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54201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685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1/25) 게시물이에요





 

 

궁굼한 이야기 와이

14년 11월 방송분 캡쳐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분홍티에 흰 바지를 입은 이상한 여자가

길거리 아이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닌다는 제보가 들어옴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마침 이 지역에서 아이 실종 사건이 있어서 경찰도 수사함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매일 같이 이 길을 지나다니며 싫다는 엄마들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유모차 뚜껑을 걷어 아이들을 만지고

볼을 부비고, 못하게 하면 심술을 부리고 달아남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바로 이 여자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아이가 잘못될까 잔뜩 경계하는 엄마들

근데 이 여자가 이 길 말고 매일 같이 들르는 곳이 하나 더 있음

바로 이 여자가 예전에 살았다는 아파트 단지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올해(14년기준) 24살 하나씨는 사실 지적장애가 있음

그런 하나씨를 엄마가 매일같이 돌보며 함께 살았다고 함

그런데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그 엄마가 돌아가심...

(자살.../ 정확하게 나오진 않는데 우울증등이 겹치신듯)

하나씨는 아빠와 현재 단 둘이 살며 이 아파트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갔지만

매일 같이 엄마와 함께 했던 이 아파트에 오고 있던 거였어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 아파트에 오는 하나씨

하나씨가 목격되었던 장소는 모두 지금의 집에서 예전 아파트를 오가는 동선이었어

아무튼 하나씨는 그 길을 다니는 동안 아이들을 만지려 했고

 엄마나 시민들은 당연히 경계할 수 밖에 없었음


그때마다 하나씨는 위험한 행동들로 심술을 부리고 다녀

이 사실을 제작진이 가족에게 알리기 위해 하니씨 집을 찾아감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제작진이 찾아갔을 때, 집에서 청소중이었던 하나씨

욕실청소까지 능숙하게 정리해감

아버지가 일나간 시간동안 이렇게 집안일을 해온듯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하나씨의 아버지가 집에 돌아옴

제작진을 보고 깜짝 놀라심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하나씨가 심술 부리고 다닌 영상들을 보며 충격받은 듯한 아저씨

(사다리에 올라가 있는 사람에게 장난치는 등)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하나씨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동안 엄마는 하나씨와 늘 함께였음

하지만 결국 우울증에 자살을 하고...

아버지는 하나씨가 충격받을 까봐 사실 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했대

미국갔다 말하고 이개월뒤 사실을 말해주었는데

하나씨가 의외로 별로 슬퍼하지 않았다는 거야

하지만 그때부터 아이에 대한 집착이 심해졌대...

그런데 제작진이 대화를 나누는 그때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방에서 엉엉 울면서 무언가가 담긴 서류봉투를 가지고 오는 하나씨

너무 너무 서럽게 울어서 캡쳐하는 나도 마음이 정말 아팠어...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그 봉투안에는 하나씨 엄마의 영정사진이 들어있었음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결국 울고마시는 하나씨 아버지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ㅜㅜ....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과연 하나씨에게 아기란 무엇일까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함께 상담을 받으러 감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아기가 가지고 싶다는 하나씨

그런데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하나씨가 아기에 대해 집착하는 현상은

아기 자체가 좋았기 때문이 아니라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표출이었대

하나씨는 실제 정신연령이 성인 수준에 못미치는 지적장애인이고

상담하는 동안에도 자신의 연령이 13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어린 자신을 사랑으로 보살펴주었던 엄마에 대한 그림움과 추억의 행동을 

자신이 아이들에게 표출하면서 달래왔던 거야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하나씨의 행동을 고치기 위해선 가족(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아버지도 하나씨도 마음의 상처가 많을 텐데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힘냈으면 좋겠다

마지막 서로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부녀

유모차 탄 아기들을 마음대로 만지고 다니는 여자 | 인스티즈

와이 마지막 멘트를 그대로 옮겨봐

하나씨는 아기만지는 여자가 아니라, 아기처럼 엄마에게 사랑받는 여자였습니다

혹시 하나씨와 같은 동네에 사는 세모들이 있다면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펴 주자


 
대표 사진
李成種  이성종
맘아프다
9년 전
대표 사진
시2완
아 이거 본방으로 봤었는데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다
9년 전
대표 사진
전정국허벅지  태형아사랑맨날해
눈물난다...ㅠ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TOPSSID  콜미?
처음엔 아버지가 못되게 구시는 줄 알았는데 저렇게 신경쓰고 계시는 분이었구나.. 진짜 맘아프다ㅠㅠ 두 분이서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9년 전
대표 사진
하요미  더티섹시ㄴㄴ더티큐티
아 진짜 마음 아프다ㅠㅜㅜ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김예림(1999.03.05)
아 진짜 너무 슬프다...
9년 전
대표 사진
현울
이런거 보면 정말 가슴이 아파요...
9년 전
대표 사진
ㅌrlㅌrl
정말 안타까운데 애기엄마들은 불안하셨을거같다ㅠㅠㅠ아버님이랑 행복하게 사시기류ㅠ
9년 전
대표 사진
시 바 견
ㅜ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김진  
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열시십분 호시  SEVENTEEN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ㅅl우민(27)  내남자 김민석
눈물난다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짱구짱아  'ㅅ'
아ㅠㅠㅠㅠ너무 슬프다
9년 전
대표 사진
과연 그럴까  지금도 이렇게돌아온 여름이니까
아....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포빅스  소쨍
프사 속 단어에 오타있으세요!
9년 전
대표 사진
과연 그럴까  지금도 이렇게돌아온 여름이니까
넴????
9년 전
대표 사진
비포빅스  소쨍
이산들 내 남자요ㅎ^^ 혹시 정영~?
9년 전
대표 사진
과연 그럴까  지금도 이렇게돌아온 여름이니까
제가 산들이의 여자고 산들이가 제 남자인데 질투 하지 마세얌~!
9년 전
대표 사진
유우리03
ㅠㅠㅜㅠㅠ행복하시길
9년 전
대표 사진
비포빅스  소쨍
슬프다ㅠㅜㅜㅜㅠㅠ 영상으로 다시 봐야지ㅠㅜㅠㅜ
9년 전
대표 사진
널 생각해  잠이 들어 꿈꾸는 순간도
아고ㅠㅠㅠ 애기엄마들도 사연 듣고 용서해주셨겠죠...? 두 분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9년 전
대표 사진
620=육이영=윤기형  방탄소년단,세븐틴
아 마음 아파
9년 전
대표 사진
재화니사랑둥이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역시소녀시대
아 눈물난다.. ㅠㅠ아버지랑 꼭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
9년 전
대표 사진
국화빵
헐 ㅜㅜㅠ
9년 전
대표 사진
윤정하나둘셋  *^^*
맘아프다ㅜ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박찬열,
아 마음 아파...
9년 전
대표 사진
황새
맘아프다..
9년 전
대표 사진
몽글뭉글
이제라도 오해가풀려서다행이네요 ㅠㅠ제
9년 전
대표 사진
해맑
마음아프다...
9년 전
대표 사진
방탄소년단 맏형 김석진  석진아 항상 고마워
봤는데 또 보니까 더 마음 아프다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로맨틱
아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녹룡
아..눈치없이, 이러기싫지만 이거 브금 누가부른거에요?
9년 전
대표 사진
최진혁_
저도 좋아서 찾아보니까 신용재 - 사랑하는 그대여 라는 노래로 '세월호 故이다운 학생' 이 만든 곡이라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iKON♥
아 슬퍼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오엠나  아이콘세븐틴방탄워더
헐ㅠㅜㅜㅜㅠ울컥한다ㅠㅡㅜㅜ아기처럼엄만에게사랑받는여자ㅠㅜㅜ행복하셨으면ㅠ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김태형♡
보면정말맘이아프다
9년 전
대표 사진
바글보글부글  끓는 중
맘 아파...
9년 전
대표 사진
BTS_A.R.M.Y  방탄 2NE1 IU
ㅠㅠㅠㅠ맘아파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4th Floor  손성희정의준문상선
너무 슬프다 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치즈
아이고.....이를어째...ㅠㅠㅠㅠ마음아프다.... 힘내요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RedVeIvet
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슬퍼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윤호
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부라지아  내과녁은0점
안타깝다..
9년 전
대표 사진
꽃경리
헐ㅠㅠㅠㅜ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얼짱
아 진짜 마음 아프다...ㅠㅠㅠㅠ아ㅏ아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덕선아,택이나한테주겠니?  김려욱어린왕자대박
이거본방으로보고너무마음아팠었는데ㅠㅠ근데저동네엄마들커뮤니티에서는그래도내애만지는건싫다고...엄마들마음도이해가고저아이도안타깝고ㅠㅠ지금은많이나아졌길바라요!
9년 전
대표 사진
정음
헐 진짜 슬프다 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OH,LEO  미래남편=김진환
..슬프다..그래도 오해가 풀려서 다행인듯..
9년 전
대표 사진
예쭈  방탄
안타깝다... 물론 어머님들의 마음도 이해를 하는 부분... 그래도 오해가 풀려서 진짜 다행인 듯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솔직히 직장인들 특징.jpg1
15:09 l 조회 3186
조나단한테 2분안에 되냐고 묻는 박규리1
15:04 l 조회 3233
고양이 지능 수준9
15:03 l 조회 2442 l 추천 2
도로변에 떨어진 5만원권들7
14:54 l 조회 4741
딸한테 집한채 해 준 아부지6
14:52 l 조회 4247 l 추천 1
대가족인 집에서 살면 불편한 이유.jpg
14:48 l 조회 3580
킹오브파이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캐릭터는?5
13:44 l 조회 828
골절당한 엄마에게 가져온 책5
13:38 l 조회 8195 l 추천 1
죽이고 싶은 능욕쟁이 하이데른
13:03 l 조회 1177
어린 아들한테 쌍쌍바 나눠먹자고 했더니1
12:58 l 조회 969
킹오파에서 은근히 고수들이 많이하던 캐릭.JPG1
12:51 l 조회 2725
"뱃살 보정해줘" 일본 아이돌 요청에…28
12:49 l 조회 20184 l 추천 2
내일 회사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4
12:48 l 조회 10124
디스패치 추가보도 "조진웅, 노래 모른다고 거절하니 얼굴에 얼음을 던졌다"62
12:29 l 조회 27668 l 추천 3
외국인 친구가 기겁한 한국인 이름.jpg6
11:01 l 조회 11070
결정사 가는 한혜진한테 독설 날리는 기안84ㅋㅋㅋㅋ.mp44
10:50 l 조회 13671 l 추천 5
어느 디시인의 만 원짜리 바프 후기
10:50 l 조회 10621
키보드 패캔고수와 대전
10:47 l 조회 580
하이키 리이나 겨
10:43 l 조회 986
박나래의 [주사이모] 인스타 업로드 . jpg35
10:33 l 조회 33414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