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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은 연기를 배우고 싶은 학생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까지 질문을 던졌다.
'왜 연기가 하고 싶느냐'는 질문은 학생, 사회인들에게도 적용이 됐다.
박신양은 학생들에게 '왜 연기가 하고 싶느냐'는 질문을 끊임 없이 던졌고, 진
심 없이 꾸며내는 말에는 가차 없이 독설을 날렸다. 이 모습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까지 '뜨끔'하게 만들었다.
하고 있는 일, 공부가 '왜 하고 싶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됐다는 것이 네티즌의
공통된 평이다. 좋은 대학교, 좋은 회사에 들어가고 보자는 목표들에 대한 일침이기도 한 것이다.
1화에서는 7인의 자기소개만 담겼다. 그러나 보는 사람들도 심장이 조여오는 압박감을 느꼈다.
연기에 임하는 7인의 자세에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을 때 날아드는 칼같은 질문은 숨 막히는 정적을 안겼다.
베테랑 연기자 이원종도 피하지 못했다. 이원종은 고교 시절부터 연기자 생활을 이야기 하며 "똥배우가 됐다.
이제 재미를 못느낀다"고 말했고,
박신양은 "그런데 왜 진심이 느껴지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어김없이 숨막히는 정적이 찾아왔다.
그러나 박신양의 날카로운 질문은 비로소 7인의 마음의 빗장을 풀었다.
'잘 보이기 위한', '포장하기 위한' 가면을 벗겨내고 왜 연기가 배우고 싶은 지를 고백하게 하는 약이됐다.
박신양은 7인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이야기도 건넸다. 대학 시절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났고,
좋은 연기자가 되기 위해 러시아까지 가 인생을 바꿀만한 선생님을 만난 사연도 들려줬다.
절실하게 연기를 배우려 노력하는 사람이기에, 연기를 장난스럽게 대하는 7인의 태도와 꾸며낸
말들에 가차없는 독설이 날아들었다.
진정으로 발연기 논란에서 해방시켜주려 하는 박신양의 마음은 TV 바깥까지 고스란히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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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