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전범기인 욱일승천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논란이 된 나이키 운동화가 한정판으로 제작, 발매돼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나이키는 최근 ‘에어조던12 레트로 더마스터(Retro the Master)’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나이키는 매 년 에어조던 새 시리즈와 더불어 과거 시리즈의 새 모델을 내놓는데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에어조던12는 1996년 최초 발매 당시부터 논란이 됐던 모델이다. 특유의 햇살 무늬가 욱일승천기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나이키는 지난 2013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디자인에 대해 “욱일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라 공식적으로 밝혀 세계 각국 소비자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2009년 발매된 라이징 선 버전의 경우 국내에서 불매운동을 당하기도 했다.
해당 모델 출시 소식에 온라인 상에선 질타가 이어졌다. 다수 누리꾼들은 “3.1절에 욱일기 모티브 제품을 발매하다니 한국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이라고 나이키를 비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불매운동을 주장하기도 했다. “사는 사람이 아무 생각 없는 것이 더 문제”라는 지적의 목소리도 높다.
하지만 정작 오프라인에서는 입고 물량이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어 이같은 온라인상 여론을 무색하게 한다. 현재 전국 각지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해당 상품을 구하기 힘든 상태다.
해당 논란과 관련, 나이키 측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세연 기자]

* 나이키 매니아들 모인 카페에 갔더니 이런 반응들이 있네요.
"욱일기를 밟고 다닌다고 생각하면서 신으면 된다">
"맞아요. 저 역시도 그런 목적으로 신고 다녔어요">
"윗분 말처럼 꾹꾹 밟는 기분으로 신으세요">
"신고 싶으면 신으셔도 돼요. 그거 가지고 욕해도 신경쓰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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