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은 첫 화부터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스토리 전개가 빨라 이 스토리로 어떻게 16부작을 이끌어갈 수 있을 지 어리둥절해하는 시청자 반응도 있었다. 보다시피 1화에서 2화 중반까지의 내용은 ‘장기 미제 전담반’이 꾸려지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서막에 불과했다.‘시그널’ 제작진은 “3화부터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형 스토리가 더욱 긴장감 있게 펼쳐친다. 실제 미제로 남았던 사건들이 무전을 통해 어떻게 해결되어 가는지를 통해 통쾌한 ‘사이다’ 드라마의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