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마지막으로 구조된 학생의 사연

세월호 참사 682일이 지났음

세월호참사에서 살아남은 박준혁군

그의반인 5반은 그를포함해 8명밖에 살아돌아오지못했음

그중에서 그가 제일 휴유증이 심하다고함

매일 게임만하는게 일과가 되어버린 준혁이

걱정하는 준혁이 부모님들

사실 그는 세월호에서 가장 마지막에 나온 사람이라고

세월호 필사의 마지막 탈출. 이때까지도 준혁이는 구조되지못했음

배가 거의 다 가라앉고 주변의 배들이 세월호로부터 멀어지기시작할때까지도 준혁이는 구조되지못했음

그런데 갑자기 세월호 옆으로 무엇인가가 물위로 떠올랐음

바로 준혁이었음

근처에있던 어업지도선이 준혁이를 구조함

결국 그는 침몰당시 선내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를 기억하는 유일한 학생이되었음

당시 그는 담임, 학생들 100여명과 호스를 잡고 탈출을 하고있는중이었음

근데 갑자기 물이 순식간에 밀려들자 맨앞에 있던 준혁이는 호스를 꼭잡고있었지만 바로뒤에 있던 사람들은 물과함께 전부 쓸려 배안으로 들어가버림.

이대로라면 죽겠다라고 생각한 준혁이는 바로 잠수를 시도함. 그리고 몇분간 숨을 참고 헤엄을치기시작함

그가본 친구들의 마지막모습.

계속헤엄을치며 출구로향했다는 준혁이

졸업식날 홀로 여학생반을 찾아간 준혁이

세월호 참사로 죽은 어느 여학생 자리에와서 생각에 잠기는 준혁이...

원래는 그냥 얼굴만 알던 모르는 사이였음.

바로 준혁이가 탈출할때 바로옆에있던 학생이었음

손잡고 같이나오다가 그만 손을 놓쳐버린것..

매번 악몽을 꾼다고... 그친구 시점에서도 몇번씩 그사건을 반복해서 꾼다고...

갑자기 차오르는 물속에서 준혁이는 수정이와 떨어지지않기위해 손을잡고있었음

그러나 물살은 점점 세지고..

결국 손을 놓친 준혁이...

수정이는 그대로 배안으로 들어가버렸다고함

그애 납골당을 찾는 준혁이

..................................

결국 2년만에 수정이 부모님을 만나는 준혁이... 오랜 고민끝에 만났음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하시는 수정이 부모님들

[주륽™ユてЙ오γ함ㄲĦ㉭γ고싶습㉡ι㉢r]

아 진짜 눈물난다

[주륽™ユてЙ오γ함ㄲĦ㉭γ고싶습㉡ι㉢r]

정말 고생했어...정말로... 살아남아줘서 너무 고마워... 살아있어줘서 너무 고마워...

[아기코끼리 승관]

아 너무 안타깝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다시는 이런일 일어나지않기를..

[lots of]

살아있어줘서 고맙다. 정말 고마워.

[푸른달 엿새]

충격진짜크겠다ㅜ

[김낌]

정말 얼마나 끔찍할 경험이었을지 가늠이 안 간다......고맙고 너무 미안해요 부디 그 곳이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워라]

아 진짜 슬프다 ㅠㅠ 영원히 안잊을게요...ㅠㅠ 살아있어줘서 고마워요

[김데뷔 소혜하자]

아 눈물났어

[나니요라해]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오아시스J]

아... 눈물나...ㅠㅠ

[문학소년]

아 슬프다 ㅠㅠㅠㅠ

[몽구애비]

살아돌아와줘서 고마워.. 잊지 않을게

[프레디폭스]

아이고..ㅠㅠ 눈물난다..

[세라픽]

아...진짜 마음아프다

[꾸기뿌쮸빠쮸뿌쮸]

마음이 아프다 많이 힘들었겠다

[MARCELLA_THE_NAEUN]

보고 엄청 울었어요ㅜㅜㅜㅠ 잊지맙시다ㅜ 0416

[시루아]

얼마나 힘드셨을까...분명 아닌데 자신이 놓쳐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셨을텐데..

[벤츠남]

어떡해...ㅠㅠㅠㅠ

[슈가형?]

아직도 세월호 참사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다 살 수 있었을텐데...

[김민희]

살아줘서 고마워요.. 세월호 사고로 떠난 친구들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ㅠㅜ 하늘나라에서도 꼭 행복하길..

[la reine]

아 눈물난다 진짜....얼마나 힘들까..

[호시코기]

이 영상 어디서 볼수있나요?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계속나네요..

[배준식]

너무... 슬프다...

[.김동혁.]

아.. 안타깝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ㅠ

[허따청]

왜 죄책감이 무책임한 선원들의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분들의 것이어야 하는지...

[기억조작남]

왜 아무 죄도 없는 학생 분이 죄책감을 가지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슈퍼EXO]

아이고...

[우현이 내게 오나봐~~]

이제 2주년이 벌써 다가오네.....나라도 진짜 힘들었을듯.....

[육룡이나르샷]

눈물나ㅠㅠㅠㅠㅠ

[잉피닛]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살아줘서 고마워요.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윤1004님]

나중에 저 학생이랑 수정양 친구랑 몇몇 학생들이랑 그때 미처 가지못한 수학여행을 친우들 사진과 같이 가는데 너무 슬펐음ㅠㅠㅠㅠ 죄책감 갖지말길....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