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의 직장인 여자입니다
30대 중반의 남자친구와 300일째 연애중입니다
나이차이도 10살정도 나구요.
처음에는 결혼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않았는데
요즘들어 남자친구가 결혼하자는 말을 진지하게
합니다.
저는 아직 20대 중반으로 어린나이이구요, 사회생
활을 시작한지 이제1년이 조금 지나 모은 돈도
거의 없습니다.
이에비해 남자친구는 결혼 적령기로... 결혼에대한
압박도 조금 심한거 같더라구요
결혼하자고 진지하게 얘기를 하는데, 제가 선뜻
대답을 못했습니다.
사실 제가 결혼할 상황도 아닙니다. 집안형편이 좋
지않아 해줄수도 없구요..
여려저러 고민이 많네요
저도 남자친구를 가볍게 만나는건 아니고 진지하
게 생각하고 만나고 있어요.
하지만 결혼이라는 큰 벽이 있네요..
제 나이도 어리고, 집에서 결혼시켜줄만한 능력도
되지않고, 집에서 허락도 안해주실거 같네요
아직 어리니..
사실 남자친구가 많이 좋아 헤어지는건 정말
힘들거 같애요.. ㅠㅠ
하지만 결혼은 할수없는 상황이라.. 혼기꽉찬
남자친구를 그냥 마냥 좋다고 만나고 있을수도
없고...
정말 어떡해야하나요? ㅜㅜ
요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만 하고있네요
혼자 생각해봐야 답도 안나오고
주위에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자니 다들 아직
어리니 결혼한 친구도 없구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
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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