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와 사진은
영화 헬프를 본 여새덜이라면 보면서 침샘폭발했을 씬...
그거슨 바로 미니가 치킨튀기는 장면

셀리아 풋에게 치킨 튀기는거 강의중인 미니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건 바로 이거에요. (CRISCO-크림 형태로 된 식용 기름,쇼트닝)
문지방이 삐걱거리거나 다크서클이 생겼을때, 남편분 발 갈라진데도 효과가 있지만
무엇보다 치킨튀김에 제격이죠."



치킨만드는거 너무 재밌쪙 > <

순진한 셀리아 풋의 모습에 웃어버리는 미니

성공적으로 완성된 칙힌

미니가 주방 구석에 앉아서 남은 치킨을 한 입 베어무는데 스스럼없이 미니와 겸상을 하고 앉는 셀리아 풋에게 놀란 미니

"흑인 가정부와 같이 드시면 안 돼요 아가씨. 식당에서 드셔야죠."

"ㄴㄴ 시름. 여기서 먹을꺼에여"

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치킨을 베어무는 셀리아. 여기서 치킨씹는 소리 작살나게 남 ㅠㅠ

너무맛있엉...감덩...ㅜㅜ
이 장면은 치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흑인 가정부와 백인 여주인의 보이지 않는 신분적 경계를 허물어뜨리고 영화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아주 중요한 대목이얌
치킨이라는 소품을 이용한 것도 아주 상징적인 의미라고 할 수 있는데
지식채널 E 에서도 방명된 적 있는 치킨의 진짜 유래는 바로 흑인들에게서 비롯된 음식이라는거.
백인 농장주가 닭의 가슴살이나 몸통 등 살이 풍부한 부분을 다 먹고 날개나 목, 발 같은 찌끄레기 부분을 내다버리면 흑인 노예들이 뼈째 씹어먹기 쉽게 튀겨 만든 음식이 바로 치킨이야
우리나라의 부대찌개처럼 먹다 버린것을 재활용하며 만들어진 눈물젖은 음식이고, 또 흑인 노예들의 고된 노동을 뒷받침해주는 고칼로리 음식으로도 안성맞춤이었지
흑인 노예들의 상징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치킨이 갈등 해소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건 참 재치있는 발상인거 같음
내가 젤 좋아하는 영화속 미니의 명대사

"그리스코는 수많은 쓰임새가 있지만 치킨튀김에 제격이에요."

"치킨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답니다."
동감이효...큽...
영화를 보고 침샘폭발한 나년ㄴ은 헬프에서 나오는 옛날 미국 남부식의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져서 레시피를 검색해범



소금+후추+밀가루+계란+케이준 스파이시 가루 섞어서 촵촵

영화의 셀리아 풋처럼 튀기기 전에 밀가루에 넣고 쉐킷쉨킷 해쥼

크리스코는 없지만ㅎㅎㅎㅎ 식용유 넉넉하게 넣고 튀겨주면 완성



짱맛이라고 합니당
프랜차이즈 후라이드 치킨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수있음
헬프 보면서 먹으면 감덩 두배 맛도 두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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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중과상연...? 이것도 업계에서 디게 좋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