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개봉 예정인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비밀 정부가 사면을 대가로 악당들로 팀을 만들어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게 하는 내용인데요.

윌 스미스, 마고 로비, 조엘 킨나만,
제시 아이젠버그 등 호화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원작 만화에서 조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팀원이 아니지만, 영화에선 그가 등장한다고 해요.

극찬 받았던 히스 레저의 조커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조커가 캐스팅된 것인데, 그 주인공은 바로!

'자레드 레토'입니다.
동안이지만 현재 한국 나이 45세. 만 43세 아저씨.

음.. 일단 조커와는 안어울리는 꽃미남 느낌이긴 합니다만,

자레드 레토는 록 밴드 '30 Seconds to Mars'의
보컬로도 유명하고,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아카데미 시상식의
남우조연상을 거머쥐기도 했죠.

그래서 일단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고...
원래 똘끼도 충만한 아저씨이니,
색다른 조커가 탄생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한동안 긴 머리를 고수해오던 자레드가 조커 역을
맡기로 한 후, 어떻게 초록색으로 염색할 건지
관심이 집중되었었는데요.

1차적으로는 긴 머리와 수염을 정리.

2차적으로는 탈색

한동안 탈색 머리를 유지하는 듯했지만

초록 염색약 사진이 뜨더니,

마지막 변신으로 초록색 염색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그리고 올라온 조커 오마주 사진과

조커의 포스터 스틸컷 한 장!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정말 상이상한 사람 같이 나왔네요.

하지만 찢어지지 않은 입, 초록머리, 긴 턱 등
원작의 조커와 싱크로율은 굳.

히스 레저의 조커는 (이상하지만) 나름의
철학이 있고, 조용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역할이었다면 자레드 레토의 조커는 매우
다른 캐릭터가 될 것 같습니다.

원작 팬들도 원래 만화 상에서의 조커와
싱크로율은 더 좋은 것 같다며 연기력도 받쳐주는
자레드 레토의 조커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고요 ㅎㅎ

조커 분장 후에는 이 얼굴은 알아보기 힘들 테지만,
드디어 조커 캐릭터를 영화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니
2016년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마고 로비가 연기하는 할리퀸 (aka조커 여친)과의 케미도 기대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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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톡 관련해서 진짜 독하다는 사람들..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