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여성전문 요양센터는 2차대전 후,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를 키우던 엄마들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이를 시작으로, 독일 전역에 모든 여성,모든 엄마들을 위한 요양센터가 세워지게 되었다오.
어쩔 수 없는 시대상황속에서도 여성의 삶을 개선시키려 노력하고,
전 세대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향유하도록 지원하는 사회.....
(우리 엄마세대처럼 요즘 여자들은 왜 그렇게 못 사냐고 몰아세우는 헬조선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구랴..)



엄마들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의료보험조합에 신청하면 여성전문요양센터에서 3주동안 요양을 할 수 있다고 하오.


물론, 아이도 동반할 수 있지라.
엄마들이 쉬거나 치료를 받는 동안, 아이들은 유아교육전문가가 돌봐준다오.


이 곳에서는 엄마들이 쉬고 먹고 운동하는 모든 것이 전문가의 진단과 지도로 이뤄지오.
개별 맞춤 요양이지라.
자연속에 자리잡은 요양원에서 일상을 벗어나 지내다보면 엄마로 사느라 누적된 고단한 삶의 피로가 풀리겠지라.


하루의 요양 프로그램을 다 마치면 아이와 만나오.

엄마가 아이가 이렇게 3주동안 지내는데 드는 비용은 총 294유로, 우리돈 410만원이라오.
하지만 엄마는 그 중에 10유로만 부담하면 되오. 나머지는 의료보험에서 지원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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