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항상 밝고 4차원 이미지라 고생한번 안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데뷔전에 해본 알바만 어림잡아 몇십개는 되고 본인이 직접 밴드 만들어서 길거리공연이나 손님없는Bar에서 공연도 많이함
거기다 사기기획사에 발묶여 다른기획사 데뷔기회도 놓치고 우여곡절이 많았음
어제자 헌집새집 中
출연자들 다 놀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구라 : "굉장히 큰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네ㅋㅋㅋ"
전현무 : "가수활동을 못하게 하셨어요 아니면 이왕간거 알아서 해라 라고 하셨어요?"
정준영 : "알아서 해 라고 하니까 이제 용돈같은거 안바라고 그냥 일하면서"
막노동을 2,3주간 했는데 돈을 아예 못받음ㅠㅠ
막노동,택배,햄버거가게,커피숍,공장 이외에도 피팅모델,뮤비출연,홍보모델,CF출연,가발모델,렌즈모델 등등 엄청나게 많은 알바를 함ㅋㅋㅋㅋ
정준영 인터뷰 中
"슈스케에 안나갔다면? 한 군데서 오래 일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뭘 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예전엔 진짜 이상한 일도 다 해봤거든요. 특히 택배 분류하는 아르바이트가 생각나요. 죽을 거 같을 정도로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었죠.
그런데 일당으로 주니까 돈 받을 땐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요.
대전에서 공사장 일도 해봤는데 숙소에서 먹고 자며 2주나 했어요. 그땐 친구 삼촌이 공사장 대장이라 도망도 못 갔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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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이었을까요. 일본에서 10~15명 정도 모여있는 공연장에서 노래를 하는데, 문득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꿈이 한 뿔 꺾인 느낌이었죠.
그날 밤 술을 진탕 먹고 나서 다음날 일어났는데, 일상은 역시나 똑같았어요. 일상도 똑같았고, 제 마음도 똑같았고요.
그러다 문득 어느 날, ‘입으로는 내가 락스타가 되겠다 외치면서도 정작 나 자신은 달라지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 순간 다시 음악이 절실해지는 걸 느꼈고, 그 때의 파이팅을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브금] 정준영 자작곡 - 돛단배
정준영 : "그런 말 많이 들어요. 왜 편한 길로 안가요? 그런. 그런데 저는 그런 질문이 좀 이상한 게,
저는 원래 하고 있던 걸 그냥 하는 거거든요. 일부러 큰 결정을 한 게 아니라,제가 하고 있던 편한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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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같은 배우도 저런거보면 연애나 결혼은 무조건 마이너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