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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20대초반 여자에요
저에게는 어린시절 아빠의 외도로 낳은 이복동생이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이혼안하시고 몇년을 지내다가 결국 이혼하고 저는 엄마랑 지냈어요
솔직히 아빠가 엄마한테 너무 못되게굴고 바람핀여자는 당당하게 우리집에 찾아와서는 아들낳았다고 엄마괴롭히고 아빠친척들도 엄마 괴롭히고 이혼한뒤 저를 엄마가 키우는거에대한 아무런 금전적인 지원도없고 저한테 애정도없어서 연락을안하고지냈어요
근데 얼마전 아빠한테 연락이왔습니다 이복동생이 백혈병인데 다른이복동생들과 골수가 일치하지않고 아빠랑 그여자랑 사촌중에도 일치자가 없는데 저보고 검사해줄수있냐고요
처음엔 오랜만에 연락와서는 바람핀여자 사이에서 태어난애한테 내 몸 고생하면서 좋은일해달라니 뭔 인가싶어서 단칼에 거절하고 연락을 피했어요
중간에 일치자가 2명정도 나타났지만 골수기증자에 등록은했지만 막상 하려니 겁이난다고 거부해서 저보고 검사만이라도해달라길래 자꾸 귀찮게굴어 그냥 해줬습니다
솔직히 속으로는 제가 일치해서 저한테 사정하면서 굽신거리는걸 보고싶은것도 좀 있었어요 엄마랑 자라면서 금전적인 지원도 없고 저한테 애정도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복수하고싶은맘이 솔직히 어느정도는 들어서요
근데 막상 검사하니 제가 일치자로 나오니 그쪽에서는 전 해준다고도 안했는데 당장 병이 다 나은거처럼 자기들끼리 눈물흘리면서 을떠는데 제가 이식안해준다고했어요
그러니깐 요즘에는 얼굴도모르는사람한테도 이식해준다고 난리들인데 동생한테 안해주냐고 덤벼들더라구요
할머니는 제가 여자여서 차별도 많이했는데 이번에 제가 안해준다니 자기네 귀한손주 잡아먹을려고한다고 난리치고 아빠쪽친척이랑 그여자쪽친척들 그리고 그여자랑 아빠랑 다른이복동생들도 돌아가면서 전화로 사람귀찮게굴길래 바람펴서낳은 더러운자식 죽든말든 내 눈앞에서 죽어도 눈하나 안깜빡한다고 죽어도 장례식에 부조할 돈도 아깝다고하고 계속 거절하고있어요
학교앞에도 찾아와서 난리쳐서 친구들도 알게됬는데 대부분 저보고 잘했다고하는데 한명이 저보고 그래도 동생인데 너무 독한거아니냐고 그리고 제가 그쪽사람들이 맨날 전화로 괴롭혀서 그때마다 저도 같이 비아냥대면서 사람 약 올리는데 그것도 그쪽은 가족이 병 걸려서 고생하는데 너무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제가 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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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찐따판별기 라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