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과 전개
2.1. 발단
사건의 발단
이 사건에 대해 올라온 첫번째 글. 요약하면 이 유저가 예전에 지인에게 20만원에 맞춰준 컴퓨터의 견적을 그 지인이 다른 사람(컴공과 선배)에게 보여주니 최신사양이 아니라 하더라며 따지는 것이다.
▲ 문제의 20만 원짜리 컴퓨터 견적
윈도는 과연 정품을 쓸까?[3] 중고 완제품이라면?[4]
당연히 당사자는 어이없어하며 반박했지만, 그 지인은 별꼴이라는 말과 함께 차단하겠다고 하며 끝났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냥 '견적 맞춰줬다가 피본 썰' 정도로 끝나는 듯 했는데...
이 일이 페북에 퍼진 것 때문에 다시 한 번 연락이 왔다. 하다못해 '왜 오유에 올렸냐'라고 따지는 거면 모를까 페북에 퍼진 걸 가지고 뭐라 했는데, 정작 이 사건을 페북에 퍼간 건 다른 사람이었다.




참고로 포로리가 아니라 포포리다. 포로리랑 착각하고 너부리의 이미지를 올린 것일 수도 있고, 착각이 아니라 비슷함을 이용한 언어유희일 수도 있다.


기적의 공대오빠라고 해서 찔렸는지 말투가 갑자기 달라졌다.
명예훼손? 당연히 성립 안 된다 명예훼손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대상 집단이나 인물이 특정지어질 수 있어야 한다. 당장 이 문서에서도 컴공과 오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대부분이지만 컴공과 오빠란 인물은 불특정하다. 컴공과가 한두 개가 아닐 뿐더러 오빠란 단어 역시 나이에 따른 호칭일 뿐이다. 특정성조차 확보가 안 되었는데 억지를 부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명예훼손 문서 참조. 오히려 이 정도면 협박죄가 성립할 여지가 있다. 타인과의 대화내용 역시 본인이 직접 올린 거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10분정도 후에 답장을 보낸 것 보니 아마 나무위키에서 검색해서 찾아본듯 한데...?
그런데 정작 나무위키의 셀러론 문서에서는 요즘 셀러론 쓸 만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아마 캐시도 없던 100만원짜리 컴퓨터의 초창기 셀러론과 지금 나오는 셀러론의 차이를 전혀 모르는 듯 하다. 그냥 브랜드명만 같은 것이지 완전히 다른 물건인데도! 이 논리대로라면 2015년도에 나오는 아반떼나 쏘나타처럼 최초로 브랜드를 런칭한 지 10년 20년 된 차종들을 파는 현대자동차는 10년 전 20년 전 고물 똥차나 팔고 있는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조용히 있었다면 금방 잊혀졌을 일이 오히려 나무위키에 구체적인 문서가 개설되어서 흑역사가 영원히 기록되게 만들어버렸다. 만약 정말 공대오빠 본인이라면 지금쯤 이 문서를 보면서 이불킥을 하고 있을지도..


이후로 당사자는 정체불명의 인물을 차단했다.
피해자(?)[5]가 대응을 너무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반면 누구시냐는 피해자의 질문에 자기가 이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구체적인 대답은 없이 도발하는 태도로 보아, 의도적으로 피해자가 열받아서 욕을 퍼붓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 같다.[6] 혹은 단순한 사칭 어그로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아님 신상 밝히면 또 인터넷에 퍼져서 더 망신을 당할까 봐 몸을 사리는 것일 수도...
한편 카톡 캡처 글이 모두 그렇듯 주작 의혹도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의 경우 1분 안에 여러 메시지를 보내면 첫번째 말풍선에만 뾰족한 것이 생기는데, 해당 글을 보면 연속으로 보낸 글도 모두 뾰족한 것이 나 있다.
예1) 10:42에 카톡 메시지를 10개 연속 보냄 -> 첫번째에만 뾰족한 부분과 시간이 표시된다.
예2) 10:42분부터 1분에 1개씩 보냄 -> 보낸 메시지 모두 각각 뾰족한 부분과 시간이 표시된다.

다만 이건 업데이트 이후에 그렇게 된 것이고, 15년 9월 28일은 업데이트 이전이라 해당사항이 없다.

해당 사건에 대해 웃대에서는 컴덕의 금기를 범한 피해자의 잘못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적절하다.
이에 관련하여 뉴스까지 등장했다. 20만 원 PC 추천 구매 가이드
2.3. 해피엔딩? [편집]

이 예언은 실현되었다.
11월 29일 오후 4시 11분쯤에 드디어 마지막 후기가 올라왔다. 제목은 "네, 사귄답니다. 해피 엔딩이네요." 컴공 오빠와 그녀는 사귀는 사이라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 글 작성자는 더 이상 후기와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
다만 저 카카오톡 내용 역시 이해할 수가 없다. 이 일을 페이스북에 업로드 한건 작성자 본인이 아니며, 해당 글 작성자는 그들에게 사과할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자기가 사과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피해자(?) 가 컴퓨터를 의뢰했던 여성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이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심지어 이번엔 세 명의 직접적인 만남까지 성사되어 실시간으로 중계중. 그리고 이 여성의 남자친구는 고소장을 작성했다고....
오늘의 유머 커뮤니티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목도하며 감격스러워 하는 중이다.(...)
덴마를 보면서 GTA5를 플레이 하지 못해 울화에 차 있던 피해자(?)는 약 1시간 가량의 대화를 녹음하였고[7] 그를 토대로 요약본을 올릴 것을 약속하며 글을 마무리 짓고 있다.월급 루팡들의 퇴근을 허한다는 드립이 호황중이다
대체 뭘 원하는걸까... 이쯤되면 이거 그린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이쯤되면 이 여성이 얀데레가 아닌가... 싶다. 흥, 내인생 채김져 !
당시 동아일보에서 작성된 관련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0&aid=0002908731&viewType=pc

그리고 현재 실시간진행중
글 포탈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3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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