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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356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3/11)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073907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중반의 간호사입니다
저는 지금 신생아실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진짜 너무 황당하고 화가나서 어디다 풀 수도 없어 이렇게 글을 남겨요 횡설수설 할 수 있는점 이해바랍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전남자친구 아이가 저희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어제 이브닝(오후)근무를 출근해서 인수인계를 하고 있었는데 순간 놀랬습니다
산모 성함에 전남친의 현여자친구이름이 있는겁니다
현여친 이름이 좀 특이해서 기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자친구 이름을 알게된건 sns을 통해서였구요 그리고 제가 친한동생의 친구이기도 했구요

저희는 3년연애를 하고 작년 9월에 헤어졌어요
헤어진 이유는 너무 길고 복잡해서 간단히는 본인이 하는일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제가 바라만 보다 너무 지쳐 그냥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하고는 헤어졌습니다

그전에도 그 아이와 만나는지도 바람을 핀것으로 헤어진것도 아니였기에 바람도 피는 남자는 아니였기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저와 헤어지고 11월 초까지 저에게 생각난다며 카톡을 보내던 남자였습니다

근데 아기가 3월8일생이라니요.....
그럼 최소 6월에 생긴건데..9월에 헤어진건데..
설마 설마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출근하고 아기면회 시간까지 설마 설마 했습니다.
이윽고 면회를 왔고 현여자친구 전남친과 전남친 형 부모님 까지 왔더군요
다들 저를 보자마자 놀래더군요 저또한 망부석처럼 굳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왜그러냐 했지만 그냥 아니라며 몸이 피곤해서 그런가보다며 묵묵히 제 할일을 했습니다

그사람들도 제가 여기서 근무 할거라곤 생각도 못했겠죠 아니요 오히려 저를 피해서 이병원으로 왔는지도 몰라요

원래 저는 제가 사는 동네 신생아실에서 근무했는데 헤어지고 저번달에 지금 병원으로 옮겼거든요 같은지역이자만 옆동네로요
전남자친구는 이직한 사실을 몰랐구요
작은 도시니 병원이 몇개 없다보니 피해서 온다는게 여긴거 같더라구요

면회시간이 끝나고 누가 절 찾는다며 나가보니
전남친 어머니랑 형이더군요
어머니는 저를 보자마자 우시면서 미안하다고 정말 몰랐다고 자기도 두달전 그제서야 들었다고
어머니가 저를 참 예뻐해주셨거든요
헤어졌다는 소리 듣고 자기아들에게 화내실정도 여셨으니까요
형도 같이 미안하다며 정말 미안하다며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가만히 듣다 바쁘다며 그냥 들어와버렸습니다.
보호자가 찾아오니 다른 선생님이 아는 사람이냐 길래 그냥 이웃분이라고 했습니다
저를 찾을때 제이름 말하시고 불러달라 했는데 모른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할거 같아서요

오늘은 쉬는날이라 괜찮은데 내일부터 어쩌죠 정말 아무리 아이는 죄가 없다지만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니는 병원에 말하고 싶지도 않고요 이제 들어와서 자리 잡아가는데 저아이가 내 전남자친구 아이다 우리는 9월에 헤어졌는데 아이가 3월생이다 이런말을 할 필요도 못느끼겠구요

진짜 어쩌면 좋죠 이건 어디다 말해도 제얼굴에 침뱉기같고 너무 너무 어이가없습니다

전남친도 지도 꼴에 양심이 있는건지 연락은 안오네요 지금 근데 이걸 쓰는 순간 형이 연락와서 잠깐 만나서 얘기 좀 하잡니다
이것도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모르겠네여

너무 혼란스럽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두서가 안맞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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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Effect  너는. 나의 봄이다
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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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죽음은 안식이야
제목보고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 아니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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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찡찡  블락비 컴백하쟈나
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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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E 성규
그냥 무시하면 될 듯.. 어차피 이미 헤어진 상태고 형이 얘기하자고 해도 안 가면 그만이지 나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할 것도 없는 것 같아요ㅜㅜ 물론 화도 나겠지만 나였으면 저런 남자 알아서 떨어져 나갔구나 참 다행이네 싶을 것 같네요 그리고 본인만 입 다물고 있으면 병원에서 알 일도 없고.. 전 남친이 간호사들이나 의사한테 나불나불 떠들어 댈 것도 아니니까 오히려 사적으로 만나거나 병원에서 따로 얘기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 된다면 당연히 병원 사람들이 물어볼테니까 그냥 아예 무시하는 게 상책일 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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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리인
와...진짜 화나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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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ASTRO)  SPRING UP
아...ㅂㄷㅂㄷ 읽기만해도 진짜 화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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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즈
아... 진짜 화나겠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듯 애가 이미 태어나 버렸는데 거기다 대고 현 여친분한테 말할 수도 없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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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zico0914.  모? 사란이어따고?
헐.....뭐이런 난처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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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꽃
진짜 화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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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롱롱
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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