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체스 드 부르고뉴. 맥주인데 와인 또는 음료처럼 시큼한 향&맛이 나는 독특한 맥주입니다.
워낙 맛이 특이하다보니 사람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네요.


트라피스트 수도회에서 제조한 일명 '트라피스트 에일'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트라피스트라 공식 인정받은 곳도 11곳 밖에 안됩니다.
레이트 비어나 비어 애드버킷 같은 맥주 평가 사이트에서 최고점을 받는, 그야말로 맥주 끝판왕들이죠.
가격도 만원은 기본으로 넘길 정도로 작살납니다ㄷㄷㄷ시메이가 마트에서 그나마 접하기 쉬운데 이 맥주도 없는 곳이 훨 많더군요. 로슈포르나 베스트 말레 같은그밖의 트파리스트 에일은 보틀샵 발품 파는 수밖에 없습니다ㅠㅠ


위 트라피스트 에일의 제조법을 바탕으로 일반 양조장에서 만든 애비 에일 맥주입니다.
레페 블론드는 아마 마트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ㅎ 가성비 좋은 마트 맥주 중 하나로 꼽지만 갈수록 가격이 오르네요ㅠ
세인트 버나두스는 그 세계 최고의 맥주라는 트라피스트 에일에 버금,혹은 능가한다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맥주입니다.
제 경우 세인트 버나두스 제품군 중에선 트리펠 밖에 안 먹어 봤는데 그밖의 시리즈 구하려면 역시 보틀샵 가는 수밖에 없더군요.


이 맥주들은 벨지안 스트롱 에일로 분류돼 있는데 말그대로 벨기에 쎈 맥주입니다ㅋ
각각 8.5,8%의 높은 도수를 자랑하죠. 듀벨은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라쇼페는 지역에 따라 없는 곳도 있을겁니다.
저는 사실 IPA덕후인데 벨지안 에일도 몇 번 먹다 보니 IPA만큼이나 중독성 강하고 맛있더군요.
이젠 어느 마트를 가든 IPA와 위의 벨지안 에일부터 있나 없나 살펴 본 뒤 무조건 집어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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