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인정비~
비도 오고해서 미야자키 숙소에서 하루 더 머물기로 했지만
지금 숙소에는 방이 없어서 토시사장이
자기가 게스트 하우스 2개 더 가지고 있다고
다른곳으로 옮겨줌
할머니부터 살던 집인데
개조해서 게스트 하우스로 활용중
약 170년 전에 지었다고 ㅎㄷㄷ
토시상의 배려로 2인용방 나 혼자 사용함!
토시상 부자인듯ㅎ
와이프도 영어선생님이고~



저번에 비상용으로 사둔 라멘

비도오고 정비좀 할겸해서
이발하러 걸어서 미장원 찾아다님
일본은 미장원에서는 남자 커트는 안하고
이용원에서만 한다고 해서
두번이나 퇴짜 맞음 ㅠㅠ
겨우 한곳 찾아서 9mm 삭발
우리나라와 다른점이라면
이발비가 2,500엔 27,000원
대도시는 더 비싸다고 ㄷㄷㄷ
그리고 머리감을때 샴푸하는 곳으로 옮기는것이 아니라
앞에 유리를 옆으로 밀면
세면대가 딱 나옴
그럼 단두대에 머리 올리듯 앉아서 머리만 앞으로 내밀면
아저씨가 머리감겨줌
그건 우리나라가 더 편한듯
술먹고 다음날 머리 감으면 오바이트 나올듯 ㅋㅋ

일본은 선거중인가?
아베 이
참 봐도봐도 밉상인듯

저녁이랑 간식사서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오는 길

비를 머금은 꽃잎

만화에서 나온듯한 자동차

오늘의 숙소 전경

무슨 젓갈 들어간 삼각김밥
좀 시큼했음
요거는 다음부터 안 먹는걸로~

보스들만 마신다는 보스 커피 ㅎ

저녁 도시락과 비상식량
녹차맛 킥캣,그 뭐냐 오리지널 초코송이?

신제품이라고 행사중이기에 구입했는데
맛있었음
저녁되니 일본 아저씨 3명,대만친구들 3명,일본청년 1명
들어오길래 내방 들어가서
영화좀 보다가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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