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방송(마리와 나)에서 사람나이로 52살인 강아지 두마리 결혼식을 진행했음
강호동, 비아이, 김진환이 결혼식 해주면서 서로 준비했던 강아지들을 위한 축시를 읽었는데
방송 볼 땐 비아이 글씨에 시강 당해서 그냥 웃고 넘겼는데
다시 보니까 비아이 축시 넘나 감동적인 것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랑은 사랑을 사랑하는 것을 사랑한다'
'그대들' = 강아지 두마리
'그대들 인생도 언젠가 지겠지,
허나 걱정하지 말아라,
영원한 오늘을 살며 사랑하라'
= 그냥 영원히 사랑하라가 아니라, 인생이 지겠지만 영원한 오늘을 살며 사랑하라 라는 말이 넘 예쁨
방송에서 되게 잠깐 누워서 끄적이는 거 같았는데 작사해서 그런지 글이 너무 감동 ㅜㅜ
강아지들도 진짜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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