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언니와 말싸움 20주년을 맞이해 1938427싸움 중에 1938420번 들었던 소리를 모아봄
1. 내꺼 다 내놔
"언니 나 이거 살려구"
"돈 아깝게 뭐하러사. 그냥 내꺼 써'
"ㅇㅋ"
다음날 뒤지게 싸움
"내꺼 다 내놔"
"언니가 나 쓰라매"
"쓰라고 했지 가지라 그랬냐?"
난 하루아침에 거지가 됨
2. 그건 니 사정이고
퇴근하고 룰루랄라~~~♪
집에 빨리 가서 컴여시 해야징>.<
5분뒤
"비켜"
"?"
"비키라고 나 컴퓨터 할꺼야"
"나 방금 퇴근해서 컴 킨지 5분도 안됐는데?"
"그건 니 사정이고"
3. 니가 신으면 늘어난다고
(자매품:니가 입으면 더러워진다고)
언니가 옷이나 신발 빌려 달라고 하면 난 잘 빌려줌
근데 내가 빌려 달라고 하면 저함
"난 저번에 언니 빌려줬잖아"
"나는 깨끗하게 입잖아"
"나는 뭐 더럽게 입음?"
"ㅇㅇ늘어남"
여기에서 싸움이 계속 되면 1번 소리를 들을 수 있음.
4. 나는 너 배려한다고 하는데
난 너한테 가방도 빌려 주고 화장품도 빌려 주는데 넌 나한테 뭐 해줬냐? 혹은 넌 왜 배려가 없냐?
이건 너 죽가 나 살자의 극한 상황보다는 서서히 화가 가라 앉을때 하는 말임.
'나는 이렇게 언니로서 널 아끼고 생각하는데 넌 그런 마음을 몰라주는구나' 라는 뜻임.
언니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동생 대부분들은 언니가 죽을 죄를 지은게 아닌 이상 '내가 너무 심했나'하고 생각이 듦.
딱히 서로 미안하단 말은 안하지만 다음날 자연스럽게 프사 골라줌.
그렇게 짧은 평화가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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