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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70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6/4/18) 게시물이에요



국민의당이 사는법 | 인스티즈

어찌되었건 캐스팅보트를 하려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에다가 정의당과도 관계가 나쁜 그가 해당 정당 소속 의원들 및 지지자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안철수가 국민의당을 창당하면서부터 내세운 중도정치가 결국 국민의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어냈으나, 국회에서 중도 정치를 직접 실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지지자는 기존에 새누리당을 지지하던 사람,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던 사람, 무당층으로 나뉘어져있는데, 국회에서 너무 새누리에 붙으면 과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특히 호남)의 지지를 잃을 것이고 더불어민주당에 붙으면 새누리당 지지층의 지지를 잃을 것이며, 적절하게 균형을 맞춘다 하더라도 '얘들도 결국 1번, 2번하고 똑같잖아' 라고 생각해서 이탈하는 무당층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당이 제3당 및 캐스팅보트의 입장이라는 이점도 있지만 이런 문제도 가지고 있습니다.

1. 기반이 전북, 전남지역이므로 이지역 유권자들의 성향인 야권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2. 새누리 성향을 지지하던 인사들을 흡수했고 현재 제1야당인 더민주와의 차별을 위해서 보수적 색채도 버릴수 없다.

3. 적절히 균형을 맞춘다고 해도 '박쥐'취급을 받아서 예전의 자민련처럼 와해될 수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국민의당은 이렇게 나아갈듯 싶습니다.

국민의당 "국회 중심축 될 것"…安, 휴일 광주행


국민의당이 사는법 | 인스티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336948



제1야당과 여당 사이에서 먼저 목소리를 낼겁니다.

주도권을 쥐겠다는 것이죠. 다른 두당이 정책안을 화두에 올리기 전에 선제적으로 가겠다는 이야기.

그래서 선거 끝나고 이틀후에 바로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주승용, 세월호법·경제민생법 처리 위한 임시국회 제안


국민의당이 사는법 | 인스티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335772

선제적으로 치고 나가겠다는 이야기입니다.

향후 정국을 국민의당이 쥐고 가겠다는 이야기.

제1야당도, 여당과도 다른 차별화된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위해선

자신들이 정국을 쥐고 가야한다는 계산이겠지요.

단순히 캐스팅보트 정당으로 만족하지 않을겁니다.

물론 이는 안철수 대표의 대선행보도 연관이 있을거고요.

앞으로도 계속 정치 트렌드는 국민의당이 먼저 제시하고 치고 나가야 할겁니다.

앞으로 더민주와 새누리의 틈에서 국민의당이 어떻게 살아남을지 관심이 가네요.

차별화에 성공한다면 

안철수의 대권행보는 탄탄대로일겁니다.

문재인과 반기문(?)의 큰 벽이 있기는 하지만

20대 국회에서의 행보에 따라 큰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안철수에게는 지금이 엄청난 기회입니다.

대표 사진
오키야 스바루
하여튼 최악만 아니어으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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