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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03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3/22) 게시물이에요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딱, 고만큼만 사랑하려 했었다

 

때로는 잊고 살고 그러다 또 생각나고
만나서 차 마시고 이따금 같이 걷고

그리울 때도 있지만 참을 수 있을 만큼
고만큼만 사랑하리 생각했었다

 

더 주지도 말고 더 받지도 말고
더 주면 돌려받고 더 받으면 반납하고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 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먹었었다

 

너의 안부 며칠 째 듣지 못해도
펄펄 끓는 열병으로 앓아눕지 않을 만큼
고만큼만 나는 너를 사랑하려 했었다

 

딱, 고만큼만
딱, 고만큼만

 

김동규, 너무 많이 사랑해버린 아픔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내가 가도 되는데
그가 간다

 

그가 남아도 되는데
내가
남았다

 

윤제림, 사람의 저녁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당신이 나를 스쳐보던 그 시선
그 시선이 멈추었던 그 순간
거기 나 영원히 있고 싶어

 

김혜순, 당신의 눈물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그대와 전혀 상관없는 별이 저 높이 빛날지라도 
그 별은 그대처럼 정해진 별자리에 붙들려 
수억 년을 공전하고 있을지니
슬퍼하지는 말고

 

성기완, 날티-푸슈킨, 릴케, etc 中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에
내가 너를 생각하는 줄
넌 모르지

 

떨어지는 별똥별을 바라보는 순간에
내가 너의 눈물을 생각하는 줄
넌 모르지

 

내가 너의 눈물이 되어 떨어지는 줄
넌 모르지

 

정호승, 별똥별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우리를 밟으면 사랑에 빠지리
물결처럼

우리는 깊고
부서지기 쉬운

시간은 언제나 한가운데처럼

 

김행숙, 인간의 시간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떠났으므로 당신이
내 속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보내야 했으므로 슬픔이 오기 전
기쁨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네

 

훗날 나는 다시 깨닫기를 바라네
이 세상 태어나 한 사람을 사랑했고
그 한 사람 때문에 못내 가슴 아팠을지라도
내가 간직한 그 사랑으로 인해
내 삶은 아름다웠고
또 충분히 행복했노라고

 

이정하, 슬픔 안의 기쁨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너무 투명하지만 반들반들 빛이 나지만
그건 날카로운 끝을 가리는 보호색일뿐


언제고 깨질 것 같은 너를 보면
약하다는 것이 강하다는 것보다 더 두렵다

 

김기택, 유리에게 中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나는 사랑했던 남자를 잃었을 때
상처를 받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오늘 나는 확신한다

어느 누구도 타인을 소유할 수 없으므로


누가 누구를 잃을 수도 없다는 것을

 

파울로 코엘료, 11분 中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생각은 언제나 빠르고
각성은 언제나 느려

 

그렇게 하루나 이틀
가슴에 핏물이 고여

 

흔들리는 마음 자주 
너에게 들키고

 

너에게로 향하는 눈빛 자주
사람들한테도 들킨다

 

나태주, 개양귀비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내 마음 안에
이렇듯 깊은 우물 하나 
숨어 있는 줄을 몰랐다

 

네가 나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씩 
건네줄 때마다


별이 되어 찰랑이는 물살

어디까지 길어질지


감당 못하면 어쩌나 
두려워하면서도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낯선 듯 낯익은


나의 우물이여

 

이해인, 사랑에 대한 단상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그대여 흘러흘러 부디 잘가라
소리없이, 그러나 오래오래 흐르는 강물을 따라
그댈 보내며 이제는 그대가 내 곁에서가 아니라
그대 자리에 있을 때 더욱 아름답다는 걸 안다


이승에서 갖는 그대와 나의 이 거리 좁혀질 수 없어
그대가 살아 움직이고 미소짓는것이 아름다워 보이는
그대의 자리로 그대를 보내며

 

나 혼자 뼈아프게 깊어가는 이 고요한 강물 곁에서
적막하게 불러보는 그대, 잘 가라

 

도종환, 그대 잘 가라 中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길을 다하여 먼 날,
우리 서로 같이 있지 못해도
그 눈 나를 찾으면 그 속에 내가 있으리

 

목숨 다하여 먼 날,
우리 서로 같이 있지 못해도
그 생각 나를 찾으면 그 속에 내가 있으리

 

조병화, 곁에 없어도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 인스티즈

 

 

 

 

내가 엮은 천 개의 달을 네 목에 걸어줄게
네가 어디서 몇만 번의 생을 살았든
어디서 왔는지도 묻지 않을게

 

네 슬픔이 내게 전염되어도
네 심장을 가만 껴안을게
너덜너덜한 상처를 봉합해줄게

 

들숨으로 눈물겨워지고 날숨으로 차가워질게
네 따뜻한 꿈들을 풀꽃처럼 잔잔히 흔들어줄게
오래오래 네 몸속을 소리 없이 통과할게
고요할게

 

낯선 먼먼 세계 밖에서 너는
서럽게 차갑게 빛나고
내가 홀로 이 빈 거리를 걷든, 누구를 만나든
문득 문득 아픔처럼 돋아나는 그 얼굴 한 잎

 

다만

눈 흐리며 나 오래 바라다 볼게

천 년 동안 소리 없이 고백할게

 

신지혜, 천년동안 고백하다

 

 

 

 

 

 



대표 사진
1986년10월15일  이뎨화니내남치니❤️
좋은 글 감사합니다 :)
9년 전
대표 사진
ㅌ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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