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에서 나온 설명 아니라 확실치않음 주의
인터넷에서 많은사람들이 공감하는 해석들 정리한거긴하지만 공식은 아니니 가볍게 읽어주면고맙쟌쓰
오소마츠상 19화에 육둥이들의 자의식을 물건으로 표현한 장면이 나오는데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글쪄봄
'자의식'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따로 있지만
이 편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 자신에 대한 기대의 크기'라고 이해하면 쉬울것같음
1. 장남 오소마츠
톳티 말로는 '쓰레기를 뭉쳐 놓은 모양', 크기가 매우 작음
자기 자신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작음
('평생 백수로 놀고먹어도 좋을것같다'는 발언을 자주하는걸 보면 자기 자신에대한 기대가 거의 없음
쵸로마츠에게 한 '다같이 쓰레긴데 너혼자 아닌척하지마'하는 등의 대사를 보면 자신이 변변치 못하단 걸 인정함
자신이 쓰다는걸 인정하지만 발전하려는 의지 또한 제로
하지만 오소마츠는 자신의 자의식을 완벽히 다룰 수 있음
자신의 자존심때문에 남한테 피해를 주는 일도 없고
자기 자신에게 거는 기대가 작으니 실패하거나 기대에 못미치는 삶을 살아도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일이 없음
어찌보면 가장 강한 멘탈의 소유자
2. 막내 토도마츠
꽤 크고 굉장히 반짝거림
하지만 손으로 다루는게 가능한 크기
자의식이 반짝거리면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설명되는데
토도마츠의 경우 그 크기가 주변 가족과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정도라고 함
토도마츠의 자존심은 꽤나 쎔
남들에게 자기 한심한 형제들을 숨기려고 하는것도, 스타벅스 알바할때 명문대 다닌다고 거짓말 친것도,
남들처럼 평범한 취미생활을 하려고하며 패션에 관심을 가지는것도
자기에게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
하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현실때문에 학벌 구라나 형제들한테 사실을 숨기는 등
주변인한테 종종 크지않은 폐를 끼칠때도 있음
3. 삼남 쵸로마츠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 쵸로마츠
크기도 엄청 크고 반짝거림도 엄청나고 위치도 매우 높아서 주변사람들에게 민폐
자존심 최고의 쵸로마츠는
자존감은 육둥이들 중 최하
헌팅을 시키자 실패하여 자존심에 상처받을 것이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않음
사실 자존심이 쎌수록 자존감은 낮고, 자존감이 높은사람이 자존심 안부리는 경우가 많음
감당안될정도로 높은 자존심은 사실 기대에 못미치는 자신에 대한 방어기제
쵸로마츠는 항상 '한심한 백수 형제들중에서 자신이 가장 낫다' '나는 취업도하고 결혼도 할거다'라고하며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엄청 높였음
낮은 자존감때문에 사회적인 인정을 중시하며 남의 눈치를 많이보기때문
(18화에서 '인정받고싶어!'라고 한 장면이나, 20화에서 자신의 결심을 여기저기 떠들고다닌것 등에서 볼 수 있음)
쵸로마츠가 자기비하적 멘트를 할때마다
현실과 이상(자신에 대한 기대)는 괴리되어 결국 손쓸수 없을 정도로 커짐
결국 카페에서 종이노트북과 종이핸드폰을 들고 회사원 코스프레를 하는..☆
손쓸수도 없이 높아진 자의식을 컨트롤하는것에 실패했기에 벌어진 결과
4. 사남 이치마츠
자의식 크기는 보통
쵸로마츠,토도마츠와 달리 빛이 나지않음-> 자존심 부리다가 민폐를 끼치는 일은 없음
상처가 났었는데 치료하질않음
남들 '몰래' 자의식을 땅에 묻어버림
자기 자신에 대한 기대도, 자존심도 어느정도 있었는데
크게 상처입고 남들에게 아예 숨기는 중
5화에서 '나는 친구따윈 필요없어'라고 거짓말했지만 사실은 평범한 사람처럼 친구가 필요했던게 들통남
의도적으로 남들에게 자신은 꿈도, 자존감도, 애정도 없는 사람이라고 거짓말하는 것 같음
사실은 그렇지 않으면서!!
5. 차남 카라마츠
다루기 딱 좋은 크기의 자의식
은은하게 빛나고있는게 톳티 쵸로보단 덜하지만 민폐가 될 가능성 有
투명한 유리구슬인거엔 크게 2가지 가설이 있는데
1) 연극부였던 과거에 여린 속마음을 일부러 멋진척하면서 숨기는것같다는 설정때문에
"투명=사실 속은 비어있다, 유리구슬=깨지기 쉽다"를 의미한다는 가설
2) 오히려 자기 자신을 숨김없이 보여줄 수 있기때문에 투명하다 라는 가설 이 있음
일단 크기가 적당하고 한손으로 컨트롤 할 수 있기때문에 정신적으로 꽤나 건강해보임
6. 오남 쥬시마츠
위치부터 범상치않음. 무려 우주에 떠있음
크기는 사람 몸보다 큼
비눗방울로 되어있는데
카라마츠와 마찬가지로 터지기 쉽고 속이 비어있음을 의미한다고 해석될수있으나
제작진이 지금까지 쥬시마츠를 해석한걸보면 그런 시리어스한 의미는 아닐것같고
투명한 비눗방울 속에 쥬시가 보임=쥬시마츠는 자의식마저도 쥬시마츠 그 자체를 의미하려고 한것같음
우주에 떠있거나 비눗방울인것도 신비하고 범상치않음, 보통사람과 다름을 극대화시키려고 한것같고ㅋㅋㅋ
사실 2쿨들어서 제작진이 쥬시마츠 캐해석을 외계인으로 잡은것같음ㅋㅋㅋㅋㅋ
크기는 크지만 자의식 안에 쥬시마츠가 들어있으므로
자기가 알아서 잘 컨트롤 할 수 있을거라 생각..
19화 에피소드로 쵸로마츠한테 공감도 가고ㅠㅠ
뭔가 안쓰러워서 그런가 마음이 가서 차애자리까지 꿰참ㅋㅋㅋㅋ
아무튼 육둥이들은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해보임^^; 생각의자에 좀 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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