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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89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6/1/30) 게시물이에요

 올5월이면 결혼1년차에요 
아들사랑 지극하신건? 연애때부터 알고있었지만
이정도로 삐딱할줄은 몰랐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하셔선 말끝마다 밥은챙겨줬니? 뭐먹고나갔니? 몇일된반찬이니 하 
처음몇개월간은 잘받아주다가
저도 사람인지라 슬슬짜증이났어요
같이챙겨먹었니 너는점심뭐먹었니 도 아니고 
우리아들 뭐먹여보냈니?
말끝마다 밥밥밥 그놈의밥
참다가 어머니 저희알아서잘먹고살아요 그러니까신경쓰지말아달라고 하니까
안보니까 어떻게아니 
별별 생각이 다들더라고요 
뭐지 지금 믿기싫다는건가
그때부터 솔직히 저도삐딱해졌어요 
전화는 거의안받았고 
거절하기도하고 
받아도 단답으로 네네했었고요
그러다터졌어요 그저께 일하고있는데 전화가왔더라구요 
락커룸에 넣어둔다고 못받았고 일끝나고 보니까
부재중3통에 문자1개 
역시나 아침에뭐먹여보냈냐 앞으로사진찍어보내래요식사때마다
폭발해서 전화드렸고
도대체 언제까지 밥타령하실거냐고
어머니아들 이제 서른둘이고 애아니라고 
결혼했으니 맡겨주면안되냐고 
어머니 이러시는거 진짜스트레스받는다 하니까
당연한걸물어보는건데 왜이리호들갑이냐합니다
네 어쩌면 아들챙기는건 당연하시죠
근데 저희집이랑 20분거리에 사시면서
한번도 구경하러라도 오신적없을뿐더러 
좀더 치사하게 생각해보자면 저희 결혼할때 십원한푼 안보태주셨죠
그래놓고 저희형편대로 마련한 결혼식장에 오셔선 
왜이리꾸지냐면서 면박은면박대로 주고
다참고 일단 신랑엄마니까 신랑하나보고 결혼하는거니까 그냥넘겼어요
신랑한테 
어머니원래 이렇게 자기밥에 신경쓰던분이였냐니까
아침챙겨먹은적 손에꼽는다네요
오히려 고등학교때 기숙사들어가서 아침을 꼬박꼬박챙겨먹게됐대요
기숙사에 있다가 아들이 오랜만에 집에가도 배달음식 시켜주신분이라고 
본인도 이해가안된다고 말해보겠다했지만
제가 나서도 신랑이 도와줘도 
역시 고집대로하시길래
결국 어제 차단하고 성에안차서 오늘낮엔 번호까지 바꿔버렸습니다
점심때 신랑이랑 통화했는데 
전화오셔선 이랬다네요
맞벌이하는 너네 가 어떻게사는지 궁금했던게 뭐가잘못된거냐
어디서 버르장머리없는 여자 잘골라왔다
빨리 제번호 알려달라고
신랑도중간입장에 화가났는지
왜 한번도 신경쓰지않다가 결혼하니까 이러시냐고
맞벌이때문이라 하셨는데 
언제한번 반찬이라도해서 갖다줘봤냐고
그만하시라고 하니까
니네 돈잘벌잖아 반찬을 내가왜해주냐?말도안되는소릴 하고있다고 
듣고 깨닳았어요 
목적은 따로있었던거구나 싶고
월30만원씩 드렸던 용돈이 적었나봅니다
암튼 제게 말하면서 혼자 계속 언성높아지는 신랑일단 진정시켰고
저녁에 같이 소주한잔하기로했어요
어디 속풀이할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주절주절해봤는데
더 발암..인건지 모르겠네요
조만간 집에 찾아오실것같기도해요 
안오시면 감사한일이지만 
제가생각하는게 맞다면 확실히하시러 오겠죠
이제 폰벨소리 노이로제에서 벗어나렵니다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
자려고 누웠다가 생각나서들어와봤는데
제가 잘못판단한게 아니었네요 
댓글읽고 뭔가 위안이..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도 찜찜한지 어깨가 축쳐진 신랑데리고 
오랜만에 둘이 외식하면서 이런저런얘기 많이했어요
본인도 그간 묵혀뒀던것들이 치밀었대요 
서러운게 많았나봐요 
그리고 저더러
늦게 터져줘서?고맙고 또 일때문에 힘들텐데 집안문제까지 스트레스받게해서 미안하다는데 
그냥 웃어주고 안아줬습니다 
둘이잘살면 되는거죠 
시어머니 문제만아니면 싸울일이 없으니까요 아직은요
용돈문제는 댓글보기전에 제가먼저 얘기꺼냈어요 
이왕 이렇게된거 용돈도 드리고싶지않다 나는 그렇게 심성이 고운 사람이 못되서 
호의를 권리라고 생각하시는게 보기싫고
진심으로 우릴 아꼈다면
형식적인 전화로 사람을 그렇게 지치게할게아니라 
그냥 말한마디라도 집에와서 같이 밥먹자해야하는거라고 
당신생각은 어떠냐했더니
끄덕끄덕하면서 
차라리 앞으로 찾아올 우리애기 적금을 넣자고하네요 
그생각까진 못했는데 참 고마웠어요 
사람좋은 신랑이라 
용돈안드리는게 좀 그렇다하면 내가 독하게나가야하나 나름 고민도했었거든요 
그리고 신랑도 똑같은말하네요 아마 구정전에 한번오실것같다고 
저 혼자있을때 오시면
인기척하지말고 본인한테 전화하라고
든든하기도하면서 씁쓸했어요 
어느누가 이런상황을 원할까요 그냥 별탈없이 잘지내는게 힘든건지 여태몰랐네요

잠도안오고 쓰리옵의 마지막쉬는날인데 오늘 아침엔 나름 고군분투?하고있는 우리신랑 7첩반상해서 든든히먹이고 출근시킬게요 
감사합니다 





베플바로 2016.01.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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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번호 차단했습니다 | 인스티즈 용돈을 끊어 보세요. 뭐 해준것도 없으면서 용돈이 아주 당연한 줄 알고있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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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 2016.01.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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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끊으세요. 그 돈으로 유기농만 사서 먹을 예정입니다. 하고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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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ㅋㅋ 2016.01.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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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번호 차단했습니다 | 인스티즈 앞으로 아예 용돈 없을줄 아시라고 전하세요 아들 아침상 그리 궁금하면 지가 계속 품안에 껴두고 키우지 뭐할라고 결혼시켰대요 난 또 지극정성 키운지 알았더니 자기는 아예 차려주지도 않았던 주제에아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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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2016.01.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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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번호 차단했습니다 | 인스티즈 어머니 오늘은 아버님 어떤 반찬 해드렸어요? 사진 좀 찍어 보내주세요~ 어떤 반찬 드시는지 보고 참고 하려구요~ 어머님 오늘은 식사 어떻게 하셨어요? 사진 좀 찍어 보내주세요~ 어머니 반찬 만드시는 김에 저희도 좀 보내주세요~ 아들 반찬 걱정 하시는것 같아서 아무래도 어머니께서 반찬 보내주시면 어머님도 마음이 편하시겠죠? 이런식은 어렵겠지.. 아 현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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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1.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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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30만원도 주지마세요. 아까워 죽겠네. 친정에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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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ㅂㅈ 2016.01.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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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번호 차단했습니다 | 인스티즈 용돈도 끊으세요.남편이랑 소주 한잔하면서 얘기하세요.오해하지 말고 들어라 어머님이 우리 돈 잘번다고 얘기하시는게 용돈 더 달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진짜로 계속 끊자는게 아니라 몇달만이라도 끊어보자고.아님 줄이든가.그럼 어머님 어쩌실지 내눈엔 너무 선명하다.돈으로 어머니랑 협상하자는게 아니라 너무 속상하니 하는 얘기다.얘기해봐요.제가 볼땐 용돈 끊으면 남편한테 죽는다 어쩐다 바리바리 연락하고 난리칠거 같네요 이혼해라마라 어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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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8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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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목맨 시어머니면 집이 아니라 직장까지 찾아 오실수도 있습니다.
그럴경우 시댁도 가까운 거리라고 하니
남편분이 좀 불쌍하긴 하지만 남편에게 말해서 이렇게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어머니가 너무 아들 밥걱정하셔서 앞으로 시댁에서 밥먹기로 했다고
남편만 아침/저녁으로 시댁으로 식사하러 보내세요.
단! 남편만 보내야 합니다.
님도 같이 가시면 님이 장봐다가 음식하고 설거지까지 다해야하니까요.
그리고 매일 시어머님께 전화해서 오늘 아침은 저희 신랑 뭐 해먹이셨어요?
저녁무렵 다시 전화해서 오늘 저녁은 저희 신랑 뭐 해주실거에요?
꼬박꼬박 전화 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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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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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는 밥한끼 제대로 챙겨준적 없는 엄마가 시어머니 됐으니 며느리 상대로 시짜부심 부리고 싶은가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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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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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넘은 아들 어린이집 보낸 줄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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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2016.01.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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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어머니 입문과정이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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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이없네 2016.01.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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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번호 차단했습니다 | 인스티즈 하.... 월30씩 용돈 드린다고요? 신혼인데? 시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일할 능력이 아예 없으세요? 연금도 없으시고요? 그리고 친정은 드리나요? 저기요 월30씩 1년이면 420만원이고요. 10년이면 4200만원이에요. 자식한명 대학등록금 값이에요. 지금 소득 많아도 애기나면 외벌이 인데 저축은 어떻게 하시려고요? 남편하고 진지하게 얘기해 보세요. 자꾸 이러시면 드리던 돈마저 드리기 싫어지는게 사람마음이라고. 너무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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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뭐래 2016.01.2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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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번호 차단했습니다 | 인스티즈 댓글보이시죠?바보아니시면용돈부터끊으세요번호보다빨랐어야했어요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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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2016.01.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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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번호 차단했습니다 | 인스티즈 저도 이참에 착한며늘병탈출요 ㅠ 용돈 끊고 바뀐 전번 알아내서 전화하면 또 바꾸시고 집으로 찾아올 가능성 농후하니 신랑 집에 오는 시간 맞춰 같이 들어가시고 혹시나 찾아오면 그 자리서 신랑과 시모에게 남편반납한다 최후통첩 날리고 그자리서 시모 내쫒는 강경수 두겠음!!이참에 정리 못하면 늙어죽을때까지 시달릴거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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