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61342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287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6/2/25) 게시물이에요

윤동주,송몽규의 친구 장준하 그리고 문익환 | 인스티즈

2열 가운데 문익환, 2열 오른쪽 윤동주

문익환.
1918년 북간도 명동촌 출생
대한민국의 개신교 목사이자, 시인이자, 번역가이자, 민주투사이자, 민족운동가. 배우 문성근의 친부

윤동주.
1917년 북간도 명동촌 출생
일제강점기 시인. 흔히 소극적 저항시인으로 알려짐

윤동주,송몽규의 친구 장준하 그리고 문익환 | 인스티즈

송몽규.
1917년 북간도 명동촌 출생
광복군에서 군사훈련을 받은 독립운동가.
문익환과 친우이자 윤동주와는 사촌형제이자 친우.



장준하.
평안도 의주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민주운동가이자 정치인.
문익환 윤동주와 함께 평양에서 공부함.


북간도 명동촌은 함경도에 사는 여러집안이 일제의 수탈을 피해 집단 이주해 만든 개척지.
북간도 지방의 한민족 집단 거주지 중에서도 유난히 민족의식이 높던 지역. 신민회의 큰 영향을 받아 기독신앙이 큰 지역이기도 했음.

영화 동주에선 주로 윤동주와 송몽규의 생애에 촛점이 맞혀져 있지만, 문익환도 극 초반부에 함께 교내 문예지를 만드는 장면에서 잠시 등장. 아들 문성근은 정지용역으로 카메오 출연함.

어린 시절 교내문예지를 만들때 문익환이 자신이 쓴 시를 윤동주에게 보여주자 무시당해서 큰 상처를 입었다고 문성근이 밝힘ㅋㅋㅋ

송몽규,윤동주,문익환,장준하는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서 유학 했음.
1940년 초반 전세가 불리해진 일제는 조선인 유학생도 징집하기 시작함.

송몽규는 이미 열혈 독립운동가로 활동 중이어서 요시찰인물이었음.
윤동주는 일제징집에 응하되 입대 뒤 송몽규와 함께 반란을 도모하기로 계획함.
장준하는 입대 후 탈출을 계획함.
문익환은 일본을 위해 죽을수 없다며 일본인 교장과 독대하여 전학증명서를 발급받아 조선으로 돌아옴.

송몽규와 윤동주는 결국 계획이 발각되어 옥에서 의문사함.
장준하는 입대 그리고 탈출하여 김구를 만나 독립운동 한뒤 해방 후 귀국하여 민주운동에 투신.
문익환은 귀국하여 육이오전쟁때 종군하고 목사로서의 삶을 살다 장준하의 의문사 후에 친구들에 대한 부채의식으로 60에 가까운 나이에 민주운동을 하기 시작함.
이 때 호를 늦봄이라 짓고 재야운동가로서 민주주의 운동을 이끔.


-문익환의 시-

동주야


너는 스물아홉에 영원이 되고

나는 어느 새 일흔 고개에 올라섰구나

너는 분명 나보다 여섯 달 먼저 났지만

나한텐 아직도 새파란 젊은이다

너의 영원한 젊음 앞에서

이렇게 구질구질 늙어가는 게 억울하지 않느냐고

그냥 오기로 억울하긴 뭐가 억울해 할 수야 있다만

네가 나와 같이 늙어가지 않는다는 게

여간만 다행이 아니구나

너마저 늙어간다면 이 땅의 꽃잎들

누굴 쳐다보며 젊음을 불사르겠니

김상진 박래전만이 아니다

너의 '서시'를 뇌까리며

민족의 제단에 몸을 바치는 젊은이들은

후꾸오까 형무소

너를 통째로 집어삼킨 어둠

네 살 속에서 흐느끼며 빠져나간 꿈들

온몸 짓뭉개지던 노래들

화장터의 연기로 사라져버린 줄 알았던

너의 피묻은 가락들

이제 하나 둘 젊은 시인들의 안테나에 잡히고 있다

그 앞에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습작기 작품이 된단들

그게 어떻단 말이냐

넌 영원한 젊음으로 우리의 핏줄속에 살아 있으면 되는 거니까

예수보다 더 젊은 영원으로


동주야

난 결코 널 형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니






대표 사진
길섶  그대와 함께 그려 나갈 풍경
슼슼 이런 역사 지식 너무 감사합니다!
10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조선시대 궁녀중에 양반가 출신이 많았다는 부서
2:59 l 조회 4014
나도 모르게 넋을 잃고 봄 .
2:55 l 조회 2574
휴게소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데 문 밑으로 손이 들어와서 정말 쎄게 밟았거든7
2:47 l 조회 4765
[모솔연애2] 꺼드럭 한번하면 패널한테 바로 잡도리당함
2:46 l 조회 498
눈 내리는 날에 열린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1
2:43 l 조회 584 l 추천 1
유승호 재벌형사2 악역 특별출연 예고
2:32 l 조회 327
"홀란이 여자로?"…닮은 외모·걸음걸이에 전 세계 '들썩
2:29 l 조회 1255
조상님들 창호지로 겨울 어떻게 버팀?2
2:27 l 조회 1823
전세사기 당한 26살 스스로 목숨 끊어
2:24 l 조회 3109
여자친구 팬싸 안경몰카남 사건 정리.gif
2:23 l 조회 1320
어디 운동을 제일 신경 쓰세요? 👨🏻‍🦰결론적으로는 하체를 많이 하지 못 걸으면 바로 요양원이야
2:22 l 조회 527
과학자들이 뽑은 고증 가장 잘된 sf영화 GOAT
2:21 l 조회 1126
'강제추행 혐의' 유재환 맞아? 요요 제대로..달라진 얼굴에 못 알아볼 정도 [스타이슈]
2:18 l 조회 2742
배달의민족에서 찾고있다는 배달 라이더.jpg
2:16 l 조회 6011
독일 철도 지연 이유
2:12 l 조회 771
별걸 다 기억하는 황광희.jpg
2:08 l 조회 2097 l 추천 1
파비앙이 인도 영화관에서 문화 충격 받은 3가지.jpg2
2:05 l 조회 3819
어제 목욕탕에서 신기한 경험함ㅋㅋㅋㅋㅋ씻침 당하고 뚱바 들려서 쫓겨남ㅋㅋㅋㅋ13
2:02 l 조회 5808 l 추천 4
예전에 타블로가 좋아한다고 밝혔던 하우스장르 곡 feat. BoA
2:02 l 조회 172
'여중생 성매매' 최영중 시의원 사퇴
2:00 l 조회 417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