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거 다필요없고 음슴체로 가겠음. 도무지 이걸 어떻게해야 그레이트 빅엿을먹일수 있는지 의견을 주었으면함
난 32살
남편은 35살
난 서울토박이로 나서자랐고 남편은 지방에서 (서울근교 차로1~2시간거리)
자라다가 서울에서 일을시작함
시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심
남편 나더러 결혼전제로 결혼하자할때 자기명의로 되어있는 시골의 땅에 집을짓고
(시댁과 거리 걸어서10분)
가업을 받고 살고싶다함. 농사를 꽤나 크게 하시므로 왠만한 월급쟁이 보다 수입은 좋음.
수많은 고민끝에 조건을걸고 승낙하고 연애하다가 결혼함
난 양쪽손목이 안좋음
조금만 무리를해도 양쪽손목 관절에 물이차오르거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통증이옴
친정엄마도 해당사실을 알기에 무거운짐이나 걸래질은 날 시키지않음
결혼을 하면 내 커리어는 어떻게 되는것이며 가는순간 난 농사를 도와야 할것인데
난 손목이 좋지않아 반복적인 운동과 같은 행위는 할수없다 못을 박음
무리를 하지 않으면 일반적인 생활은 모두가능함
집안청소, 설겆이 모두가능.1년 6개월 연애하면서 모두 봐왔기에 지금의 남편 알겠다함
또한 연애시작에 난 결혼할생각은 있지만 내상황이 허락을 해주지 않는다함
니가 결혼이 하고싶다면 내가 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려달라고함
(돈을 이야기한것임) 뒷말이 나오지 않을정도의 도리는 하고 결혼을 하고싶다고함
것또함 알았다고했음
그리고 나 개를 키움
어릴때부터 개들과 함께자람 10살때부터 결혼전까지 우리집엔 늘 강아지가있었음
집안가족이 모두 동물을 좋아해서 지나가다가 버림받거나 안락사 전의 강아지를
대리고와서 가족처럼지냄
총 여섯마리를 키웠고 네마리가 모두 15년이상 살다가
나이가 먹어거나 아파서 무지개 다리를 건넘
동물병원선생님이 댁의 강아지들은 정말이지 너무나 부러울정도로 사랑받고있다고 할만큼
강아지를 아끼고 예뻐함 신랑도 물론 알고있음.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결혼을 할시 주택으로가면 강아지를 많이기르고 싶었음
유기견보호소에서 강ㅇㅏ지를 받아서 사랑을 듬뿍주고싶었음
대형견은 안락사를 대부분당하는것으로 알고있으므로
마당에 팬스를 치고 키우는것이 내꿈이라고 말함
신랑 흔쾌히 ㅇㅋ함
해서 연애후 결혼을한게 제작년 12월임
난 집안일을하고 농사하는 신랑을 도와줌
크게는 아니고 가끔씩도와주며 서울에 친정에도 오고싶을때옴
눈치보지않음
시댁과의 왕례는 매우잦음 어쩔수없음 가업을 받으므로
그건 내가 수긍하고 ㅇㅋ한것이기 때문에 문제삼지 아니함
시엄마또한 시골에서 오랫동안 사신 옜날분이라 생각하고 내도리한다 생각하고
할거하고 너무하다싶으면 남편이 알아서 커트해줌
강아지도 분양받음. 집안에 믹스견2마리와 마당에 믹스대형견 2마리를 키우게됨
버림받은 믹스견은 순종에비해 분양율이 낮음
해서 일반적인 시선으로 봤을때 못생긴애들을 분양받음
하지만 내가보기엔 넘나 귀엽고 사랑스러움
결혼하고 첫여름 시댁에 갔을때 농사일하시고 기력이딸리신다며
보양식을먹자고 준비해두셧다는말에 시댁엘감
기분좋게 밥을먹으려고하는데 된장찌개? 전골같은것이 있었음
뭐냐고 물음
개고기라하심
난 기겁함 먹는걸 뭐라고할순없지만 난 그것만은 절대 못먹고
한상에서 할수도없다고 여러번신랑에게 말했음
그길로 정중히 “전 도저히 못먹을것같아요. 죄송합니다.” 하고 뒤도안돌아보고나왔음
나는 개고기를 안먹고 싫어하지만 남들이 먹는걸 못먹게하진 않음
우리나라의 문화라고 생각을 함
하지만 나에게 강요하거나 나랑 정말 가까운사람이 먹는건 정말 싫음
남편에게도 말한적이있음
“예전에는 대체식품이 매우없었던 가난한 시절이기 때문에 개고기라도 먹어서
영양분을 충족시켰지만, 최근에는 개고기보다 더욱더 좋은음식이 많다.
난 니가 개고기를 안먹었으면 한다”
그날 시엄마는 내가 본인께서 차려준 밥을 안먹고 나갔다며 버르장머리 어쩌고를 시전
남편이 집에 강아지를 키우는사람들은 개고기를 안좋아하지하며 이거먹을때 부르지마시라고함
두 모자가 투닥거리며 개고기를 먹는날 안부르기로 합의함. 하지만 나는
이사건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지 않은것이 미친듯이 후회가 됨.
이제야 본론임
마당에 있는 강아지는 그냥 발바리임
언뜻보기엔 진돗개같지만 믹스임
두마리임 넘나이쁨
지난주 수목금토를 집을 비움
형부가 출장을 가는 바람에 언니가 아들셋을 캐어하기 버겁다며 sos를침
남편에게 말하고 감
토요일 낮에 집엘옴
집에가려면 마당을 지나지 않음?
마당을 지나는데 개한마리가 없음
목줄도 그냥 바닥에 있는 상태임
동네가 좁아 멀리갈일도 없고 놀러갔나 생각을 했음
평소엔 목줄을 하고 생활하다가 마당뛰고놀때 풀어줌
가끔 탈출비슷한걸 하기에 대수롭게 생각하지않음
집에와서 짐을 풀고 남편에게 나도착했다고 전화함
그리고 물어봄 듬이 풀어줬냐고 언제풀어줬냐고
오래되면 동네에 부르러 나가야 할것이므로 물어본것임
(복을 듬뿍받으라고 복이와 듬이라고 이름을 지어줌)
근데 돌아오는 대답이 가관임
우물쭈물하길래 다그치니 말함
내가언니네가있는사이에 어머니가 우리집 개를 먹었다함
??????????????
이게뭔 인지 이해가감???????
뭔냐고함
3월이 다가옴 겨울이 끝나고 농사하시는 분들은 3-4월에 몹시바쁨
해서 기력을 보충해야한다함
참고로 작년에 먹은 강아지도 키우던것임
시골은 모든집이 그렇진 않지만 키우던 발발이를 보양식으로 먹음
그래서 이번 농사전에도 보양식(?)으로 내가 키우던 개를 먹엇다함
너쳤냐고 쳐돌앗냐고 그걸보고있었냐고 소리를 지름
남편은 자기가 일을보고 있는사이에 말도안하시고 모든일을 처리했다고 함
시골이라 근처에 돼지를 키우는분도있고 소를키우는분도있음
물론 돼지소를 잡는사람도있음 그분한테 대려가서 …그렇게 먹음
그사실을 알게된게 토요일
그길로 남편을 쥐잡듯이잡고
너랑못살겠다고함
난 제정신이니까 미친니네엄마랑 상종하고싶지도않다고함
그렇다고 니가 그여자 아들이니 내가 그여자 욕하는건 보기싫을꺼라고 이혼하자함
남편은 정말 미안하다며 자기도 몰랐다며
평소에 내가 이쁘다고했던 쉽독을 사준다고함
왜 그것도 게하며 소리를 지름
그리고 오늘 아직까지 시댁엔 가지않고
남편은 싹싹빌고
난 베르고있는 상태임
미친 시엄마한테 복수하고싶음
지아들을 잘라서 내가 먹을수도없고 진짜 환장할 노릇임

http://news.hotclink.com/%ED%8C%90-%EB%82%B4%EA%B0%80-%ED%82%A4%EC%9A%B0%EB%8D%98-%EA%B0%95%EC%95%84%EC%A7%80%EB%A5%BC-%EB%A8%B9%EC%9D%80-%EC%8B%9C%EC%97%84%EB%A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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