박자로 고통이 오는 박동성 두통이기 때문에,
심장이 빨리 뛰면 뛸 수록 그 횟수만큼 그대로 머리를 자극시켜 고통을 배가시킨다.
그 때문에 이 단계에선 돌아다니는 걸 삼가고 투약 후 휴식해야 한다.
안타까운 것은 개인차가 존재한다고는 하나 이 시점에서부터 경구투여 약물은 빠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7. 어떤 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대로 고통으로 반영된다.
일명 소리공포증이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이 말하는 목소리 음역 하나하나마다 위의 심장 박동 같이 그대로 고통이 느껴진다.
음역이 높은 소리를 들어도 마찬가지.
실수로 호루라기 소리라도 듣게 되면 그 자리에서 혼절할 것 같은 충격이 정해져온다.
둘이 중복되면 최상의 고통을 선사하며, 움직이면서 얘기하면 진짜 죽고 싶어진다. 이 시점부터는 약을 먹어도 별로 의미가 없다.
8. 눈앞이 반짝거린다.
마치 앞에서 누군가 플레시를 터트리듯 반짝반짝하다.
고통을 유발하는 발작 횟수가 많이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며, 자기도 모르게 눈을 꽉 감는 경우도 생긴다.
이게 어떤 감각인지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9. 갑자기 실신한다.
개인 차이는 있지만 심한 편두통의 경우 발생후 일정 시간 후에 바로 자리에 눕지 않으면 길거리에서 쓰러질 수도 있다.
자주 앓던 사람은 편두통 증상이 시작되면 미리 안전하게 방이나 쉴 공간을 찾아 누워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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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정확하지않기때문에 치료도 힘듦.
큰 병원 가서 진단 받아도 방법이 없음.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끔찍한 고통.
+
그러니까 전조증상 왔을 때 참지말고 약을 먹는게 중요해!!!!
그때 놓치면 약 먹어도 토해내서 남은건 고통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