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진(엠보트 사장)은 평소 같이 살 정도로 친하게 지내던 휘성을 데뷔시키기로 마음 먹음.
그러나 자본이 없자 YG의 양현석을 찾아가 홍보를 부탁함.
양현석은 휘성의 노래를 듣고 감탄하며 그 자리에서 즉시 지원을 약속함..
서태지의 지원사격까지 얻어내는등 휘성의 데뷔에 공을 들임

그렇게 휘성이 데뷔
휘성은 자신의 여자친구인 거미의 데뷔를 적극적으로 도움.
거미를 양현석에게 데리고 가게 됨...
양현석은 거미의 노래를 듣고 고민에 빠짐 실력은 훌륭하지만 상업성에 의문을 가짐...
고민하던 양현석은 거미에게 "혹시 알리샤 키스를 알고 있냐"고 물음
신기한건 며칠전 휘성이 거미에게 "알리샤키스라는 가수의 노래를 들어보라" 하고 추천했었다고함
거미는 알고있다고 대답했고 양현석은 알리샤키스의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
다음날 거미는 알리샤키스의 fallin'을 불렀고 양현석은 뻑이 감
바로 거미의 데뷔를 약속함

그렇게 거미가 데뷔
여성보컬팀을 기획중이던 박경진(엠보트 사장)은
외모 때문에 번번이 실패를 겪던 여성 보컬리스트를 한 자리에 모으게 됨
거미가 직접 멤버를 데려오기도 하고 알음알음 숨은 실력자를 찾아가며 어렵게 완성한 그룹이 바로 빅마마
휘성, 거미를 만들며 엠보트-YG의 협업시스템은 자연스럽게 구축됨

이렇게 빅마마가 탄생함.
빅마마에 대한 유명한 일화는 멤버들이 모두 가요계에서 산전수전 겪은 무명보컬이다 보니
음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고 깐깐했음.
2집 당시 모든 녹음을 진행하고 앨범을 찍어낸 후 갑자기 멤버들이 앨범 재녹음을 요청함
솔로곡도 부족하며 수정 녹음도 하고 싶다는게 이유였는데 재녹음시 몇억원이 허공에 날라가게 되는 거였음.
고민에 빠졌던 양현석은 결국 아티스트의 뜻을 존중한다며 찍어낸 앨범을 전량 폐기하고 재녹음을 하게 됨..
이때만 해도 양현석은 가요계에서 굉장히 존경받는 제작자였음.
이번엔 남자 빅마마다! 를 외치며 남자 보컬팀을 기획하던 박경진(엠보트 사장)은
보컬그룹으로 활동했다가 홀연히 사라질 위기에 놓인 7days를 주목하고 이들을 불러모음
멤버 전상환에게 프로듀싱, 작곡 및 전반적인 작업을 일임하고 나머지 세 명이 무대에 서게 됨
이 때도 YG가 선두에서 홍보를 도맡게 됨

원티드 데뷔.
양현석의 야심작
WIZ란 그룹으로 활동하다 해체했던 이창근, 이승우를 부르고 여기에 이규훈을 추가해
국내 최고의 소울 알앤비 그룹을 만들겠다며 호언장담했고 그 결과물은 1집 Only one for me 였다
한국의 보이즈 투 멘...... 그 이상의 찬사는 없음

소울스타 데뷔
(참고로 소울스타 멤버 이승우는 빅마마 이지영의 친남동생)
양현석이 흑인음악에 꽂혀서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됨
휘거빅 쓰리톱 시절에 가요계 진짜 풍성했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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