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曰
"성장의 해법은 경제 사회 전 분야에 걸친 고통스러운 개혁입니다.
성장을 향한 개혁은 고통스럽기 때문에 어느 일방의 희생만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개혁이 성공하려면 공정한 고통분담, 공정한 시장경제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며, 합의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중략)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정책 못지않게,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 등 이중구조를 해소하고 고용안정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는 정책은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양극화 해소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되어야 합니다.
정부와 공기업은 지금 추진 중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더 확실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30대 그룹과 대형 금융기관들도 상시적 업무에 일하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재벌도 개혁에 동참해야 합니다. 재벌대기업은 지난날 정부의 특혜와 국민의 희생으로 오늘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재벌대기업은 무한히 넓은 글로벌 시장에서 일등이 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분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일가 친척에게 돈벌이가 되는 구내식당까지 내주고 동네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협하는 부끄러운 행태는 스스로 거두어들여야 합니다."
1.파견을 확대하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2. 근로시간을 단축하는(아무리 일 많이해도 법적 근로시간 이상의 수당은 받지 못함)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

3. 기간제 고용을 늘릴수 있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새누리당이 밀어부친 5대노동개혁 중 노동자에게 불리할수 있는 핵심3대 법안개정을 발의함. 나머지 2개법안개정도 발의함.
"우리 19대 국회가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국민에게 내일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 과연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저는 매일 이 질문을 저 자신에게 던집니다.
15년전 제가 보수당에 입당한 것은 제가 꿈꾸는 보수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꿈꾸는 보수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되고 책임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건설을 위해 땀흘려 노력하는 보수입니다.
지난 15년간 여의도에 있으면서 제가 몸담아보지 않았던 진보 진영에도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훌륭한 정치인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 그 분들의 생각 중에 옳은 것도 많고, 저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느낄 때도 많았습니다.
좋은 생각, 옳은 생각을 가진 선량들이 모인 이 국회가, 우리 정치가 왜 국민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고
불신과 경멸의 대상이 되었는지 우리는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테러방지법 찬성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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